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이유 중 하나

취업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이유 중 하나






 

는 수시채용 확대 및 공채 축소 트렌드.

 

기업 입장에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적합한 인재를 즉각 채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구직자의 입장에선 언제 어떻게 공고가 뜰지 몰라 취준 계획을 세우는 데 애를 먹을 수 있는데다 사실상 준경력직을 뽑는게 아니냐란 말이 나오기도 함.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리민규 2019.11.29 16:09
애초에 대기업 공채자체가 취업율 높이려는 정부의 압박에 어거지로 만들어진 거임
기업이 자선사업하는 곳도 아니고 안그래도 인건비 비싼데 그렇게 대규모로 잉여인력 채용할 이유가 하등 없음
하물며 축구팀조차 취약 포지션을 특정해서 선수 영입하지 무작위로 영입해놓고 필요 포지션별로 트레이닝하진 않음
취업시장도 적자생존 정글임 각자 경력을 쌓든 라이센스를 따든 실무와 관련된 전문성을 키우는 수 밖에 없음
학벌 학점 다 따놨는데 문재인때문에 취직안된다는 푸념 들으니 안타까움
정까나 2019.11.29 16:21
그러니까.
급낮은 기업에 들어가서
경력 쌓고 오라는 뜻이잖아.
어린 나이에 다이랙트로 대기업에 들어갈 생각 하지 말라는 소리지.

얼마안가 그만둘지 말지 모르는 사회 초년 생들 뽑느니
격력직을 뽑는게 이득이거든.

물론 공체 줄어도 학벌좋고 능력 좋은 애들은 알아서 들어간다.
명문대 교수 정도 되면은 어떤 방식으로든 대기업과 커낵션이 있으니까.
괜히 학벌학벌하는게 아니다.
다이브 2019.11.29 17:39
[@정까나] 명문대도 요즘 죽쑤고 있어요 예전엔 명문대생들이 취직이 힘들다고 했지만
이젠 취직을 못하는 시대가 왔어요
명문대 간판 가지고 취업하는 시대는 오래전에 갔습니다

중소기업 욕 많이 하지만 어쩔수 없이 스텟 쌓는데는 그만한 곳도 없습니다
포지션 마다 크게 다르긴 한데 사장이 틀딱이나 돌+아이 말고 제대로 운영하는 곳은 그래도 경력 쌓을만 합니다
정까나 2019.11.29 17:51
[@다이브] 제가 말하는 건 석사 이상이에요.
요즘에 석사 못따면 할벌 좋단 얘기도 못들어요.
일반 대학생은 골골 댈지 몰라도 전문 교수 밑으로 들어간 석사급이상은
교수 인맥타고 잘만 들어갑니다.
물론 이공계 얘기지만요.
제가 이공걔 외에는 잘 몰라서요.
웅남쿤 2019.11.29 18:46
[@정까나] 현역 취준생인데 다이렉트로 대기업 들어갈 생각마라,
중견이나 죷소에서 스텟 쌓아라 하는 개소리는 도대체가 이해가 안가는데요?

근 5년간 취업자 선배들 실사 들었을때,
죷소에서 경력직 스텝업 해서 잘됐다는 사례 본적이 없습니다
결국 죷소에선 죷소 순회만 하다가 죷소로 끝맺음이 대부분인 것 같던데요?

저 나름 이름있는 대학다니는 학생이고,
학점, 영어, 제 2,3외국어 쪽으로는 핵깡패인데
3개월, 6개월 짜리 학사연계형 인턴쉽 몇 번 떨어지고,
우습게도 정식채용 전환 아닌 인턴쉽 경쟁률도 최소 180 : 1 입니다
그냥 전반적으로 이름있는 회사에 발 붙이는 거 자체가 빡셉니다
뭐 대기업 공채는 기본 12,000 : 1 이니까요

그리고
"얼마 안 가 그만둘지 말지 모르는 사회초년생" 이라는 선입견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대개 제 동기들 및 취준생 친구들이 원하는 취업노선은 2가지 입니다
1. 노동강도 무관히 노동 시간 대비 정확한 임금 지불 해주는 일자리
2. 워크-라이프-밸런스가 기깔나는 일자리
이 두 가지 조건에 절대 부합하지 않는 일자리니까 그만두는 거죠

