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짜리 신씨는 유명디자인과 나와서 2년째 취업못하는중
외주로 수익이 약간있는데 고정적이지 않아 불안함
빚+생활비 총 4300만원 대출
신용등급은 바닥으로 떨어졌고, 이자까지 밀려 독촉 전화에 시달린다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 학자금 대출빚을 진 대학생은 46만명.
대학생 7명 중 1명 꼴
6개월 이상 이자를 못 낸 학생이 5년새 1.7배로 늘었음
이 와중에 코로나가 부른 최악의 고용 한파까지...
지난달 실업자 가운데 20-30대 비중은 40%로,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임.
취업이 안 돼도 아르바이트를 하면 어떻게든 생활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없다는 것.
방값이나 통신비, 교통비 등은 도저히 줄일 수 없어, 학생들은 먹는 걸 줄이고 있음
이렇게 아끼며 애써도, 더 큰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하는데...
위에 후리스 여자는 급여가 170이라 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부모님 병원비)-> 저축은행에서 20% 고금리 대출 이후 사금융 -> 200만원 300만원으로 시작한게 1년만에 3천5백이 됨.
결국 개인회생 신청
이렇게 빚에 허덕이는 젊은층이 늘면서 올들어 20대들의 개인회생 신청 건수는 전연령대 가운데 유일하게 늘어 21%나 급증
이런 현실을 인식해 정부는 지난달부터 청년 채무 상환 유예제도의 대상을 원래의 30세에서 34세 이하로 확대하고, 유예 기간도 5년으로 연장.
하지만 청년들은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원함.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72207_3252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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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은 그렇다 쳐도
생활비대출을 왜 해.... 알바해서 벌었어야지...
저기 나온 저양반은 대학생이 아니잖아
학자금대출이 대략 4학기 1700인거같은데
생활비가 2600이라고;;; 저게 정상이냐고;;;;
학자금이 1700인데 생활비를 2600을 받는다고요...?
거의 딱 2년제라면 금액이 대강 맞아 떨어지는데
한학기 400남짓 등록금에, 월 150을 생활비로 썼는데 수입이 발생하기 전의 고정지출이라...
빚이라는 생각 없이 마구잡이로 대출받아놓고 이제와서 힘들다고 하는 걸로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저분 대학생때 학자금까지는 어쩔 수 없지만
생활비대출까지는 굳이 받을 필요가 없었다는 겁니다
학자금대출하고 생활비대출 둘 다 학자금 재단에서 학생한테 해주는 대출인건 아시죠?
저거 그냥 지금받은 신용대출이 아니라
학생때 저 금액을 계속 대출해서 쓴거라고 이사람들아
왜 자꾸 지금을 이야기해 나는 저기 나온 저양반 학생때를 말하는데
자료 사진보면 학자금이랑 생활비 같이 보여주는거 봐선
학자금 대출할때 생활비도 대출한거로 보여지네요
그거 외에 별조건없이 생활비 대출 2600만이나 되는곳이 있나요?
명확한 직업이나 급여기록 없이 은행권은 안될거고
사채도 잡을만한게 있어야 빌려줄텐데요
명확한 직업이나 급여 기록이 있는지 없는지는 안나와있지만
없으니까 저 인터뷰를 했을거라 보여집니다
이정도면 들고 일어나야 할 정도
시대 변화에 따라 교육제도를 개편해줬어야 했는데 완전 망했지.
문제는 지금 20대만 힘든게 아니라난 것임.
혁신적 교육제도 개편이나 경제성장이 없다면 지금의 10대는 20보다 곱절로 힘들것임.
원문에 급여 170에 부모님 병원비까지 대느라 이자만 100만원 넘게 나가는 여자분은
회생이든 파산이든 대출 연장이든 당연히 나라에서 보호해 줘야죠. 이런 경우는 인정이 되고 맘아픈 일이죠.
그동안 내가 20대 비판하는 댓글 많이 달아서 꼰대소리 많은 들었습니다.
