나도 대학을 좀 늦게 들어갔는데 2~3살 정도 어린 친구들이나 후배들한테 반말하라하고 그냥 친구처럼 대하라고하니까 얘네가 친구처럼이 아니라 하대하기 시작하더라ㅋㅋㅋㅋ
난 친구란 서로 기본적인 존중을 베이스로 대화를 하는데, 이 들에게 '친구'라는 개념은 어떤건지 의아했음. 나도 대학을 좀 늦게 들어갔는데 2~3살 정도 어린 친구들이나 후배들한테 반말하라하고 그냥 친구처럼 대하라고하니까 얘네가 친구처럼이 아니라 하대하기 시작하더라ㅋㅋㅋㅋ 난 친구란 서로 기본적인 존중을 베이스로 대화를 하는데, 이 들에게 '친구'라는 개념은 어떤건지 의아했음.

[@ㄴㄴㅇㄴㅁㅇ] 음. 친구에도 등급은 분명 존재하지. 기분나쁘라고 하는말은 아니지만 ㄴㄴㅇㄴㅁㅇ 스타일 자체가 좀 하대하게 만드는 타입이 아닌가 싶은대 음. 친구에도 등급은 분명 존재하지. 기분나쁘라고 하는말은 아니지만 ㄴㄴㅇㄴㅁㅇ 스타일 자체가 좀 하대하게 만드는 타입이 아닌가 싶은대

[@ㄴㄴㅇㄴㅁㅇ] 동급생이라도 형 노릇 하는게 여간 쉬운게 아닙니다
아예 조용히 있던지
애들 데리고 밥, 술 자주 사주고 뒤에서 돈 쓰고 뭐 그래야 형 노릇도 하고 그래요 동급생이라도 형 노릇 하는게 여간 쉬운게 아닙니다 아예 조용히 있던지 애들 데리고 밥, 술 자주 사주고 뒤에서 돈 쓰고 뭐 그래야 형 노릇도 하고 그래요

그랬더니 소통이잘되던가?? 너무편하면 막대한다고 부부관계도 너무편하면 막대하지 여자가 욕도하고 그랬더니 소통이잘되던가?? 너무편하면 막대한다고 부부관계도 너무편하면 막대하지 여자가 욕도하고

인터넷상에선 누가나한테 반말해도, 또한 나이많은대도 댓글에존댓말쓰고 그러면 좋은것같던데.. 왜냐면 얼굴을안보니까.. 근데 얼굴보고 진짜나이어린사람이 야라고했을때 참을수있을지모르겠다  족보도 꼬이고 암튼 이상할것같아서 난 반대 인터넷상에선 누가나한테 반말해도, 또한 나이많은대도 댓글에존댓말쓰고 그러면 좋은것같던데.. 왜냐면 얼굴을안보니까.. 근데 얼굴보고 진짜나이어린사람이 야라고했을때 참을수있을지모르겠다 족보도 꼬이고 암튼 이상할것같아서 난 반대

유교국 클라스 어디 안가죠ㅋㅋ
저 선생님이 선택하신 건 유교국에서 급진적인 방식이 맞지
그런데 저것도 수평적인 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하나의 방법이지 뭐
나라면 서로 존댓말을 쓰는 방향으로 했을 것 같음 유교국 클라스 어디 안가죠ㅋㅋ 저 선생님이 선택하신 건 유교국에서 급진적인 방식이 맞지 그런데 저것도 수평적인 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하나의 방법이지 뭐 나라면 서로 존댓말을 쓰는 방향으로 했을 것 같음

반말하다보면 친해지고 친해지면 욕도 할텐데
우리나라 중고생 대화의 80% 이상이 욕일텐데
저 선생은 아직 애들한테 욕은 안들어봤나보네.