1번 방향으로 성공한 친구는 뒤지게 빡센 현대제철 재무팀에서 잘 버티고 있고,
주 70시간 근무를 하더라도 그에 상응하는 급여가 들어오니 만족합니다
2번 방향으로 성공한 친구는 뭐 공기업 혹은 공무원인데, 실급여 140인 통장을 봐도
칼같은 주 40~46시간 근무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러워 합니다

저는 고도경제사회로 들어온 지옥불반도 헬조선이
두 양자의 일자리를 '못'만드는 거란 생각은 죽어도 안듭니다
그저 어리고 뭣 모르고 취업시장에서 절대적 약자인 취준생들
10원이라도 더 등처먹기 위해 혈안이 된 쓰레기같은 기업가들 때문에
'안'만드는 거라 생각합니다
정까나 2019.11.29 21:44
[@웅남쿤] 죄송한 말이지만 한 회사에서 5년 정도 버틴걸 '성공'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급낮은 기업'이 좆소라고 생각하시는 건
극히 편견에 절은 생각입니다.

제가 반도체 쪽에서 일했으니 그쪽을 예로 들어보죠.
한국 최고의 반도체 기업이라고 하면 삼성이나 하이닉스로 생각할 겁니다.
그런데 국내 2탑이 아니더라도 반도체 관련 대기업이 10군대가 넘습니다.
이런 곳에서 앤지니어로 경험을 쌓았는데 대기업에 들어가기 힘들다고요?
그건 향상심이 없거나 능력이 없는 거에요.
다른 직종이라고 다를까요?

"얼마 안 가 그만둘지 말지 모르는 사회초년생" 이라는 말은
기업들에서 주로 쓰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님이 회사에 들어가 본다면 이를 체감할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사회 경험이 없는 초년생들의 이직율은 극히 높습니다.
이건 편견이 아니라 통계에요.
기업은 편견을 믿지 않아요.
통계를 믿지.

님처럼 취준생의 입장에서는
그런 기업들에 태도가 이해 안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만 확실이 하고 가자고요.

대기업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경력도 없는 사회초년생을 뽑을 필요가 있을까요?
웅남쿤 2019.11.29 23:38
[@정까나] 도대체 제 글을 어떻게 읽으신건지 모르겠는데;
5년 정도 버틴걸 성공이라고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문과니 그쪽 사례 듣는게 전혀 도움이 안되고
참고할 부분보다는 현재 취업시장의 취준생의 현실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서 반박합니다

사회 초년생의 이직 비율만을 단적으로 보니까
"얼마 안 가~" 이런 말이 나오는 겁니다
사회 초년생 중 대기업 혹은 중견기업 이상의 이직자 비율은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언론에서 갖다쓰는 경총협(한국경영인총연합) 통계에선
기업군을 분류하지 않습니다
허나, 경제연구소 내지 은행권에서 발표하는 기업 분류된 이직비율 보면
흔히 얘기하는 계열사를 분류하지 않은 23개의 대기업 이직율은 10%를 넘지 않습니다
이게 뜻하는 게 뭐겠습니까?

위에 언급했듯, 2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일자리인 겁니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쓰레기 같은 질낮은 기업에서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니까 이직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겁니다

노동강도 및 시간 대비 임금이 말이 안되거나,
업무를 통한 실무능력 향상의 기대가 전혀 안되는,
당신이 얘기한 경험을 쌓을만한 회사가 아니라는 거죠
쓰레기 같은데서 짬만 쌓아서, 그걸 경력이라고 들이밀고
그걸 경력직이랍시고 뽑아서 쓰면, 과연 사회초년생보다 낫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것다가, 매년 공채 합격되는 인원의 절대다수가 경력직입니까?
통계가 얘기해주듯, 경력 신입의 비율은 생각보다 높지 않습니다

대기업을 원하는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대기업은 실무를 잘 할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겁니다

쓰레기통에서 짬먹고 몇 년 뻐긴 먹지같은 사람
vs
전공 실력 및 스펙으로 완전무장하고
좁쌀만한 양질의 일자리에 맞추기 위해
사회에 아주 순응적으로 살아온 완전 백지같은 사람