솔찍히 말하죠. 나 조소기업합니다.
예전 우리 직원 중에 하나도 빛이 4,000에 들어왔었습니다.
일머리가 워낙 좋아서 회생조건이 어려운데도 정식 변호사 써서 회생시켜 줬습니다.
채무 변재울 30%정도입니다. 이정도면 최소 6개월 이상 준비하고 서류 빠짐없이 챙겨야 가능합니다.
더 대박인건 문재인 집권 이후 회생기간이 60개월에서 어느날 갑자기 36개월로 그냥 줄어들었습니다.
여튼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 직원에겐 잘된일이죠.
이때 급여 실지급액이 250~300만원입니다.
어쩝니까? 일잘하는 직원 온갖 수단 다 동원해서라도 오래 일하게 만들어야죠.
조소기업에서 일머리 좋은 사람 구하기가 쉽답니까?
6개월쯤 지났을 변호사비 할부로 다 갚고...
30만원짜리 운동화를 하나 사드만요. 그래 20대 때 힘들어도 최소한의 즐거움은 있어야지.
40대만 되더라도 같은 돈을 써도 20대 때의 즐거움의 반토막이라는거 잘 알거든요.
여친에게 30만원짜리 갤럭시워치 예약구매해서 사줍니다. 본인도 하나사고.
맘에 안든다고 1주일 있다가 15만원에 다른 직원 형에게 선물하듯 넘깁니다.
한두달 있다가 캄보디아로 알뜰하게 여행갑니다.
젊은 친구들의 정보력은 참 대단합니다. 비행기 숙박 포함해서 두명이 120만원 밖에 안됩니다.
배타고 일본 온천여행도 친구들이랑 단체로 다녀옵니다. 30만원 정도? 1박2일.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대단합니다.
1년 반쯤 됐을 때... 대리 달아주고 급여가 실지급액이 280~350. 뒤지게 빡센 달에는 400가까이 입금됩니다.
아버지 명의로 차를 샀습니다. 소나타 1.6터보. 아버지도 차가 없었고... 이해는 합니다. 효도인건가.
그래 늙은 부모한테 효도해봐야 약값 밖에 안되더라. 젊으실때 해드리는 것도 나쁠거 없을 수도.
농담 반 진담 반 돈은 언제 모을래? 얼마쯤이나 모았니? '이제 모아야죠.'
얼마 안있어 변호사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이 친구(직원)가 전화왔다고요. 회생 비용을 4~5개월 연체했다고 합니다.
3개월 시간주고 그만두라 했습니다. 3개월 월급이면 밀린 회생비용 처리는 가능할 것이고.
그 이상은 서로 노사간에 관계를 가져봐야 끝이 좋을게 없을 것 같았죠.
지금도 사이 나쁘지 않습니다. 명절되면 연락오고 급할때 일용직으로 일도와주러 오기도 합니다.
여튼 본업은 카페에서 알바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생은 취소되고 다시 회생신청 하려고 알아보고 있다고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조소기업에는 회생파산 대상자들이 많이 지원합니다.
조소기업 월급이 많건 적건 다들 싫어하시잖아요.
조소기업은 조소기업 수준에 맞는 직원들이 지원하는건 당연하죠. 뭐 끼리끼리 만나는 거죠.
한 친구가 장사를 하다가 말아먹고 빚이 8,000입니다. 뭘 어떻게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마찬가지로 플랜짜서 회생시켰습니다.
이 친구는 최소한의 정당성이 있죠. 젊었을 때 사업했다가 망하는거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젊은나이에 뭐라도 인생걸고 해본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이 친구는 꾸역꾸역 돈을 모읍니다. (일머리는 이친구가 한참 떨어지죠. 성실 하나는 100번 인정되는 스타일)
한 1년 있으니... 어떻게 모았는지 천만원 넘게 모았습니다. 엄마 아버지 결혼 50주년에 200만원 보태드리고도...
대충은 알았지만
어떻게 모았냐고 하니 주말이나 연휴 때 세차장에서 하루 10만원 받고 알바를 한다고 합니다.
