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기가 없어도 도청되고 있었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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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헉 2023.08.25 18:54
오늘 학교 일때문에 갔다가 식당 갔는데 선생님들 옆테이블에서 밥을 먹음.

젊은 여교사가...

학생 중에 하나가 영재 가능성이 있는데 학부모에게 알려주기가 힘들다는... 혹시 다른 학부모가 불편해 할까봐. (다른 선생님들도  그 학생 영재인거 아는 분위기)

다른 선생님들 반응은 학부모가 먼저 상담해오기 전에 절대 먼저 말하지 마라. 문제될 가능성 충분하다.

대충 '부모를 잘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라는 분위기.

형편이 좀 어려운 학생으로 보임.

옆에서 듣는데 정말 기가 차더라. 학교 갈 때마다 어메이징한 일들이 많다.
[@느헉] 워메 싀벌...... 그런 정신병자 같은 것들이 있다니....... 남의 애가 영재라서 불편할게 또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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