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안찌는 체질 실험 연구

살 안찌는 체질 실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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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20:33
난 상당한 멸치 였는데... 172 54~56 서른 초반까지 그랬슴.

어느날 한 친구를 만나서 음식에 대한 생각이 확 바뀌었고.
보통 사람들 정도 먹는 수준이 되었슴.

ㅅㅂ.. .그랬더니 보통 아저씨 체중이 되어 버림.
쫌만 방심하면 70kg을 넘보고. 쫌만 관리하면 64~66kg 딱 좋은 정도 유지.

유전자 문제도 있지만... 의식문제도 큰 역할을 하는거 같음. 음식을 즐기면 몸도 거기에 적응해서 잘 찌더라.
내 경우만 그럴 수도 있기는 함.
꼬북칩히말라야솔트맛 2019.06.26 21:21
[@흠] 님은 평소에 원래 잘 안먹던 사람이니까 안찐거네요
위에 실험자는 엄청 먹어도 안찌는 사람 체질인 사람이고요
냉탕과온탕사이 2019.06.27 05:26
[@흠] 그냥 니가 살이 쪘으면 그게 니 유전자에 정해진 양임. 어릴때는 아직 완전히 기준 체중에 도달을 안해서 마를수 있는데, 결국에 어느 나이 먹고 쪘다는 사람은 그게 자기 정해진 체중 따라 간거임. 진짜 살 안찌는 사람은 일정량 이상을 먹는거 자체가 잘 안되고 죽어라 먹어도 흡수도 안됨. 말하자면 체중이 기준선 넘어서 불어나게 되는거 자체가 불가능함. 무한정 먹는대로 찔 정도로 자기 한계를 뚫어가면서 먹어지질 않음 애초에. 나도 먹는거 진짜 좋아하는 30대 중반인데 군대 전역한 후로 내 기준 몸무게 +-2키로 벗어난적 한번도 없음. 매일 술먹고 매일 치킨 한마리씩 야식 때려도 살이 안찌고, 어느 시점까지 식사량 늘리다보면 그걸 뚫고 나가는게 아니고 내 식사량 이상으로 섭취 자체가 안됨. 양이 늘어나질 않음 더 먹으려고 하면 보통사람처럼 위가 늘어나면서 적응하는게 아니고 토하거나 위장에 병이 생김. 친구들도 인정하더라 진짜 살 안찌는 체질은 있다고, 본인들은 다 커버가 가능하니깐 그만큼 살이 찔수가 있는것같음.
냉탕과온탕사이 2019.06.27 05:28
[@흠] 그리고 키가 큰 편이 아니라서 더 그런듯. 진짜 길쭉하고 악성으로 마른 체형은 근육 자체가 길어서 운동을 해도 두껍게 키우는게 아주 힘듬. 통이 두꺼워질 수 있는 체형이라서 어느정도 먹으면 불어나는것같음.
zzxc 2019.06.26 21:31
나도 입대전 178 / 58kg 이였을땐 살안찌는 체질인줄알았음..
근데 군대에서 3시세끼 다먹고, PX가서 캔커피에 과자 한봉지씩,
그리고 야간근무 끝나고 라면 먹었더니, 전역할땐 89kg 됐음ㅋㅋㅋ
냉탕과온탕사이 2019.06.27 05:30
[@zzxc] 진짜 살 안찌는 체질이려면 그렇게 먹어도 살 안찜 ㅋㅋ 30키로 불릴 정도면 넌 원래 살 찔수있는 체질인데 아직 어려서 유전자에 정해진 만큼 성숙하지 않은듯 ㅋㅋ 진짜 살 안찌는 사람은 몸무게가 그렇게 변하지도 않음 애초에 ㅋㅋ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고 식사량을 어느 수준이상 늘리면 너처럼 위가 늘어나면서 살이 붙는게 아니고 다 토하거나 위장병 생겨서 더 못먹음 ㅋㅋ 그게 진성 살 안찌는 체질 ㅋㅋ 뭔짓을 해도 안찜 ㅋㅋㅋ
123341dd 2019.06.27 06:38
내가 진짜 살이 찌는 체질인가봄.......
이게.... 뭐 조금먹어도 많이 찐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식욕억제가 잘 안됨;;