한달에 한 50~80정도 번다고 하네요.
1년 반 정도 되었는데 실수령액 이제 250~300만원받습니다. 1700만원 정도 있다고 하더군요.
농담삼아 어느세월에 모으냐 했더니... '모르죠. 근데 안모으면 아무 방법이 없짆아요.'
이러면 안도와 줄 수가 없죠.
주가 1400~1500 박았을 때 증권계좌 트라했고 코덱스200에 올인 때리라 했습니다.
까지면 내가 90%까지는 메워 줄 것이고 벌면 10% 쏘라했습니다.
여차저차 얼마전에 주가 2300선에서 다 털고 나왔고... 지금 3,900만원 정도 있다고 합니다.
목표도 생겼더군요. 제2외곽순환도로 바깥쪽으로 땅을 살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은 말이 안되고... 경기도 인접권도 있는 애들 얘기고.
이 친구는 10년 20년 뒤를 보는거죠.
이 상황에도 적금 30만원짜리, 비과세 연금 25만원짜린가 30년만기로 넣고 있습니다.
20대가 빚이 있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산 가격이 터무니 없이 올라가서 아예 포기한다.
상대적 박탈 좌절감. 이런거 누구보다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사연은 구구절절 말할 필요가 없을거 같고.
근데 말이죠. 금융위기 같은 대폭락이 왔을 때 자산을 한방에 두배 세배 불리는건
눈곱만치라도 준비된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지금 20대가 주식에 코인에 영끌하는거 보면 우리기성세대들의 책임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애들이 오죽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으면 저렇게 밖에 할 수 없었을까...
근데... IMF때 집안망하고 대학중단하고 군대도 밀려서 못가고
지방대 다니는 친구 자취방 두어달씩 빌붙어 전전해본 입장에서는
완전히 동의하기는 힘듭니다.
가난한 자들의 고통은 인류역사상 없던 적이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경제규모에 따라 인구변화에 따라 그 외형은 다르지만...
지금이라고 그 고통의 정도가 유별나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 박탈감은 커졌을 수도 있지만 절대적 고통은 대한민국 역사상 지금이 가장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꼰대인건가요?
10년 뒤에 5년뒤에 부동산 급락... 자산가치 급락이 왔을 때
조금이라도 준비했던 사람과 포기했던 사람의 격차는 2배가 아니라 4배 8배 차이가 벌어집니다.
(안올꺼 같죠? 오일쇼크도 왔고 IMF도 왔고 금융위기도 왔습니다.)
80년대 사람들은 한 5년 편안하게 돈 모아서 집샀을거 같습니까?
아버지 집이 80년대 초반에 샀는데... 밥상에 고기본적 거의 없습니다.
회사다니면서 가을에 다른집 고구마, 감자캐는거 도와주고 (나도 빵먹을라고 동원돼서 캤습니다.)
서너박스 얻으면 겨울에 그거 먹었습니다. 그게 상대적 박탈감이 없었을 것 같습니까?
그때도 가난한 사람들은 그렇게 조카튼 극한의 고통없이는 집 못샀습니다.
그 당시에도 집에 쌀이 없는데 뭔놈의 집...
이러면서 삼삼오오 모여서 허구헌날 막걸리 먹던 동네아저씨들은 지금도 늙어서 단칸방 삽니다.
지금하고 다를거 하나 없어요. 겉모양만 다를뿐. 가난은 어느 시대나 고통스러운건 매한가지 입니다.
그동안 욕먹다가... 한번만 더 먹지하고 써봅니다. 더 이상은 20대 비판하는 댓글 안달께요.
가난은 시대를 초월해서 어쩔 수 없는 겁니다.
받아들이는 방법 밖에는
고통을 당하는거 밖에는
앞으로도 영원히 아무도 구제 안하줍니다.