누가 더 실무 효율성을 빠르게 재고할 수 있겠습니까?
기업은 이런 기대심리를 갖고 신규 공채를 뽑는거 아니겠습니까?
경력직, 경력직, 어디서 구르던 짬 좀 먹고온 사람 뽑는,
젊은 피를 수혈하지 못하는 일자리가 과연 얼마나 명망있는 기업이겠습니까?
정까나 2019.11.30 00:26
[@웅남쿤] 하하.
지금 본문 읽으신 건 맞죠?
본문에서 대기업이 수시에 찬성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십니까?
사업을 확대하고 프로젝트를 짤때 필요한 인제를 고르겠다는 말입니다.
언제 어떤 인제가 필요할지 모르니까 '백지'에 뽑아서 하나하나 교육 하느니.
똥통을 굴렀어도 똥통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을 쓰는게 낳다는 말이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적합한 인재'를 찾는다는게 어떤 뜻입니까?
앞으로 확장될 사업이 어떤 분야인지 상황에 따라 바뀔수 있고
그에따라 필요한게 바뀔 수 있으니 그에 맞춰 적임자를 뽑겠다느거 아닙니까?

지금부터는 얼마 안된 실화 입니다.
최근 일본의 제재로 판로가 막혔을때 반도체 쪽에서 찾은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요?
유럽 쪽 화학 업체와 무역 경험이 있는 영업사원 이었습니다.
당연히 스카웃 이었죠.
자세한 연봉은 모르지만 대리 급으로 들어갔다더군요.

또 있습니다.
삼성이 중국쪽에서 공장 철수할때 경력자를 대거 뽑았죠.
그것도 님이 말하는 똥통에서 구른
그러니까 준 대기업급 회사에서요.
주로 동남아 쪽에 파견 경험이 있는 격력직 위주로 뽑았습니다.
왜냐? 파견보내려고요.

순백에 백지를 현장에서 구를 정도로 키우려면 몇년은 걸려요.
그리고 말도 잘 안듣습니다.
물론 모두 그런건 아닙니다만 경력직은 사회에 순응하고
상영하복이 확실한데 반에 순백에 백지님들은
몸에 잉크 묻는걸 별로 안좋아 하시더군요.

젊은피? 좋죠.
그런데 그건 경영진과 연구직이지 현장엔 필요 없어요.
현장에서 무슨 ㅈㄹ을 해도 계획은 바뀌지 않거든요.
현장직에게 필요한건 센스와 경험 인맥입니다.
사회초년생이 모두 가지고 있을 가능성?
없죠.

그리고 전공 실력 및 스펙으로 완전무장한 사람이 어떤 사람입니까?
님이 대학에서 배운건 현장에서 거의 안써요.
진짜 석사 박사 과정 밟으셨으면 걱정할 것도 없습니다.
진짜 당장 쓰는걸 배울 수 있으니까요.

그런 고학력자 이외에는 다 고만고만합니다.
전공 같은 건 아무런 의미도 없어요.
그런 사회에서 스펙이요?
그딴거 눈여겨 보는 인사 업무자 없습니다.
웅남쿤 2019.11.30 01:09
[@정까나] 아니 이제 와서 갑자기 왠 본문?
하, 정말 기업가 꼰대논리로 무장해서
더 이상 말을 이어가기 싫을 수준이시네요

제가 대댓글 처음 시작 어떻게 했는지 읽어봤습니까?
대기업 다이렉트로 들어가지 말라는 것에 대해 반박한거 아닙니까?
하;
이직률 반박 및 다른 거에는 논리 부족하니까 썡까고
이제와서 본문 들이미시네?

