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인데도 "가해자 안타까워요"..대체 무슨 사연인가 보니..

살인인데도 "가해자 안타까워요"..대체 무슨 사연인가 보니..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빠다봉구 2023.11.06 20:02
하아...남일같지 않네...거동 못하시는 어머니 간병한지 4년째인데 진짜 옛말에 긴 병에 효자 없다는말이 왜 나온지 뼈저리게 느낌.
너무 힘들고 지치고 해서 한때는 우울증도 왔슴.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을 정도였슴. 차마 어머니를 죽인다는 생각은 못하고 빨리 돌아가셨으면 하는 생각은 함.
어떻게 자식이 되서 그러냐 하는 사람은 겪어보지 못해서 그런거임. 오죽했으면 이런생각을 할까.
나같은 경우는 개인장사를 해서 시간을 탄력적으로 쓸수있어서 어느정도는 요양보호사와 시간조율하고 간병하는데 일반 직장인이라면 멘붕올듯함.

요양원은 예전에 친척 어르신 요양원 가셔서 반년만에 피골이 상접해서 여기서 꺼내달라고 하시는거 보고 우리가족들이 모두 충격받아서 생각도 안함. 그런데도 요즘은 가끔 힘들어서 요양원 가셨으면 하는 맘은 있슴.

이 사건에서 부인을 자기손으로 죽이고 자살하려는 심정이 어땠을지 약간은 이해할수있어서 더 슬프다.
변사체 2023.11.07 09:37
[@빠다봉구] 힘내세요 ㅠㅠ
larsulrich 2023.11.06 20:26
긴 병세는 진짜 가정을 파탄냄..
돈이 진짜 많으면 모를까.
괜히 안락사의 필요성이 대두되는게 아님.
진짜 답이없는 상황이 오면 1사람이라도 살릴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존속살인 중에 보면 절반은 경제적으로
벼랑끝에 몰린상황인데 나라에서 도움못줄거면
어디 하소연할곳 이라도 좀 만들어달라.
예전엔 방송으로도 제법했었는데..요즘은
본적이 없다.

알게되면 도움의 손길하나 줄곳없겠냐.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316 "걱정마세요"활동 보호사의 두얼굴...CCTV 본 가족 '피눈물' 2025.05.02 1435 4
21315 자재 90%를 빼먹은 부산 지하철 공사장 내부 공개 댓글+6 2025.05.01 4017 15
21314 충주맨이 올린 장애인 체육대회 도시락 사건 전말 댓글+3 2025.05.01 2837 10
21313 윤석열 장모 운영 요양원 노인학대 사례 무더기 적발 댓글+4 2025.05.01 1777 3
21312 "유심내놔!" 병던지며 난동까지, skt 해킹 공포 일파만파 댓글+4 2025.05.01 2083 3
21311 흉기 잔뜩 챙겨 등교, 뒤틀린 열등감이 부른 비극 2025.05.01 1744 2
21310 5월이면 어김없이 나타난다, 바다 속 '공포의 무법자' 2025.05.01 2250 2
21309 “전 몰랐어요” 자전거도 못 피한다...단속되면 범칙금 3만 원 댓글+3 2025.04.29 3162 4
21308 회식하다 소주병으로 폭행당해 45바늘 꿰맸는데 회사는 '퇴사' 처리 댓글+3 2025.04.28 2512 5
21307 파면되자 달라진 검찰 분위기…윤 부부 둘러싼 의혹 전방위 수사 댓글+6 2025.04.28 2625 4
21306 준비란 물량까지 동났다...어르신들 공략한 매력적 제안 댓글+5 2025.04.28 2410 3
21305 SKT 쓰는 임원, 빨리 바꿔라" 대기업도 '비상'…커지는 불안 댓글+15 2025.04.28 2000 1
21304 피해자 절반이 6070… 코인사기 또 유행 댓글+3 2025.04.24 2971 0
21303 ADHD 치료제 품귀현상 댓글+2 2025.04.24 3071 3
21302 식약처 청사에서 투신 자살한 32살 인턴 댓글+5 2025.04.24 3492 7
21301 '우는소리'내며 가격 올리더니...진짜 눈물은 서민들이 흘렸다. 댓글+2 2025.04.23 369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