지금 세대가 불쌍한건 그때 사람들보다 더 배워도 취업시장에 들어갈 기회조차 제대로 없다는겁니다. 아무 중소기업이나 가라구요? 요새 서울에 이름 대면 다 아는 4년제를 나온 공부 잘하는 친구들도 취업이 안되는데, 그런 친구들이 아무 중소기업이나 가려고 명문대를 나왔을까요? 그냥 본인들이 쌓은 스펙대비 기회의 창이 너무 작아서 매치가 안되는 초장기 불황시대라서 결국 각종 공무원이나 고시 하나씩 붙잡고 몇년씩 세월 보내는 수밖에 없어지는거져.
5년 10년 일해서 집 한칸 사면 그 집이 5년 10년이면 가격이 뛰어서 이사다니는 맛도 있고 살림 키우는 맛도 있던 80년대랑 다르게, 요새는 서울에 집 한칸 사려면 20년치 월급을 모아도 안됩니다. 그거 사면 옛날처럼 세월 지나면서 10배 20배 오르지도 않구요.
기본적으로 국가 경제의 성장이 완료돼서 과거처럼 경제가 커지지 않게 된 순간부터 전혀 다른 세상이 온겁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말씀 하셨듯이, 중소기업에 오는 인재들도 물론 무시할수없지만 요새는 정말 날고 기는 뛰어난 친구들이 너무 많고, 그런 친구들도 취업 못하고 5년씩 준비하는게 일반적인 시대라서, 선생님이 만난 20대들만 가지고 20대 모두를 판단하는건 성급한 일반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80년대 분들의 삶이 쉬웠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어마어마한 고생하고 사신거 압니다. 다만 그때는 적어도 보였다는겁니다 미래의 희망이. 내가 죽어라고 살면 집한칸 사고 하겠구나 하는게 보이질 않은 시대가 된겁니다. 요즘 세대가 가장 불쌍한게 그겁니다. 노력을 하는데 성과가 없고, 내가 결혼이나 하고 집한칸이라도 장만해서 사는 보통 사람이라도 될 수있나 하는 희망 자체가 안보이는겁니다.
가난한 사람... 혹은 가난한 기업의 가장 큰 능력은 버티기라고 봅니다. 버텨야 기회가 옵니다.
"5년 10년 일해서 집 한칸 사면 그 집이 5년 10년이면 가격이 뛰어서 이사다니는 맛도 있고 살림 키우는 맛도 있던 80년대랑 다르게, 요새는 서울에 집 한칸 사려면 20년치 월급을 모아도 안됩니다. 그거 사면 옛날처럼 세월 지나면서 10배 20배 오르지도 않구요."
라고 하셨는데...
전 그렇지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6개월 만에 집값이 반토막나고 상환압박들어오고 대출이자가 두배로 뛰는 경우도 있었죠. IMF
10년 20년 뒤에 지금 자산가치가 반토막일 수도 있는거죠.
반대로 10배 20배 뛰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전 90년대 후반부터 경제 활동을 했는데 미래의 희망?
그때도 가난한 사람들은 그딴거 별로 없었습니다. 너무 냉소적인가요?
뭐 그런 소리 듣는 편이긴합니다만
제기억엔 그때도 가난한 환경은 노력을 하는데 성과가 없기는 매한가지 였습니다.
2000년대 에는 취직하고 싶으면 취직하고 했을거 같나요? 요즘 그런식으로 몰아가는 분위기인데
천만에 말씀이십니다. 그때는 지금은 상상도 안되는 노동착취와 갑질이 보편적이었고
그걸 받아들여야 취직이 됐습니다.
지금보다 더 힘들었다? 아니죠. 큰 차이가 없었다는 거죠. 겉모양만 다를뿐.
그때는 그게 당연한 수준이었을뿐.
마지막으로
"결혼하고 집한칸이라도 장만해서사는 보통 사람."
이거야 말로 가치관 자체가 변했습니다. 돈이 있어도 결혼 안하고 해도 애기 안낳는 경우도 많습니다.
좀 다른 얘기자만... 사실 저는 이런 사회인식에 가장 거부감을 느낍니다.