무엇보다, 그 놈의 기업가 꼰대논리 언제까지 펼칠겁니까?
네, 대학공부 의미 없는데 어쩌라구요?
그럼 가장 기저에 있는 교육문제, 헬조선의 의미없고
등 신같은 대학진학률부터 끌어와서 논의할까요?
그렇게 좋아하시는 통계에 의하면
남자는 대졸 학사이상 26~29세가 취업잘되고
여자는 고졸 21세 와 대졸 25~27세가 취업잘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맞춰서 대학 진학을 한 것이고
학과 점수 및 스펙을 쌓아야 서류 통과가 되니까 하는 겁니다

당신 말씀대로라면 경력직이 절대적인 효율이라구요?
뭐 경력직은 태어날때부터 경력직입니까?
현장에서 필요한 센스와 경험 인맥이 타고납니까?
그걸 길러주고 양성해야 해서 얼마나 잘 만들어내냐가 기업의 능력입니다

사회에 나오면 의미없다는 그 스펙이 있어야 서류가 통과되고,
뒤지게 발악해서 좁쌀만한 취업구멍 뚫은
그쪽 말대로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회초년생들,
그들을 제대로 된 사회인으로 길러낼 능력있는 기업이 없습니까?
꼰대들의 논리대로, 대졸한 말안듣는 초짜들,
제대로된 사회생활할 수 있게 키울려면
몇 년 인건비 꼴아박는거 감수해야죠
성장력 있고 중견, 대기업 반열에 올라온 기업들은 그 부분 감수합니다
효율이 60% 짜리인 초년생들 100%, 150%까지 끌어올리도록
초기 인력 양성에 투자하며 그 비용 감수하여 장기근속자를 늘리는거죠
그래야 기업이 성장 탄력을 받을 거 아닙니까?

근데 질낮은 기업가들은 어떻게 합니까?
지들이 먼저 실무 효율 떨어지는 인력들이랍시고
어떻게든 등처먹으려고, 10원이라도 더 털어먹으려 하고,
상명하복? 그것도 정도와 제대로 된 기업문화에서 유의미하지
하인내지 따까리정도로 부리는 개념박살난 당신같은
기업가꼰대 사상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천지인데,
백지에 잉크 묻는걸 안좋아해?

여기서 더 할 말이 없다는 걸 확신하게 되네요 ㅋ
백지에 잉크 묻는걸 싫어하는게 아니라 똥 튀기는걸 싫어하는 거죠
제가 몇 번씩 말씀드렸는데, 안읽는 겁니까, 모르는 겁니까?
말씀하시는 기업가가 좋아하는 통계에 의하면,
잉크가 튀기던 피가 튀기던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으면
충분히 그 기업에서 근속한다구요
근데, 현재 취업상황에서 가장 약자인 취준생에게
똥을 집어던지니까 피하는 거라니까요?
정까나 2019.11.30 00:48
[@웅남쿤] 님이 어떤 고통을 받던 사회와 기업은 조금의 관심도 없습니다.
사회생활은 거기서 부터 시작하는 거에요.
회사나 기업 욕할시간에 길을 찾으세요.
회사에 들어가서도요.

평생 직장 같은건 없고
세상 모든건 부조리하며
매번 최악의 경험을 갱신하실 태니까.
웅남쿤 2019.11.30 01:15
[@정까나] 네 상기했듯,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제 평균에 비해 상당히 탁월하게 준비중이구요

현재 헬조선의 기업 문화가 정상이 아님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에 풀칠하게 해준다고 아무런 비판의식 없이 살아가는,
당신같은 기업가꼰대정신에 녹아든 사람들이
이 나라의 기업 발전에 제동을 걸고 있음을 확신하구요

평생 직장 없는거 압니다
세상 모든거 부조리한거 잘 알구요
매번 최악의 경험?
꽤나 탁월하게 준비 중이니
되도 않는 일반화는 거절하겠습니다 ^^
정까나 2019.11.30 02:45
[@정까나] 경험을 똥이라고 판단하는 것 부터가 참 어린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님 말은 하기 싫은건 안하고 대기업만 들어가고 싶다는거 아닙니까?
꼰대요?
전 현실을 말하고 있는 겁니다.
도데체 정상적인 기업 문화가 뭡니까?

기업은 사회에 기여해야할 의무가 있지만 그게 꼭 사회초년생을 키워줄 필요는 없다는 거에요.
능력있는 경력직들이 알아서 굴러 들어오는데 왜 초짜를 뽑냐고요?
대한민국 모든 명문대 석 박사들이 굴러들어오는데 일반대학생을 뽑을 이유는 뭡니까?

