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물막고 식당영업... 초등생 2명 사고

계곡 물막고 식당영업... 초등생 2명 사고



 전남 장성의 한 계곡.




 어제, 이곳에서 초등학생 형제 2명이 급류에 휩쓸렸다 구조됐습니다.

 물에 빠져 호흡 곤란에 빠졌고, 동생은 한때 의식을 잃기도 했습니다




인근에 있던 고등학생들이 구조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계곡 옆 식당에서 시멘트 구조물을 만들고, 계곡물을 가둬 사설 물놀이장처럼 쓰다가 갑자기 물을 빼자 아이들이 급류에 휩쓸린 겁니다.

물을 빼기 전 사전 공지도 없었습니다. 



계곡물 흐름을 막는 것도, 허가받지 않고 평상을 두는 것도 모두 하천법 위반입니다.

관할 행정기관은 식당 측의 불법 행위를 확인하고, 추가 위반 행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과실이 발견되면 식당 주인을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https://youtu.be/O0naNks6WFE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컴퓨터요 2023.08.18 16:42
벌금이 약하니까 매번 저리 설치는거지
비샌다 2023.08.18 22:09
저렇게 위법 발견되면 건물을 포크레인 같은거로 밀어내고
철거 비용 청구해라
인터넷이슈

일간베스트

  • 글이 없습니다.

댓글베스트

  • 글이 없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807 식당서 밥 먹다가 바닥에 침 '퉤퉤' 욕설까지…뻔뻔한 '갑질 남성'의… 댓글+2 2024.11.22 1896 6
20806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한 BMW 근황 댓글+5 2024.11.22 2518 8
20805 혹한 다가오는데…훈련병들 줄 ‘깔깔이’가 없다 댓글+3 2024.11.22 2145 4
20804 "고추 빻아요?" 어슬렁…방앗간 사장 '중요 부위' 꽉 움켜쥔 여성 댓글+3 2024.11.22 2355 2
20803 주한 미군 주먹에 10대 학생 '턱뼈' 부 서져 댓글+3 2024.11.22 2324 9
20802 빵100개 커피 50잔 노쇼당한 카페 사장 댓글+10 2024.11.19 3299 10
20801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줘서"…6개월 쌍둥이 자매 살해 후 자수한 엄마 댓글+12 2024.11.19 2924 3
20800 '선착순 4만원' 먼저 안 공무원들이 쓸어가 댓글+7 2024.11.19 3410 6
20799 죽음 부른 '엑셀방송 조작' 수사, BJ 매니저 잠적에 난항 댓글+3 2024.11.19 3348 1
20798 꿈이 없어진 요즘 아이들 근황 댓글+3 2024.11.19 3203 3
20797 2년전 아파트 수조 폭발사건 판결 댓글+5 2024.11.19 2369 7
20796 프랑스 한식 열풍에 찬물 끼얹는 이상한 한식당 댓글+7 2024.11.19 2962 7
20795 대기업 30년 근무 후 퇴직하신 분 상황 댓글+9 2024.11.18 4099 8
20794 “창문 다 깨!” 31년차 소방관 판단이 52명 살렸다 댓글+1 2024.11.18 2730 7
20793 차량 10대 박고 도망친 20대 여성 운전자와 감수성 부족한 경찰 댓글+6 2024.11.18 3061 10
20792 개발자인데 코딩 0점, 해고 정당 댓글+9 2024.11.18 328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