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훈련 중 이병 사망

혹한기 훈련 중 이병 사망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ㅁㄴㅊ 2023.01.13 21:02
이게 군대에 보내면 안되는 애들도 무리하게 보내서 이렇게 된 건가?
Doujsga 2023.01.13 21:51
[@ㅁㄴㅊ] 일단 이등병이 사망했다를 볼 때
전입와서 준비도 못하고 바로 투입되는 경우도 있어서 (본인)
핫팩이고 뭐고도 없이 쌩겨울에 텐트치는 경우도 있음
나는 군수과장이 데려다가 핫팩 한상자 줘서 그거로 버텼는데
병사 관리 안 돌아가는 부대면 쌩으로 재웠다가 얼어죽었을수도 있음
일단 강원도 산골짜기 밤이면 최소한 영하 이십도는 내려가기 때문에...
오랼오망 2023.01.14 17:14
[@Doujsga] 강원도 인제에서 혹한기 훈련중 산 바로 밑 그늘 쪽에 지휘소 올렸는데
한낮에 영하 28도 새벽에 영하 35도 였어요

후임한테 야 오늘 따뜻하다 몇도냐
했을때 영하 12도... ㅎㅎㅎ
영하 20도정도면 평범한 날임
Doujsga 2023.01.13 21:53
[@ㅁㄴㅊ] 그리고 홍천에 영하 삼십도까지 내려갔을때는
진짜 핫팩 안 까면 얼어죽는 날씨였음
침낭도 구형 침낭 그거 숨 다죽어서
한기 그냥 쌩쌩 들어오고 ㅅㅂ....
미래갓 2023.01.14 01:18
[@Doujsga] 홍천 영하 30도는 체감온도 말하는거죠?
좋은거나눕시다 2023.01.14 02:05
[@미래갓] 강원드는 영하 30도 진짜 내려갑니다
Doujsga 2023.01.14 02:18
[@미래갓] 새벽 네시 영하 삼십도 찍었습니다 17년도인가 뉴스에도 나왔음...
호호홍 2023.01.14 17:19
[@미래갓] 17년도 당시에 강원도 에서 혹한기 훈련했습니다 영하 35도까지 내려갔습니다
타넬리어티반 2023.01.15 07:00
[@Doujsga] 장비 보급 문제가 큰 듯. 솔직히 사제 침낭 최고급으로 사용하면 텐트 속에서 그냥 자도 뜨끈뜨끈한데, 군대 보급된 침낭이 정상이겠냐고; 참 안타깝네.
낭만목수 2023.01.14 05:00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애를... 진짜 군의 문제는 간부들이 맞아. 애들을 그냥 소모품 취급하니.
요다나라 2023.01.14 08:38
근데 연병장에서 자면 꿀빠는거 아닌가

쟤는 군대를 보내지 말았어야 하는거 같은데 아닌가...
뢀랄 2023.01.14 15:06
[@요다나라] 연병장에서 자든.. 어디 산 올라가서 자든 꿀빤다는 소리가 왜 나옵니까??
님도 군대 다녀와보셨으면 알잖아요 꿀빠는게 어딨습니까?
웅남쿤 2023.01.14 16:36
[@요다나라] 그럼, 죽은 아이가 꿀빨다가 죽었다는 이야깁니까?
생각이 없어도 참... 에휴 ㅉㅉ
타넬리어티반 2023.01.15 17:56
[@요다나라] 애초에 징병제 국가에서 모든 병사가 특급이 아닌데, 지휘관들이 다 보듬으면서 가는게 목적이지. 특수부대도 아니고, 약해서 죽었다? 꿀빨았는데도 죽은거다? 그딴 식으로 운영할거면 징병제를 할 자격이 없는 나라인거지. 다 신검 통과해서 입대한 인원들인데 저걸 못지킨 군대의 문제를 지적하고 찾아야지 개인을 탓하고 앉았냐.