고등학교때 108키로 찍고 친구들보면서 좀 쪽팔리다는게 느껴졌는지 맨날 뜀박질만해서 70키로까지 뺍,
깨달은게, 체중이 있을때, 성장기때 뜀박질로 무리해서 다이어트하지말자.... 무릎 씹창나고 키가 그때부터 멈춤ㅋㅋㅋㅋㅋ

그 다음은 군대갔다와서 또 100키로 넘김. 아마 그때는 110이상으었던거 같음.
아버지 사업도우면서 1년에 330일정도 출근하는 일정+식이요법만으로 좀 오래걸려서 70키로까지 또 뺌

마지막은 좀 큰 수술하고 나서 2년정도 쉬면서 124까지 찍었음 운동을 바로하긴 힘들거 같아서 식이요법하다가 PT시작해서
174- 63~67정도로 유지중...

요요로 살이 다시 찐건 아닌게 돼지된 상태가 5년이상의 텀이 있었음.... 그냥 나는 관리의 끈을 놓으면 돼지가됨...

이글에서 정말 공감하는게;; 먹는게 절제가 잘 안됨; 한상이 딱 1인분이면 그거먹고 마는데 2인분이 분량이 있으면 더군다나 보통의 맛만 보장해줘도 배가 찢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먹음... 음식 남기는걸 절대 못봄.... 그래서 식사하러 가도 되도록이면 1인분씩 나오는데로가고 같이 큰상차림하는데는 피하는 편.

마지막 다이어트하면서 느낀게... 평생 관리해야겠구나임.... 1주일에 하루나 맛있는거 먹으면서 나머지 6일은 홍두깨살이랑 닭가슴살만 존나 쳐묵 쳐묵... 거짓말 안하고 이제는 홍두깨살에서 맛이 느껴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DVSFfs 2019.06.27 11:45
[@123341dd] 저도 이래요 ㅋㅋㅋㅋ관리할땐 관리하는대로 보통몸무게로 지내다가 관리 안하면 다시 원래체중..ㅋㅋㅋ
남성가족부 2019.06.27 23:41
[@SDVSFfs] 먹는게 절제가 안된다는게 참 신기하다
난 먹는게 귀찮은 사람인데....
ㅋㅋㅋ 2019.06.28 10:58
[@남성가족부] 좋겠다 먹는게 귀찮은건 도대체 무슨 느낌이지 ㅋㅋ
123341dd 2019.06.29 03:20
[@남성가족부] 진심 부러움;;;;;;
수술전에 술마시고 담배피던 시절에는 특히 술자리가 고역이었음....
안주는 깔려있고 사람들은 술만마시고 안주는 가끔씩 먹으니까 안주가 많이 남잖아 더군다나 식사시간과 달리 오랜시간을 보내고.... 그러다보니 술은 술대로 먹고 안주는 내가 거의다 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음하면 그날 120프로 토함...ㅋㅋㅋ 술+배터짐으로 인해

근데 또 웃긴게 스스로도 식단 조절하고 그러는거 보면;; 왜 남는걸 못참는지 잘 모르겠음....
아재요 2019.06.27 06:59
ㅋㅋㅋㅋ기여운 아재들❤️❤️❤️
o0oo0o 2019.06.27 10:33
궁금한게 먹은건 다 얼루가나
소화 덜되서 똥으로 나오는건가? 똥에 소화가 덜된모습은 일반똥이랑 다른가 모양이?
예전에 나네 2019.06.27 23:14
쟤들은 운동을 해야 몸에 지방이 낄꺼임 내가 그랬음
나도 군대에서 체질이 바꼈는데 쥐꼬리 같는 양과 저질 밥으로 훈련을 버틸 에너지가 너무 부족하니까 몸이 살가죽에 근육까지 갈가먹었었음
자대 밥도 쓰레기에다 처음엔 px도 못갔으니까 계속 말랐는데 사회보다 못먹어도 몸이 에너지를 축적하려고 지방이 끼더라 많이 먹고 운동 안하던 사회때랑 정반대인 싱황인데도 살이 쩟음
에너지 부족할 일이 없었으니까 저들처럼 살 안찌는 경우가 있는거라 생각 내가 실제로 그랬으니까 ㅇㅇ 민방위인 지금은 먹기 싫은데 귀찮아서 더 먹으면 살이 찌고 같은 이유로 귀찮아서 안먹으면 볼이 확 빠찌는 혼종이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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