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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보 2021.04.28 19:07
ㄹㅇ 어째야하냐 저런 상황오면 복부를 발로 차야하나?
15지네요 2021.04.28 19:50
[@아만보] 노빠꾸로 달려들면 쫒아낼각오로 때려선 안될꺼에요
죽이겠다는 마음으로 대가리를 부수든 턱을 부수거나 해야 겨우 멈출수잇을꺼에요
사다닥 2021.05.01 14:07
[@15지네요] ㄹㅇ죽이려고 싸워야 쫓아낼까 말까할듯
몰람마 2021.04.28 23:01
경험담 : 다른개가 산책 중이던 우리개와 싸움이 남
있는 힘껏 똥ggo 쪽을 운동화 엄지부분으로 싸커킥 날림 (조준을 잘해야함) 여러 번 몸통쪽 차다가 데미지가 안 박히길래 영점 조절 후 냅다 갈김
그랬더니 내가 찬 방향으로 그대로 도망감
케세라세라 2021.04.28 23:35
콧등 부분을 사정없이 차거나 때리면 개도 순간 당황함.
루미그마 2021.04.28 23:39
아니 드웨인존슨도 제압을 못한다는데 어떡함 ㅠㅠ
신선우유 2021.04.29 00:55
어릴때 진돗개 키울때 같이 싸우면 내가 늘 이겼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걔가 봐준거였네
아오라누 2021.04.29 08:17
좆같은 한국법은 저  상황에 가해~개~새끼 죽이면  내가 가해자되는거
잘있어라맨피스 2021.04.30 02:00
[@아오라누] 솔직히 한국 법은 동물에게도 사람에게도 모두 모순적이고 불합리한 부분이 많음.
공격을 방어하는 와중에 예상치 못하게, 혹은 불가피하게 죽인건 정상참작이 될 수 있지만 상황이 종료되거나 피해가 크지않은데도 불구하고 단순 분풀이로 동물을 죽이는 것에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는 것도 문제.
타인의 악의로 내 반려동물이 살해 당했는데도 동물보호법이 아니라 민사상 재물손괴로 처리되는 경우도 문제임.
민법도 일부분 개정되야하고 동물보호법도 보강되어야함.
그리고 어차피 반려동물과 같이사는 시대인 만큼 동물에 대한 선호 여부, 키우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동물의 행동애 대한 지식이 널리 전파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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