생각하는 꼬라지만 봐도 군대가서 분대장할때 얼마나 폐급이었을지 안봐도 훤하네. 정상적인 리더는 부대원 신체적 능력같은거 다 감안해서 챙기면서 굴리지, 너처럼 막굴리고 낙오하면 약하네 군대 오지 말았어야하네라고 안함. 사회에서도 너같은 인간은 절대 승진도 시키면 안됨.
일단조져 2023.01.16 13:35
[@요다나라] 제정신임?
손발오글 2023.01.17 07:29
[@요다나라] 뇌 없는거 티내는건가 ㅋㅋ
꽃자갈 2023.01.14 08:54
말 들어보니 저 병사는 코로나 완치된 직후에 훈련 나왔다고 함. 아직 회복은 안됐는데 무리하게 동원되서 일이난 듯.
gotminam 2023.01.14 12:35
나도 훈련전날에 두드러기 나서 속뒤집어져서 토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명지령 행군때 쳐진거 생각나내 ㅅ ㅂ 안가면 안간다고 또 ㅈ ㄹ 했을거고...
ㅎㄹㅅㄷ박상현 2023.01.14 21:22
재벌자제들 빼주고 국해의원 자제들 빼주고 떡검들 빼주니
정작 공익이나 면제받아야 할 사람들이 현역으로 감
제가 있던 부대에서는 간질 증상 있는 애를 현역으로 입대시킴
미친 놈들임
ktii 2023.01.15 07:06
그냥 군인으로써의 군기만 확 잡고
그 외에는 편의성 제공 및 지원 이런 것들이 안 되는건가?
빡대갈들만 모여있는 집단이라 그런가 답답하네
Doujsga 2023.01.15 20:29
[@ktii] 편의성 지원이 아니라
보병 개인 장구류의 지원이 턱없이 모자람
군 입장에선 어짜피 전쟁은 기술이 한다
이 마인드가 박혀서
보병 지급품이나 장구류 개선은 등한시하고
병기쪽에 돈 죄다 갈아넣고 있음
게다가 어짜피 모병제라
병사 개개인의 전투력 향상이 의미없다고도 생각하는중
낭만목수 2023.01.17 17:31
[@ktii] 대한민국 군수는 진짜 답 안나옴... 얼기설기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해결하기도 문제고... 군 자체가 그걸 해결할 의지도 없음.
Agisdfggggg 2023.01.15 13:23
강원도 근처 군생활하면서 혹한기 겪은 사람들은 아직도 산에서 텐트치고 벌벌 떨었던거 기억날거임..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812 3만 원짜리 전화기를 147만원으로 뻥튀기.. 지출 늘고 위탁료는 줄… 2024.11.26 487 0
20811 잘나가는 카페에 취직했다가...피눈물 흘린 알바생들 댓글+1 2024.11.26 626 1
20810 2시간 만에 음주운전 26건 적발 댓글+3 2024.11.25 2663 9
20809 지브리 미야자키 하야오 “일본의 전쟁중 잔혹한 행위들은 잊어선 안돼” 댓글+5 2024.11.25 2496 11
20808 현재 라오스에서 국제적으로 난리가 난 사건 댓글+4 2024.11.25 2698 4
20807 식당서 밥 먹다가 바닥에 침 '퉤퉤' 욕설까지…뻔뻔한 '갑질 남성'의… 댓글+3 2024.11.22 2386 6
20806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한 BMW 근황 댓글+9 2024.11.22 3034 9
20805 혹한 다가오는데…훈련병들 줄 ‘깔깔이’가 없다 댓글+4 2024.11.22 2540 4
20804 "고추 빻아요?" 어슬렁…방앗간 사장 '중요 부위' 꽉 움켜쥔 여성 댓글+3 2024.11.22 2735 3
20803 주한 미군 주먹에 10대 학생 '턱뼈' 부 서져 댓글+4 2024.11.22 2626 10
20802 빵100개 커피 50잔 노쇼당한 카페 사장 댓글+10 2024.11.19 3512 10
20801 "남편이 육아 안 도와줘서"…6개월 쌍둥이 자매 살해 후 자수한 엄마 댓글+13 2024.11.19 3098 3
20800 '선착순 4만원' 먼저 안 공무원들이 쓸어가 댓글+7 2024.11.19 3564 6
20799 죽음 부른 '엑셀방송 조작' 수사, BJ 매니저 잠적에 난항 댓글+3 2024.11.19 3516 1
20798 꿈이 없어진 요즘 아이들 근황 댓글+3 2024.11.19 3348 3
20797 2년전 아파트 수조 폭발사건 판결 댓글+5 2024.11.19 247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