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진, 군대 식단 논란

또 터진, 군대 식단 논란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누구핫 2022.06.28 23:31
예비군을 존경한답시고 내부는 진짜 현역병들에게 하는 모습 그대로를 우리 예비군들에게 보여주고있죠. 부실한 식단+ 현재 현역들처럼 최저임금도 못받는 보상비(동원을 제외한 훈련들은 여전히 몇천원꼴ㅋㅋ 교통비에 못미치는급)+ 예비군 대원에게 반말 등등 아주 난리입니다.
leejh9433 2022.06.29 01:15
제가 97군번입니다
그 97군번이 봐도, 제가 받았던 그 짬밥보다 더 못합니다
그 땐 양이라도 좀 넉넉히 주고, 국에 건더기도 제법 푸짐하게 줬지
25년, 제대한 걸로는 23년 지난 지금에 저게 뭐야?
sishxiz 2022.06.29 01:20
다다음주 예비군인데 ㅈ같네..
김택구 2022.06.29 02:11
예비군 돈내고먹지않나 10년전에 6천원내고 먹었던거같은데
고담닌자 2022.06.29 08:46
[@김택구] 자대로 동원되서 2박3일동안 있는애들은 짬식당가서 저렇게 먹음요
칠리치즈오감자 2022.06.29 08:52
군수과장 밑에서 전문하사 1년 해봐서 아는데
요즘 예비군 거의 다 도시락 배달이지만 밥값 안주고 현역병들 식단 고대로 주는 부대가 간혹 있음
이런건 보통 훈련 오는 머릿수가 작은 예하부대에서 진행하는 예비군 훈련일 확률이 높음

그래서 원래 맛있는 메뉴가 나오는 날의 식수를 미리 신청해놓고 예비군 훈련날로 땡겨서
예비군 훈련 날의 점심 메뉴를 바꾸는 경우가 있음 (이것도 물론 급양관이랑 얘기하고 바꿈)
이게 조올라 까다로운게 식수인원 신청을 하는 한달 전부터 빌드업을 해야합니다.
예비군 머릿수와 부대원 머릿수가 다르기 때문에요. 근데 비슷하면 보통 그냥 급하게 바꾸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예비군 훈련이 없는 30일 목요일 아침메뉴에 소시지케첩볶음이 있고,
점심 메뉴에 꼬리곰탕과 오징어 젓갈이 있다 칩시다.

그런데 예비군 훈련이 있는 29일 수요일, 점심 메뉴가 개똥국에 냄새나는 단호박샐러드, 깍두기입니다.
딱 봐도 밥 ㅈ같다고 민원들어오겠죠? 이래서 메뉴를 바꾸기 시작합니다.

단호박 샐러드와 소시지 케첩볶음을 바꾸고, 된장국과 깍두기를 꼬리곰탕과 젓갈로 바꿉니다.

그러면 훈련 날 메뉴가 소시지, 꼬리곰탕, 젓갈이 되는거고 훈련 없는 날에 병사들이 단호박샐러드랑 개똥국 먹습니다.
예비군 민원이 생각보다 번거롭고 치명적입니다. 사진 한장 퍼지면 진짜 분위기 10창나거든요.
그래서 대대장이 조오오온나 신경쓰는건데

저긴 대대장이 비응신이라 안바꾸고 저따구로 내놓은듯하네요 ㅋㅋ 사진 안찍힐거라 생각했나봄
SDVSFfs 2022.06.29 11:02
ㅋㅋㅋ예비군 훈련기간동안 현역처럼 대한다고 지.랄하던 간부 개쌍욕쳐먹고 멱살잡힌거 생각나네
긁적 2022.06.30 13:02
???: 전세계적인 동물권과 환경 지키기 열풍에 더불어 예비군을 대상으로 비건 식단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243 반납 안하고 운행중인 렌터카, 수상해 gps로 따라가 봤더니 댓글+1 2025.04.09 1538 3
21242 "시원한 맥주가 공짜!", 요즘 식당을 왜 이러나 보니 2025.04.09 1365 0
21241 "남자랑 경기할 수는 없어", 무릎 꿇은 펜싱 선수 댓글+1 2025.04.09 1119 4
21240 메가톤급 매운 맛, 'K라면' 때린 트럼프 공포 댓글+4 2025.04.09 1063 1
21239 교도소가 최고라는 사람들, 일부러 죄를 짓는 일본 노인들 댓글+1 2025.04.09 1017 1
21238 세계 최강 마약 카르텔들, 미국에 포위 당했다. 댓글+1 2025.04.09 1028 0
21237 뒤에 차량 잔뜩 밀렸는데, 무개념 자전거족 결국 폭발 댓글+4 2025.04.09 1412 4
21236 "치킨 뼈에 살이 붙어서", 쓰레기 잘못 버렸다 벌금 날벼락 2025.04.09 832 1
21235 충격의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중국서 잡힌 주범 23년형 댓글+2 2025.04.09 799 1
21234 서울시가 숨긴 싱크홀 위험 지역 50곳 공개 댓글+1 2025.04.09 1147 2
21233 산불이재민 구호품 근황 댓글+2 2025.04.09 1313 3
21232 견디다 못해 '동창생 살해'...학대 가담 20대 중형 2025.04.09 708 0
21231 심하면 사망까지도...심각한 전염력에 부모들 '비상' 2025.04.09 1125 0
21230 ucla 유학생 12명 비자 취소, 트럼프식 조치에 불안 증폭 2025.04.09 783 1
21229 맑고 청정한 남해안...해양관광 거점 도약 꿈꾼다 댓글+2 2025.04.09 940 1
21228 순식간에 빨려들어갔다, '발밑 공포' 지금부터 진짜 시작 2025.04.08 225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