제가 반도체 쪽에서 일한게 12년이에요.
그간 볼꼴 못볼꼴 다본걸로 말씀드리려는데 듣지를 않으시는군요.

스스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리시게 되시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밖에서 바라보는 것과 안에서 바라보는게 얼마나 다른지를요.

똥물이요?
일이란게 상응하는 보상만 주어지면 다 할수 있는 건줄 아십니까?
살아가는것 자체가 똥통에서 뒹구는 겁니다.

님이 할 수 있는 일을 다른사람이 더 적은 돈 받고 하겠다고 나서면
님 자리는 어떻게 될까요?
하고싶은 일만 하고 내 일만 하면 되는건 사회에 없습니다.
그런 거지 같은 사회에서 정년 기다리면서 죽어가기 싫어
뛰쳐나온 사람으로 말씀드리죠.

현실은 비상식 적일 정도로 부조리 합니다.
님보다 일 못하는 사람이 승진할거고
님보다 악한 사람이 더 잘살거고
님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더 행복한걸 보개될 겁니다.

지금은 무슨 말을 해도 못알아들으실 겁니다.
그래도 하나만은 확실하게 머릿속에 심어두세요.
님이 이해 못하고 부정한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님 선배들과 상사들은 님보다 몇곱절은 일을 잘할거고
그분들이 모두 님이 무시한 경력직이라는 사실을요.
쥬드 2019.11.30 10:18
[@정까나] 이분은 그냥 기업에 들어가 있어서 자기 입장밖에 모르고 신입사원 비하하는 회로로 돌아요 주변에 이제 일자리 어느정도 자리잡은 사람들 하나같이 하는소리가 저런 소리에요 일본도 경력직 쓴다 그거 왜 그런지 모르죠 일본 신입사원 공고내도 정규직 취직안해요 신입사원 안들어와 인력충당 안되니 경력직 외국서뽑고 신입도 외국인 신입 모집합니다.
어느정도 나이먹은 사람들이나 자리차지한 사람들  괜히 고인물 소리 듣는게 아니에요
지들 듣고싶은거만 듣고 지들 보고싶은거만 보고 믿기 때문이에요
취준생 입장되보면 더 거품물고 드립치실분들
씨약스 2019.11.30 00:56
[@웅남쿤] 사회생활 한번도 안해봤구나.. 블라인드 채용 해도 상대적으로 고학력이 뽑히는건 맞지만, 일머리는 또 다른 얘기인데 그로인해 경력직 뽑을때 전 회사에 평판 조회 하는건 아예 생각 못하는게 확실한게 첫번째 문제고. 두번째로 잡일 빠르게 할 수 있는걸 네 미래 상사보다 빠르게 할 수 있다는걸 착각하네.
리민규 2019.11.30 02:02
[@웅남쿤] 대기업 가고싶으면 경쟁률 낮은 ㅈ소라도 가서 경력쌓으라는 게 지극히 현실적인 말임
능력되는 사람은  다이렉트로 대기업 들어가면 되는거고 대부분의 사람은 다이렉트로 대기업 못감
대기업가는게 바늘구멍되는 추세는 앞으로 더 심해질 것임
나름 이름 있는 대학 아무나 못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임 서연고 못간다고 재수 삼수 사수 오수 할거여? 명문대가 대기업 하이패스도 아니고
대기업가는 길이 공채만 있는 건 아님 3~5년정도 경력쌓고 직무관련 전문성이 인정된다면 헤드헌터 통해서 오퍼도 많이 옴
중소기업에서 머무는 사람은 그냥 그 사람 역량이 그정도뿐인것임.
냉탕과온탕사이 2019.11.30 08:39
