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대민지원 논란

군대 대민지원 논란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미나미나리 2022.01.02 18:02
난 눈치우런 안가봣지만
태풍때 벼 세우러 가봣는데
막걸리주고 바깥구경하고 괜찮앗는데 ㅋㅋ
누룩 2022.01.02 18:10
지원 할 수 있지, 도와주는게 어찌보면 당연하지.  근데 그 당연한거 하는 사람들 대우 해주냐고 그리고 마찬가지로 의무를 지닌 공무원들은 나가서 도와주냐고 노예부리듯이 쓰면서 당연하다고 하는게 말이냐 방구냐. 강원도에서 복무할때 간부가 기계로 된 제설장비를 사비로 해외구매하면서 상부에 보고했었다. 우리한테 그이야기 해주면서 이제 니들 숨 좀 쉴 수 있을거다 그러는데 그 간부가 ㅈㄴ 행복해보이고 우리도 ㅈㄴ 행복했다. 근데 병사들이 할 수 있는걸 왜 기계를 구매했냐면서 반려시켰어 ㅅㅂ놈들 그냥 노예가 필요한거야 노예에게 편리함은 사치라고 생각하는거지 이딴 프로세스와 취급인데 대민지원 해야한다? 입으로 똥을 싸라. 게다가 기계 구매하려했던 간부는 엘리트(자세히쓰면 특장돼서 두루뭉실쓰겠음)에다 일처리도 누가봐도 개쩌는데 병사배려해주고 상부에 건의한다면서 윗대가리들한테 배척당하고 욕먹던사람이었음.
긁적 2022.01.02 18:39
[@누룩] ㄹㅇ 장병이 언제어디든 쓸수있는 값싼 노동력이라는 인식이 괜히 생긴것도 아니고 틀린것도 아님 그냥 어딜가나 혐오대상 그 자체인듯
라루키아 2022.01.02 20:03
[@긁적] 진짜 평창올림픽떄도 경기장 바꾸는거 였나.. 기록 세운다고 말하던거 기억남...
정작 바꾸는건 장병들..
마다파카 2022.01.03 00:46
아니 형님들
생각해보니까 라떼(08군번)랑 지금 저러는거가 상황이 많이 다르네
일단 나때는 짬안되면 무조건 나가는게 좋았거든?
대민지원이건 헌혈이건 무슨 봉사건간에 부대밖에 나가면
아주 개족같은샊기들이 천사가 되잖아
자대받고 폭설와서 비닐하우스 눈치우러 갔는데
거기 아지매가 라면 두당 두개씩 끓여주고 쏘주 한컵씩 주고 다방커피타주고 좋았는데
또 짬차고 비닐하우스 눈치우러 또 갔는데 그때는 분대장이어서
내가 딱 분대애들 설득해가지고 으쌰으쌰하고 오바좀 해서
1박씩 받았거든?
이렇게 좋은점이 오히려 더 있었던거같다

근데 지금은 일단 스마트폰 쓰잖아 부대에서...
몇시간 나가서 라면에 쏘주좀 얻어먹는게 뭐 좋냐
걍 부대에서 유툽보고 넷플릭스보고 어학공부나 하는게 낫겠지
그리고 뭐 계급별생활관이라며 또 애들 집합시키고 갈구면 그냥 바로 찔린다매
얼마나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겠어 일과외시간이...

나라도 안나가고 싶겠다 ㅋㅋㅋ 세월ㅆㅂ ㅋㅋㅋ
ssee 2022.01.03 06:00
[@마다파카] 여기서 중요한포인트는 님이말한건 지원갔으니 줘야되는 당연한것들.

여기서 추가 임금이 있어야된다라는거죠.(기타 뭐 다른것들)
더이상 값싼인력이라고 생각하면안된다라는거죠.
windee 2022.01.03 09:31
"전쟁나도 그럴거야?" <- 이 개소리가 군인들 가스라이팅 시키는데
가불기 문장이였지

ex) 식단좀 개선해주세요 -> " 전쟁나도 반찬타령 할거야?"

