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한 체벌? 그냥 쉽게 말듣게 하고 공포로 다스리겠다는 뜻이지. 교사고 부모고 애 때리다보면 흥분해서 감정적으로 패는게 그게 훈육이냐 그냥 폭력이고 공포지 전혀 긍정적인 효과 없음. 어릴때 개맞듯이 맞고 자란 사람들이 나중에 트라우마도 다 있고 본인들도 똑같이 분조장걸리거나 폭력성 엄청 심한 사람으로 자람. 요즘애들이 안맞아서 따위 개소리 하는 새끼들아 니들은 쳐맞아서 인성이 그따위냐 ㅋㅋㅋ
[@테클충]
어느날 선생이 뭐 때문에 빡이 쳤는지 내 친구 머리 길다고(6미리 반삭이 규정, 내친구 8미리 반삭함) 줫나 팼던 날, 걔네 부모님 (두분 다 변호사)이 오셔서 10분간 교무실에서 대화 나누더니 그 날 이후로 우리 반만 체벌X 및 두발자유가 됐었던 일도 있었지.
예전에 고등학교때 어떤 애가 야자시간에 졸았다고 물리(산적)한테 불려가서 싸대기 존나게 쳐맞고 입찢어지고 귀에 피나면서 고막터지고 그럈는데도, 그 선생 다음날에도 술쳐마시고 와서 수업하는데 학교에서는 아무런 제재를 안하였던거 보고 정말.. 학교인건가 여긴 이랬었는데...
국어책에 "명태를 말려서 끓인 북어국이 시원하다"라는 문장이 나왔는데, 갑자기 국어선생이 북어국 끓일줄 아는 사람? 근데 중1이 소년소녀가장도 아닌데 북어국 끓일줄 아는 사람이 어딨어? 근데 북어국 끓일줄 모른다고 반 전체 한대씩 맞고, 계속 다그치니까 한명이"물에 북어를 넣고 끓입니다" 했더니, 북어랑 물만 넣냐고 또 맞고 소금,파,무 다 나올때까지 맞았다. 그걸로 수업시간 한시간 다보냈어. 그런 일이 거의 매일 있었어. 진짜 개미친 년이었는데, 그 시절엔 그걸로 항의도 못했지
각자 커스터마이징한 전용 몽둥이 챙겨 다니는 선생들이 흔했지
웃긴 건 남자랑 여자는 매의 강도가 당연하게 달랐다는 거.
선생이란 자가 애들을 때리느라 땀이 나고 지칠 정도로
남학생들에게 풀스윙으로 엉덩이나 허벅지 뒤쪽을 후려 패서 피멍이 들때도
여학생은 기껏해야 손바닥만 몇대 맞고 끝나거나
그것도 아프다고 질질 짜는 경우가 나오면 그걸로 끝이었지
예체능계열 선생들 중에선 따로 돈 받고 개인교습하다 걸린 경우도 있었고
어느정도 체벌은 필요하다는 입장이긴 한데
그 "어느정도"의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가 문제라서...
요즘애들 안맞고 커서 그런지... 선넘는 놈들이 유독 많아...
요즘애들은 아주 개판이야 정말
학교에서 저랑 몇 명을 데리고 어디 가더니 청소를 하라고 하는 겁니다
근데 빗자루고 뭐고 없었어요
그래서 전부 어떻게 할 지 몰라서 가만히 있더니
그걸 본 선생놈이
그걸 이유로 기합을 주더군요
참나
청소 시킬거면 청소도구나 주든가, 주지도 않고
담임 샘은 체육 교사에 장사형 체형이라 손가락도 굵고 손바닥도 두꺼우셨었는데 그 손으로 허벅지 때리셨었음 .. 왕따나 괴롭힘 같은 일에만 하셨었던
그냥 빗자루그대로 때릴때도
밀대부러뜨려서 때린적도있고
야만적인 선생들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