첨에는 선생님 ㅈㄴ 잠와요. 부터 시작됐다가
나중엔

"아니 그러니깐 고만 좀 하라고 씹새끼야.
병신 ㅈㄴ 나대네.  꺼져.  꺼지라고"

조만간 분명히 듣는다ㅋㅋㅋ 반말하다보면 친해지고 친해지면 욕도 할텐데 우리나라 중고생 대화의 80% 이상이 욕일텐데 저 선생은 아직 애들한테 욕은 안들어봤나보네. 첨에는 선생님 ㅈㄴ 잠와요. 부터 시작됐다가 나중엔 "아니 그러니깐 고만 좀 하라고 씹새끼야. 병신 ㅈㄴ 나대네. 꺼져. 꺼지라고" 조만간 분명히 듣는다ㅋㅋㅋ

[@ㅋㅋㅋㅋ] ㅉㅉ ㅉㅉ

[@ㅋㅋㅋㅋ] 너같은 사람이 분명 있긴있겠지 그래.. 너같은 사람이 분명 있긴있겠지 그래..

저 학생들이 선생님들 통해서 남에게 존중받는 방법은 충분히 받을지 몰라고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지 모르겠네요
권리만 아는 쓰레기가 되지 않기를 또 다른 조직에 들어가 힘들어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 학생들이 선생님들 통해서 남에게 존중받는 방법은 충분히 받을지 몰라고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지 모르겠네요 권리만 아는 쓰레기가 되지 않기를 또 다른 조직에 들어가 힘들어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ㅂㅈㄷ] 만약에 예를들어
님도 쓰레기가 되지않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듣는다면 어떠세요?
기분이 안좋으실껍니다.
어떻게 저 아이들에게 그런 말을 할수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비록 눈앞에 없는 사람이라도 타인을 존중하시면 좋겠습니다 만약에 예를들어 님도 쓰레기가 되지않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듣는다면 어떠세요? 기분이 안좋으실껍니다. 어떻게 저 아이들에게 그런 말을 할수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비록 눈앞에 없는 사람이라도 타인을 존중하시면 좋겠습니다

[@ㅉㅉ] 분명 고등학생 정도면 사리분별 가능해서 선생님이 저리 부르라고 해도 마음속으로 주저해요
그것이 선생님이 정한 룰이니 그렇게 따르기야 하겠죠
하지만 잘못된 걸 잘못 됐다고 못하는 이 나라의 현실이 쓰레기 입니다

저는 `사람` 만 존중 합니다
하지만 요즘엔 사람 다운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분명 고등학생 정도면 사리분별 가능해서 선생님이 저리 부르라고 해도 마음속으로 주저해요 그것이 선생님이 정한 룰이니 그렇게 따르기야 하겠죠 하지만 잘못된 걸 잘못 됐다고 못하는 이 나라의 현실이 쓰레기 입니다 저는 `사람` 만 존중 합니다 하지만 요즘엔 사람 다운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반말을 하든 존대를 하든 가장기본적인 에티켓만 지킨다면 문제될건 없는데 편하게 대하면 오히려 넘을 넘는애들이 존재함 반말을 하든 존대를 하든 가장기본적인 에티켓만 지킨다면 문제될건 없는데 편하게 대하면 오히려 넘을 넘는애들이 존재함

난 개인적으로 문화는 사회적 질서와 규칙의 다른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저게 우리의 문화는 아니잖아? 내가 극단적인 온고지신의 마음을 가진 국수주의자는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건 아이들이 나아가서 사회를 살며 적응할 "문화"와는 너무 이질적인게 아닐까라는게 내 생각임.

저 애들이 사회 나가서 윗 사람들이 "너는 왜 그래?"하면 나 옛날에 이렇게 했어 하면 윗 사람들이 그냥 "아 그렇구나~" 넘어감? ㅋㅋㅋㅋ 난 개인적으로 문화는 사회적 질서와 규칙의 다른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저게 우리의 문화는 아니잖아? 내가 극단적인 온고지신의 마음을 가진 국수주의자는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건 아이들이 나아가서 사회를 살며 적응할 "문화"와는 너무 이질적인게 아닐까라는게 내 생각임. 저 애들이 사회 나가서 윗 사람들이 "너는 왜 그래?"하면 나 옛날에 이렇게 했어 하면 윗 사람들이 그냥 "아 그렇구나~" 넘어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