지금 한국 사회가 상대적 박탈감, 복지미비, 노후에 대한 대비가 없어서 결혼을 안할까요?
과거 사람들... 지금의 한국 노인들이 미래가 보여서 결혼하고 애 낳았은거 아닙니다.
왜들 그렇게 포장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내가 살아온 세상은 그딴거 없었습니다.
그들은 결혼이 생존과 직결된 문제였기 때문에 결혼이 가장큰 가치관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때되면 대충 맞춰서 얼굴 몇번 보고 결혼해야 생존이 가능하던 시절이어기 때문이죠.
지금은? 생존을 위해 결혼을 하지는 않습니다. 결혼을 안하는게 생존에 더 유리 하기 때문이죠.
사회구조의 변화이고 가난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선택하는 방법이 바뀐것이지
지금이 과거에 비해 가난한 사람의 고통의 절대적 량이 증가한 세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자꾸 그걸 지금이 더 고통의 량이 더 크다고 사회가 몰아가고 있는게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난한 사람이 받는 고통의 형태가 달라졌지 더하고 덜하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이견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저도 님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생각이 다르면 어쩔 수 없는거죠. 사람 생각이 다 같을 수 없죠.
진짜 마지막으로 이건 꼰대의 개인적인 조언인데
사회문제고 지...랄이고 다 집어 치우고
가난한 사람은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고통스럽게 말라죽는거 밖에 방법 없습니다.
그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가난한자에게 생존은 항상 힘들었습니다.
좌파? 우파? 보수? 진보? 그건 개인의 성향이고 가치관입니다.
나한테 아무것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자기인생은 자기가 극복하는거 빼고는 방법 없습니다.
아니면 평생 조가튼 인생 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쉬봘 뭘 어쩝니까. 이게 반만년 인류 역사의 변하지 않는 법칙인걸.
느헉님 세대에는 경쟁이 없으셧나요. 이게 적절한 예시인지 모르겠지만.
북경대가 우리나라 서울대보다 대학순위는 높은거 아시죠? 그리고 중국에서 공부1등들이 가는 학교고
중국의 서울대인데.
북경대 졸업한 친구가 말하길 자기가 한국에 있었으면 서울대 못갔을거라고 합니다.
많은게 함축되어 있죠.
어짜피 대학수준은 비슷한데 들어갈려는 지원자들의 수준이상향형준화 되어 밀도가 엄청나게 높아진거죠.
지금 한국은 초경쟁 사회입니다.
사회가 너무 센스티브 합니다. 내가 무언가를 이루기위해서 엄청난 순도를 가지지 않고서야 이룰수없는 사회가 되엇습니다.
공무원이 되는것도, 대기업에 취업하는것도, 대학에 들어가는것도, 심지어 연예인이 되는것도
그럼 세상이 빡빡할까요? 안빡빡할까요?
진짜 지금 이시대 젊은 친구들이 취업하는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만약에 느헉님이 지금 명문대 아니 딱 인서울 정도 대학을 다니신다고했을때 포기하고 지방 중소기업으로
취업할수 있으신가요?
정말 20~30대가 징징거리는걸로 밖에 안보이시나요.
서로의 세대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따끔한 충고 조언? 공감대가 형성되야 충고나 조언이 받아들여집니다.
아무 공감없이 나때는 말이야 이러면 진짜 스님한테 성경읽어주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잘알고 많이 배우고 높은사람일수록 왜 저들이 저런소리를 내는지 이해해줘야합니다.
부모세대 이해못하고 쌩떼부리는 젊은 친구들은 헬조선 기성세대 욕도 안합니다. 그렇게 관심도 없구요
진짜 열시미 살아온 젊은 친구들이 내는 소리 귀좀 귀울여보세요.
초등학교때부터 공부하고 좋은대학가고 한 이유는 결국 잘먹고 잘살기위해서였습니다.
그렇게 살아온 이들에게 돌아온게 나때는 말야.이거라면 억울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느헉님은 이해해보시려고하는것같네요.
