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서울 찍고 경기도로…요즘 인구이동 공식

지방에서 서울 찍고 경기도로…요즘 인구이동 공식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이 다시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는데요. 취업과 진학을 위해 서울로 이주했다가, 집 문제 등으로 경기도로 옮기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경기도에 새로 문을 연 초등학교,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는데, 학생들이 등교합니다.


인근의 기존 학교는 이미 과밀학급인 상황에서 신축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자 임시 사용 승인을 받고 문을 연 겁니다.


학령 인구 감소도 수도권 대단지 주변에선 남의 일입니다.


공공기관 이전 등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 이전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2017년부턴, 다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나가는 사람보다 많은 '순유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주도한 건 청년층. 일자리와 교육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로 이동한 경우가 많았고 다음이 경기, 인천 순이었습니다.


다만, 수도권 안에서 이동만 보면 주택 문제를 이유로 서울에선 인구가 빠져나가고 경기와 인천으로는 유입되는 흐름입니다.


비수도권에서 처음엔 취업 등을 위해 서울로 이주했다가, 높은 집값 때문에 경기 등으로 떠나는 청년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40대 이상 중장년층 인구는 수도권에서 빠져나가는 인구가 더 많았는데 자연 환경을 찾아 강원이나 충청 등으로 이주했습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인터넷이슈
(종료) 스투시X라코스테 정품 균일가 35,000원 맨피스 단독 판매방송 공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849 산청 산불 구호품 줬더니 조합장이 선물로 써 2025.11.10 529 2
21848 광장시장에 직접 가본 기자 2025.11.10 703 1
21847 한국인 구금 이후 조지아주 현지 근황 댓글+8 2025.11.10 1460 4
21846 확보해도 쓰지않는 지방소멸대응기금…“제도개선 필요” 2025.11.08 1582 1
21845 쿠팡이츠가 입점가게들을 대하는 태도 댓글+3 2025.11.08 2054 2
21844 '알몸 각서'성착취단 총책 5년만에 검거. 나이는 21살...? 댓글+1 2025.11.08 1874 5
21843 서울 시내 음주운전 불시단속.. 2시간 만에 11명 적발 댓글+4 2025.11.08 1199 2
21842 끌려다니는 지귀연 재판부 댓글+10 2025.11.07 2200 4
21841 전쟁으로 황무지 그자체가된 가자지구 2025.11.07 1879 5
21840 선진국들의 쓰레기 식민지가 되어버린 동남아 댓글+2 2025.11.07 2695 8
21839 정부 "지역의사제 법안 준비"···의료계 "현장 의견 반영해야" 댓글+4 2025.11.07 1341 0
21838 '쓰레기집 갇힌 청년' 너무 많다…"청소 요청 70%가 2030" 댓글+1 2025.11.06 1713 4
21837 국내 농부들 사진 도용한 중국 사이트의 '상주 곶감' 사기 댓글+4 2025.11.04 2460 3
21836 일본에서 활동중인 혐한 한국인 유튜버 댓글+7 2025.11.04 2862 7
21835 장사의신 국감 출석후 서울경찰청장 가세연 늑장수사 의혹 인정 댓글+5 2025.11.04 2300 4
21834 '킥보드 사망사고' 낸 중학생 부모 인터뷰…"백번 잘못했지만, 업체 … 댓글+12 2025.11.04 255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