근데 이제 더 이상 저 씹소리가 안통하는 시대가 왔음
kazha 2022.01.03 11:44
좆같은게 그거 잖아 24일 25일 토일 병사들만 좆빠지게 풀로 눈치우고 월요일 부터 그냥 일과 시작 할거잖아 ㅋㅋ
스카이워커88 2022.01.03 12:54
솔직히 옛날부터 저거 문제 있던거 부대에 제설장비 있는데 기름값 아낀다고 군인들 동원해서 치움 시도 마찬가지 시군면읍 모두 쓰잘때기없는데 사업 벌려서 지들끼리 해쳐먹고 저런곳에 쓰일 장비는 구입안함. 그리고 만만한게 군인들임.
군부대근처의 악습 폐해임.
대민지원 나갈 수 있지만 군인들에 대한 인식이 싸게 막부려먹을 수 있는 노동력이라는 인식이 깔려있는게 문제
전설의레전드 2022.01.03 16:52
저거 논란이 대민지원 자체가 아니라, 공무원들은 아무것도 안했다는 거가 논란이었음.
사람 부족하면 대민지원 할 수 있는데, 공무원들은 나랏돈받고 아무것도 안하는 건 당연히 문제지
신선우유 2022.01.03 22:08
[@전설의레전드] 공무원들이 아무것도 안하긴? 공무원이 군인보다 훨씬 적고, 사복입었으니까 티가 안나는 거지.
앤비와이 2022.01.04 14:20
10년 전 나의 군생활.. 돌아보면..

문제 생기면 대장(소령)이라는 사람이 '병력' 투입해 그러더라

행보관도 '병력'.... 병력이야 그냥 일반 장병은 ;;

이런 인식부터 바꿔야지 인간으로 보지 않는데 이미..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228 순식간에 빨려들어갔다, '발밑 공포' 지금부터 진짜 시작 2025.04.08 684 1
21227 러, 폭격에 '말뿐인 휴전', 젤렌스키 '미국 응답해야' 2025.04.08 587 1
21226 "시장이 말해준다" 비꼰 중국...제대로 '어부지리' 2025.04.08 672 0
21225 日서 전조 증상 속속..."30만 명 사망할 재앙" 참혹한 예측 댓글+2 2025.04.08 823 0
21224 한국엔 관세 폭탄 쏟더니 여긴 왜?...트럼프의 '선택적 때리기' 2025.04.08 662 0
21223 서로 네 탓...또 소비자만 '호구' 됐다 댓글+1 2025.04.08 703 0
21222 "21세기 최악의 실수"...참다못한 월가 전설들의 '일침' 2025.04.08 740 0
21221 미국 "충격적"반응 나온 사진 댓글+4 2025.04.08 1084 3
21220 막판까지 수정을 거듭한 헌재 결정문, 자세히 설명한 민주주의 원리 댓글+3 2025.04.08 1041 7
21219 5년간 역주행만 1,457건..."당황스럽고 억울해" 댓글+1 2025.04.07 1767 4
21218 3년 새 난임 환자 대폭증 댓글+6 2025.04.07 1954 8
21217 "동맹국에 100년 국채 강매 시나리오"..현실화 될까 두려운 트럼프… 댓글+2 2025.04.07 1563 1
21216 밭인줄 알고 샀는데 이럴수가 vs 알고 샀으면서 적반하장 2025.04.06 3007 5
21215 땅꺼짐 위험 알고 있었다고? 공개 안한 이유 알고보니 댓글+8 2025.04.06 2434 2
21214 교실에서 탄핵 선고를 지켜본 학생들 댓글+27 2025.04.05 3594 10
21213 서울 740번 버스 기사님과 승객의 배려 2025.04.05 180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