젊은친구들도 부모세대들이 쉽게 살아왔다고 생각안합니다.
너무 각박해진 무한경쟁에서 살아남는게 참쉬운세상이 아니네요
그런 경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님 얘기가 와닿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너무 답답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지금 젊은 청년들이 그렇게 좌절하지 않아도 되는데 절벽을 느끼게끔 미디어, 정치가 몰고 가는 현실이.
우리 세대나 우리 윗세대의 권력을 쥔 사람들이 가장 잘못하는게 그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이권을 위해 청년들을 분열의 광풍으로 몰아 넣고
진짜 현실과는 다르게 생지옥이라고 세뇌시키고 있는거.
니들은 다른 세대에 비해 특별히 불쌍할 것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나을것도 없이 그냥 똑같이 한 시대를 살아나가는 평범한 세대일 뿐이다.옆에서 니들한테 "니들이 불쌍해" 라고 하는건 니들을 불쌍하게 생각하게 만듦으로서 반사이익을 얻는 언론의 장사다.
어느시대가 가난은 있었고 그 가난을 해쳐나가는건 스스로의 몫이다. 그건 불변의 진리다.
전과자도 받아줍니다요~
문제는 기득권층이 울타리안에서 왕노릇해야하는데 파이가 커지면 노예들이 탈출해서 극구반대하는거고,
더큰문제는 노예같은 청년들이 헬조선이라고하면서도 통일을 반대한다는거지.
지들몇푼안되는 세금이 더 나갈까봐...
또 주변국들이 반대할거라는 말같잖은 소리나해대고...
지금처럼 냄비속 개구리신세가 편할지도모르지만, 해방후 그시절 전쟁후 그시절이
시작은 가난하고 힘들었을지언정
기회란기회는 모조리 흘러다녔던 시절이었다. 지금꼰대들? 기득권층? 죄다 그시절에 한몫잡았었고 좀더 열심히 일하거나 등쳐먹어서 성공한 사람들이지.
내부에서 통일을 원하지않으면 휴전협상때처럼 대한민국은 또 내땅의이방인 신세가될것같다
통일반대하지마라 등신들아 ㅉㅉ
통일되면 당장은 힘들겠지만 코리안드림이 될거고 할일도 사업도 경기도 지금보다 배이상은 많아지고 좋아질테니까...
이대로가면 니들 미래는 없어
이런 기성세대들이 차장 부장 하고있으니... 어휴
라떼는 이런 풍자적인 말이나오지ㅋ
진짜 20~30대가 노오력없이 산다고 생각하나. 노력을 했기에 그만한 인정을 받고자 큰회사에 도전하는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진짜 좆소기업 갈려고 중고등학교때 학원에서 시간 다때워 대학교와서는 학자금갚으면서 알바하면서, 토익학원다니고, 그랫겠냐고.ㅋㅋ
진짜 노오력안한다고 하는 어르신들 대학 도서관 가보세요. 도서관을 아지트로 만들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넘처납니다.
물질풍요시대를 살면서 좋은거 먹고 입고 자란거 인정합니다.
물질풍요시대로 인하여, 고도화된 경쟁 사회란걸 모르나....그걸 인정하는게 그렇게 힘드나?
고도화된 경쟁이 삶을 얼마나 찌들게 만드는지 모르나요?
아니 예전에 취업할때 토익이 필요햇나요. 뭐가필요했나요.. 그런걸 인정안하고 지들 잘났다고, 노오룍을 해야한다 이g랄하는 꼰대들 보면 진짜 노답이다.
적어도 꼰대가 아닌 어른들은 힘든세상을 살고있다고 인정해주십니다. 그리고 그런분들한텐 젊은세대들도 열시미사셨습니다. 감사해합니다.
근데 몇몇 말도안되는 기성세대들이 나때는말야 이g랄하니까 20~30대가 반발을 하는거죠
그리도 돈쓰는거 애기하는데.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수집욕이 있었습니다. 그시대에는 돈을 수집할수가 있었어요. 그러니까 다른거 안해도 돈을 모으는 재미가 있었으니까. 감자먹고 고구마먹고 고기안먹으면서 돈을 모을수가 있었습니다 왠지 아시나요?재미있으니까 돈이 모이는게 눈에 보이니까. 가능했습니다.