[@웅남쿤] 5년 선배라고 해봐야 이제 그 경력으로 어디 점프할만한 자격 겨우 갖춘 선배들인데 그 선배들이 대기업 점프하는걸 못봤다고 그 길이 아주 없다고 생각을 하면 안됨. 물론 문과 출신은 대기업 점프하는 경우 별로 많지 않을거임 더 대우좋고 기업 문화 좋은 회사로는 이직하겠지, 근데 대기업을 떠나서 말그대로 문과쪽 직군은 진짜 수요가 적고 모든 기업이 이미 포화라 재무팀같은덴 경력직도 다 회계사 세무사 그런 급 아니면 뽑지도 않음. 대기업은 이직율이 적다? 당연하지 사무직 전체 풀 자체가 이과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작고 본인이 대기업 들어갔으면 이미 전문직 아니면 최고를 찍었는데 누가 이직을 하겠어 ㅋㅋ 니 말대로 이 나라가 사람 갈아서 기업이 이득보는 구조인건 맞고 물론 그게 잘못된건 사실임. 근데 딱 보아하니 상경계열 전공자 같은데 나도 같은 계열로써 말하자면, 일단 문이과를 구별해서 생각해야하고 가장 큰 이유가 문과는 기업에 하등 쓸모가 없다. 그나마 쓸모있어보이는 상경계도 취업해서 보면 그리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는거, 이과의 연구직이나 기술직들이 숙련도에 따라 정말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반면에, 재무팀? 있는 법규 기준따라 제대로 처리하는게 정상이고 나머진 다 미숙하고 쓸모없는 존재임. 당연히 신규 수요가 없고 실제로 그냥 신규고 경력이고 당연히 이과쪽에 비해 터무니없이 수요가 적음. 재무팀이라고 해봐야 한 회사에 몇명이나 필요하겠어; 그나마도 대다수가 팀장급 대리급 경력직밖에 안뽑음. 재무면 진짜 회계사 세무사 따고 기업들어가는 놈들도 천지고, 극단적으로 내 동기들은 미국 주립대 출신들에 서울대석사 AICPA따고도 중견 회계팀 들어온 애들이었음. 한국대학 나온 애들도 기본 CPA 1차는 패스한 애들이었고, 학점? 그딴건 진짜 기업에서 하등 쓸모없고, 공인영어점수? 유학다녀온 놈들이 취업해보면 의외로 정말 깔렸더라; 학벌? 문과에서 학벌은 전문직 사회에서나 필요한거임. 1차적으로 기업 문화가 문제인건 맞아 더 만들수있어 분명히 일자리는 근데 그걸 다 떠나서 현직에서 일해보니 진짜로 문과는 기업에 별로 쓸모가 많지 않아 영업직이나 해야지; 어설프게 학사수준 배운 회계지식 그딴건 전국에 넘치는 인력 포화상태고 선진국을 봐도 기술직이 유망하지 사무직들은 앞으로도 영원히 레드오션일 예정임. 내가 내 주변에 보니깐 진짜 전문직 자격증 없는 사무직은 직업 교육 받고 타일 바르는 기술 배워서 오야지 따라다니는게 차라리 더 비전있음. 실제로 당장 페이도 훨씬 세고, 기업 문화 욕하는건 자윤데, 현실적으로 겨우 한국 명문대 학사 가지고는 대기업은 당연히 못가고 문과는 수요가 너무 적어서, 회계사니 세무사니 관세사니 감평사니 노무사니 변리사니 뭐 하나 잡아서 하던지 공무원 하던지 고시공부하는거 아니면 문과는 그냥 답이 없다고 생각하면 될것같음. 아니면 좆소나 좆견기업가서 그 꼰대새끼들 밑에서 개고생하면서 경력 쌓아서 어떻게 대우 좋은 회사 가보는 수밖에; 어쩌겠냐 그냥 컴퓨터 생기고 관리 시스템이 점점 좋아질수록 사무직들은 필요가 없어지는데; 관리직은 최소한으로만 쓰고 기술자들 연구원들만 뽑는다. 형도 중견기업 다니는데 중견기업만 돼도 진짜 기업 문화 박살난 곳 천지고 다녀보면 이러니 이직률이 그따위지 싶은 ㅈ꼰대의 향연이고 당연히 사람은 그냥 부품 취급한다. 내가 왜 경영대를 갔을까 ㅈㄴ 후회하면서 직장 다니면서 CTA준비 시작했다. 그냥 답이 없어.
쥬드 2019.11.30 10:10
[@정까나] imf  저때 취업하려고 했던 사람들도 같은 상황이었거든요 신입 안뽑고 경력직만 뽑음. 모든 기업이 그런건 아니지만 저때 공채도 거의 안뽑았어요 저때 사회초년생들 대부분 취업 제대로 못했구요 중소기업들도 고스펙자들 윈하는 병맛 아직도 있구요
현재 실업인구 많은 상황에서 기업들 옹호하는 소리를 하시니
정센 2019.11.29 19:25
