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한국 출신 인물

미국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한국 출신 인물

 

 

존 유(John Yoo) 

 

한국명 유준.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6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간 이민 1.5세대 인물임.

 

 

가족과 함께 필라델피아에 정착하여 살았다고 하며

 

1989년 하버드 대학을 수마 쿰 라우데(최우수 졸업) 했다고 함.

 

이후 성공적인 법률가의 길을 걸으면서

 

한인 이주민들의 아메리카 드림의 전형적인 인물로 손꼽히게 됨

 

 

이 사람이 어떻게 미국 역사에 한 획을 그었을까

 

 

 

 

 

 

9.11이 터지던 무렵

 

존 유는 법무부 관료로 일하고 있었음

 

 

 

 

 

9.11의 여파로 굉장히 빡친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고

 

다들 알다시피 아프간과 이라크를 연달아 침공하면서 중동을 난장판으로 만들기 시작함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발생한

 

 

 

수감자에 대한 가혹행위로 논란이 된 관타나모 수용소

 

 

 

 

NSA를 비롯한 미국 정보 기관의 민간인 사찰 (도청 등)

 

요런 것들이 생겨 났고

 

 

 

 

아들 부시 대통령은 이러한 것들이

 

'합법'이라고 주장했음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에서 어떻게 저런 것들이

 

대통령의 입을 통해 합법이라고 주장될 수 있었을까.

 

 

 

 

 

 

바로 존 유 이 양반 덕분임

 

법무부 관리로 일하던 당시에

 

국가를 방위해야 하는 필요성이 있을 때

 

국군통수권자의 권한은 법률이나 의회의 권한에 우선한다는 주장이 담긴

 

법률 해석을 보고서로 만들어서 행정부에 제출함

 

 

요컨대 부시 행정부가 테러와의 전쟁에서 필요한 모든 행위를 할 수 있다는 법률적 정당성을

 

존 유 저 사람이 이론으로 만든 거임

 

 

 

이후에 법률가 사이에서도 욕 많이 먹고

 

소송도 당했지만

 

지금은 미국에서 교수로 살고 있다고 함.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ioi666 2019.09.20 10:21
통치행위로 볼 수있다
초록버섯 2019.09.20 16:21
ㅇㅇ 어느 정도는 인정할 수 있음
15지네요 2019.09.20 22:39
악용하면 독재로 갈수잇는거지만
합당한 이유가 잇고 지속적이지않으면 저정도는 인정이지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4143 레딧에서 핫한 페미니스트 시위 댓글+7 2019.10.01 12:10 6084 4
4142 BTS 콘서트를 보고 울어버린 헐리웃 배우 댓글+2 2019.10.01 12:07 7642 7
4141 목조르기에 쓰러진 고등학생...뇌전증 투병중 댓글+1 2019.09.30 16:48 7838 6
4140 화성연쇄살인사건 이춘재 지인들 반응 댓글+4 2019.09.30 16:45 7561 3
4139 軍 입영기준에 비만 고혈압도 현역 댓글+14 2019.09.30 16:37 6116 7
4138 등기 수수료 300억의 쓰임새 댓글+1 2019.09.30 16:33 7318 5
4137 이춘재의 정체를 예상한 미국 프로파일러 댓글+2 2019.09.30 16:27 8288 8
4136 유튜브 키즈채널 비상사태 댓글+2 2019.09.30 16:18 8660 7
4135 강력한 윤창호법의 효과 댓글+12 2019.09.30 16:07 6874 5
4134 시진핑 사퇴와 보통선거 주장한 중국인 사망 댓글+6 2019.09.30 16:00 5774 3
4133 헌병대 수사관이 아들잃은 엄마에게 문자를 보냈던 사건 댓글+2 2019.09.30 15:49 6649 3
4132 가해자는 기억하지 못해도 블랙박스는 기억한다 댓글+4 2019.09.30 15:45 6531 4
4131 80년대 중국의 밤을 지배한 여인 2019.09.30 15:43 8039 2
4130 죽기 직전까지 사람들에게 꼬리 흔드는 강아지 댓글+3 2019.09.30 15:40 7327 17
4129 제주 카니발 폭행 사건...방송 후 경찰의 태도 댓글+2 2019.09.30 15:38 7550 11
4128 이웃에 살던 친한 노부부에게 그녀가 저지른 만행 2019.09.30 15:20 724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