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웨이관 문화 뭐길래

中…웨이관 문화 뭐길래





범죄를 목격하고도 방관하는 사람들을 중국 내에서는 '웨이관'(圍觀·방관자)이라고 부른다.


(중략)


웨이관 문화의 시발점으로는 '펑위 사건'이 꼽힌다. 2006년 난징시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근무하던 펑위는 출근길에 한 노파가 쓰러지자 황급히 그를 부축한 다음 병원까지 데리고 갔다.


그러나 이 노파는 자신을 밀친 사람으로 도리어 펑위를 지목했고, 펑위는 선의를 베풀고도 4만 위안(678만 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야 했다.


이 사건으로 중국 내에서 '남을 도우면 손해만 본다'는 인식이 팽배해졌다.


(중략)


결국 웨이관 문화가 중국인의 시민의식을 퇴보시킨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중국 정부는 2017년 개정된 민법안을 발표했다. 개정된 민법안에는 선의로 타인을 구호하려다 피해를 입혔다면 배상 책임이 없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https://m.news.nate.com/view/20201025n02774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킨짱 2020.10.26 13:13
우리나라도 비슷한 경우 있잖아?
길가던 쳐자 위험에서 구해줫는데 대신 칼맞고 죽고
구해준 사람은 나몰라라 하고......
벌레만보면쩜찍는소년 2020.10.26 18:36
[@킨짱] 그건 본문과 다르죠. 본문은 길거리에서 누군가 쳐 죽여도 모른체 한거구 킨짱님이 쓴글은 도와줬더니 C8년이 나몰라한거구.
바르사 2020.10.27 03:49
[@킨짱] 방관자 에 관한 이야기
똥 된장 구분 안되냐
lamitear 2020.10.27 10:56
[@킨짱] 이거 말고 할머니 맞는거 구해줬더니
때린놈은 아들놈이였고
할머니는 구해준사람이 때린거다
뭐 이런게 있었죠
캬캬캬캬캬이이이 2020.10.26 15:20
CPR(심폐소생술)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지는 상황이 종종 있습니다. 그만큼 흉부압력을 제대로 줘야하니까요.. 예전에 종종 있었는데, 사람을을 살려놨더니 나중에 갈비뼈 부러진것에 대해서 민사소송을 거는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법 개정되서 심폐소생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져도 여기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여지네요~
로로로로 2020.10.26 17:13
강ㄱ 당할뻔한거 도와줄려고 격투끝에 막았는데
범인이 구해준 남자 폭행 신고했는데 쌩깐년도 있었지 아마
류세이 2020.10.26 18:29
우리나라도 비슷해 지고 있죠. 데이트 폭력 당하고 있어서 도와줬더니, 오히려 폭행범으로 몰리고, 여성들이 주변의 선의로 이어지던 보호를 벗겨내고 있어요. 자기중심적인 선택과, 폐미니즘 운운하니,,,, 남성들이 손해보더라도 하던 선의를 ,,, 이젠 하지 않죠.
잉리아 2020.10.26 20:57
괜히 도와줬다가 역관터지는게 비일비재해서 지금 우리나라도 중국처럼까진 아니더라도 현재 진행형중이지..
인터넷이슈

일간베스트

  • 글이 없습니다.

댓글베스트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