솔직히 우리나라는 아직 기업가들 위주로 기업 구조가 이루어진 국가라서 기업입장에서 유리한 방향으로 고용구조도 되어있음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임금비율이 낮은 것도 그렇고 기업 개개별로 노조가 있는 기업 없는 기업 있지만 유명무실한 기업들이 수두룩해서 노조활동도 극히 소수 기업에만 편중되어있고 그러다보니 자동차 같은 경우는 전세계 공장중에 임금대비 생산성이 제일 낮은데도 주기적으로 파업하고 자기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놨고 어쩌다 노조가 생기면 회사 사장이나 회장한테 붙어서 동료들 착취하면서 노조 간부들만 호위호식 하는 어용노조가 판치고 노조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중에 주요한 요인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노조하다가 돈못버는 사태 없애려고 하는거지 물온 사람들마다 일하는 스타일도 다르고 하겠지만 성과는 결과로만 확인하고 과정에 뭐가 있는지 신경도 안쓰는 풍토와 무리한 업무강도 때문에 어짜피 야근할거 천천히 대충하지 라는 생각이 팽배해서 가장 많이 일하면서 가장 노동시간대비 생산성은 안나오고 공정함에 정부는 관심이 있기를 하나 국회는 관심이 있기를 하나 국민들도 욕하다가 막상 자기에게 그런 기회오면 남들도 하는데.. 대체 어디가서 답을 찾아야 하나 싶음 .. 막상 선진국형 제도를 들여와도 한두부문 뜯어고쳐야 하는게 아닌 상황이라
오룡룡이 2019.11.30 00:55
10년전 취업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대기업 신입으로 입사했지만 신입사원 정규채용은 솔직히 투자 또는 사회기여라고밖에 보이지 않는다
한 5년 이상은 그냥 돈주면서 투자하고 그 이후에 조금씩 밥값하면서 뽑아먹는 구조이지.
인력난이 심하지 않다면 내가 사장이라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경력직 위주로 가겠다
예전처럼 애사심 바탕으로 한 성골 위주의 세뇌식 조직문화도 아니고
Gwgquwyh 2019.11.30 09:46
대깨문들 대가리깨진거 자랑하는거봐 ㅋㅋㅋㅋ
쥬드 2019.11.30 10:21
[@Gwgquwyh] 뜬금 아무 내용도 없는 버 러 ㅈ 글 수준보소
미래미래에 2019.12.02 10:18
현재 취준생들이 역대 대한민국 최악의 고용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는걸 부인 할수가 없음.
(물론 앞으로 좋아질지도 미지수임.)
10년전 취업했던 사람들이 가진 경험으로 현재 취준생들을 이해하려하면 안됨.
가끔 멘토링 해주러 대학 같은과 후배들하고 만나는데 진짜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임.
ps. 잘난 인재들은 알아서 잘 간다고? 사실이지만 우리는 평균을 가지고 얘기해야지 소수 사례를 들면 안됨.
욱차욱차 2019.12.03 14:42
[@웅남쿤]님 힘들어도 비관만 하지마시고 어디든 들어가 일하세요.꼰대라는 말은 당신또한 젊은 꼰대일수있어요.무조건 반박하는게 더 논리적이고 내 현실을 합리화 하는거 같죠?글을 보면서 안타까웠어요.전 중견대학 졸업해서 취업이 안되 아무도 모르는 중소기업에서 4년일하고 다시 **참치캔 만드는 회사에 입사해서(물론 경력직이죠)6년 일하고 지금은 홍삼으로 유면한 정** 아시죠?거기 프로젝트 경력직에 뽑혀서 현재 중견직급에 근무하고있어요.현실의 불평보다 현실적으로 일을하세요.그게 훨씬 값진 시간들일겁니다.
구구 2019.12.05 15:37
잘하는사람오래할사람상명하복확실한사람쓰지
못하고안하는사람 쓰겠냐

인터넷이슈

일간베스트

  • 글이 없습니다.

댓글베스트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