근데 지금 그게 가능함? 금리가 비교가됨?ㅋㅋ진짜 어이가 없네요.
요즘 주식에 넣고 10프로오르면 아주 기분이 좋아지는데, 에전엔 금리가 15프로였잖아요. 비교할걸 비교하세요.
숫자로 모든걸 판단할수 있으면, 인문학이란 말이 왜나고, 심리학인란말이 왜나올까요.
젊은 세대들 부모님 세대가 힘들게 살아온거 알고있습니다.
왜냐면 우리엄마 아빠가 그렇게 사셧으니까.
근데 분명 지 자식들 공부시키기위해 무한경쟁을 뚫게 하기위해서 학원 보내고 뭐하고했던걸.
경쟁을 뚫기위해 노력했다라는 마인드로 안보고 니들은 학원도 다니고 할거 다했자나라는 말도 안되는 마인드로 접근하지 않았으며 합니다.
당장 급한데 현실을 못보는거죠.
그정돈 알아야됩니다 가난이 죄가아니라 본인이 망상에서 벗어나야됩니다 금리가높다고 높앗다고 돈모은다고 생각하시나ㅋㅋ나때도3프로엿는데 그냥 힘들게 돈모을생각이없는거지
아니라고 믿고 저렇게까지 양극화된 상황만 보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할꼐요.
만약 진짜 일반적으로 힘들다고하는 20~30대들에게 하고싶은 말이라면,,님은 나중에 꼰대가 될 확률이 매우 높네요.
주변 친구들이 옆에서 겪는 이야기조차도 공감을 못하면 나중에 나이먹고 내가 좀더 높은자리에 올라갔을때.
어린친구들은 더욱더 이해 못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자식도 이해 못하시겠죠. 그럼 세대간 단절이 일어날 겁니다.
대충대충사는 사람들이 세상이 힘들다고하지 않습니다.
노력하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이 세상이 힘들다고하는 겁니다. 우리 좀더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저정도 빚졌으면 너무 많다, 알바라도 해서 갚아라, 눈이 높다 중소기업 가라'
이 말이 맞는다고 보는건지? ㅋㅋㅋ 하고싶어도 취업이 안된다잖나? ㅋㅋㅋ
알바자리도 없대는데 뭘 자꾸 하래??하고싶어도 알바자리 자체가 없다는데 어떻게 해?? ㅋㅋㅋ 뭐 만들어서 하나?? ㅋㅋㅋㅋ
어떤 분은 자기 직원 둘 비교하면서 도와줬는데 노력한다 안한다, 노력해라 뭐라 하는데, 기사 내용이 전혀 그런내용이 아니고, 상황이나, 구조 자체가 안좋고, 전체 파이자체가 극히 적어졌으니 변화가 필요하다로 봐야지.
무슨 기성세대로 자기 직원 누군 열심히 도와줬는데, 노력을 안했다 뭔 완전 딴 얘기를 하는지, ㅋㅋㅋㅋ
누군가 도와주고, 개인회생이 가능한 상황인데, 노력을 안한다는 기사의 내용이면 모르겠다만, 지금 상황은 전제가 개인적으로 노력을 하나 안하나는 차후 얘기이고, 애초에 취업이 노력과 상관없이 어렵다는 거잖나?
예전 4-50대 it 취업한 지인들이랑 한두다리 건너 아는 사람들이 자기는 회사 창립이나 입사 경쟁률 1:3 이정도라 들어갔지 요즘 시기에 경쟁률이나 신입 스펙보면 지금 애들이랑 경쟁해서 회사 못왔을 듯 하는 얘기 수도 없이 하는 거 엄청들음.
이것만 봐도 너네가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야 그런 사람은 그냥 개꼰대고 굉장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