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알박기 모음

중국의 알박기 모음


 

1. 충칭의 아파트 건설

 

재개발 구역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단 한가족. 주인이 직접(!) 전기를 끊고 집 주변을 파버림. 하지만 건설사와의 소송에서 패소해서 다른 집보다 훨씬 적은 보상금을 받고 나가게됨 따흐흑

 

 


 

2. 창사의 대형쇼핑몰 앞

 

쇼핑몰을 짓기위해 기존 상가와 주택을 청거했지만, 단 한 집만이 끝까지 보상안에 합의 하지 않아서 바로 앞에두고 그냥 건물을 완공함. 그런데 이 낡은 집이 근방의 랜드마크가 되는 바람에 쇼핑몰 매출은 수직상승했다고......

 


 


 

3. 저장성의 도로 한복판

 

버티고 버티다가 수도와 전기까지 끊기는 바람에 집주인이 결국 보상안에 합의하고 현재는 철거된 상태

 


 


 

4. 중국 난닝의 신축 아파트 단지.

 

역시 재개발 보상안에 합의하지 않아서 남은집. 그런데 이 집은 일반적인 알박기와는 조금 다른데, 집주인이 사망한 뒤에 아들들이 집의 소유권을 두고 법정분쟁중이라서 누구도 철거할 수 없는 상태가 되버렸기 때문임. 때문에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인데도 철거를 못하고 남아있음. 주민들의 불만이 대단하지만 딱히 방법이 없는 상태라고함.

 


 


 

5. 중국 산시의 무덤 알박기

 

집이 아니라 무덤임. 공사장 한가운데 무덤이 있다. 묘지 주인이 '함부로 조상의 묘를 옮길 수 없다'며 보상안에 합의하지 않음. 결국 건설사는 해당부분만을 제외한 채 건물을 짓기 시작했고 이 사진이 화제가 되자, 묘지 주인은 '조상의 묘를 옮기는 것은 불효다. 나는 전통을 지키려는 것 뿐'이라는 언론 인터뷰를 했음.

 

하지만 인터뷰 이후에는 '조상의 묘를 인질삼아 돈을 벌려한다'는 비난 여론이 빗발치면서 결국 토지보상안에 합의하게 됨. 조상의 묘를 옮기는 불효를 저지른 대가는 꽤 두둑했다고 알려짐.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umbrella 2022.02.03 18:19
씨 발ㅋㅋㅋㅋ
날닭 2022.02.03 19:44
고속도로였나? 암튼 다리가 놓인 도로가운데 집하나 있던거 그거 어떻게 됬는지 궁금하네요?
ooooooo 2022.02.03 20:29
좀 말을 바로 해야지 알박기 가 아닌데  중국은 땅은 나라땅 이고 건물 만 자기 꺼인데 땅을 나라에서 빌려서 건물 짓는거 그래서 거주권은 아무도 못건드림 한마디로 끼어들어 온돌이 너 나가 한 상황
보이스 2022.02.03 20:39
[@ooooooo] 토지의 종류마다 갈리는데, 국유토지는 그 사용권도 매매 가능함.
즉 내가 국유토지를 샀으면 팔든 알박든 가능하고, 외국인도 토지사용권을 살수있음
보이스 2022.02.03 20:42
[@ooooooo] 모든 토지가 공산당꺼다? ㅇㅇ
건물만 자기꺼다? ㄴㄴ 건물도 공산당이 달라하면 줘야됨
빌린거다? ㅇㅇ
거주권을 아무도 못건드린다? 공산당은 건들수있음
굴러온돌이 박힌돌보고 나가라한다? ㄴㄴ 알박기임
ooooooo 2022.02.03 21:38
[@보이스] 법적 으로 건들수 없다는거죠 뭐 깡패 불러서 협박하고  난리 치는건 어는 나라 나 할수 는 있지만 불법이라는거고
쥔장 2022.02.04 09:19
턱없는 보상가로 나가라고 하기 때문에 합의할수 없는거다. 안당해보면 모를듯.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552 “소비쿠폰 못 탄 거여? 이거 써유” 충남 홍성에서 일어난 일 댓글+2 2025.07.26 2131 9
21551 "저요? 그냥 노는데요" 취업해도 '금방 퇴사', 왜? 댓글+2 2025.07.25 2511 4
21550 복귀 의대생 교육기간 압축…특혜 논란 불가피 댓글+11 2025.07.25 1406 5
21549 김건희 '트위터 실버마크 받으려 외교부ㆍ국가안보실동원' 댓글+1 2025.07.25 1372 4
21548 암표 되팔이 정상화 시키는 롯데 자이언츠 댓글+2 2025.07.25 1868 9
21547 이삿짐 다 싸들고 온 그날..."문이 안 열려" 악몽 시작 2025.07.25 1708 6
21546 미국-멕시코 국경 지하 비밀통로 2025.07.25 1423 4
21545 "왕 노릇"하던 '마래푸' 회장님, 입주민 공간 독차지 논란 댓글+2 2025.07.25 1605 6
21544 "벌금? 내면돼~" 도 넘은 신천지 의전 댓글+7 2025.07.24 2508 9
21543 통일교 전 본부장 수첩 확보 댓글+3 2025.07.24 1903 6
21542 “남편 폰에 몰래”… ‘불륜 감시앱’에 6천명 ‘우르르’ 댓글+5 2025.07.24 2074 1
21541 동작구 신종 전세사기 범죄 떴다 댓글+1 2025.07.24 1903 6
21540 굳은 표정으로 "머지 않았다" '챗GPT 아버지'의 섬뜩한 경고 댓글+2 2025.07.24 1841 3
21539 러시아 경제 근황 댓글+1 2025.07.24 2118 3
21538 지게차에 묶고 "잘못했냐"...충격적인 이주노동자 인권유린 댓글+2 2025.07.24 1253 1
21537 LA에 AI 휴게소 개장한 테슬라 2025.07.24 133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