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해상서 대량 기름 유출

캘리포니아 해상서 대량 기름 유출





떠밀려 온 기름 덩어리들이 해안가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시커먼 기름이 바다 위에 띠를 이루며 퍼져 있습니다.




결국, 해변이 폐쇄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기름이 유출된 곳은 로스앤젤레스 남쪽 헌팅턴비치에서 8킬로미터 떨어진 해상입니다.
석유 굴착장치와 연결된 파이프라인의 갈라진 지점에서 기름이 계속 새고 있는 겁니다.
이 굴착장치는 1980년 설치된 것으로 채굴된 원유를 가공처리해왔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유출량은 최소 47만7천 리터.






유출된 기름띠가 헌팅턴비치에서 남쪽에 있는 뉴포트비치까지 10.7킬로미터에 걸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유출된 기름이 90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인근 습지에까지 흘러들어간 것으로 파악되면서 
환경 재앙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이번 사건을 중대 기름 유출 사고로 분류하고 
파이프라인의 소유주를 조사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낼 방침입니다.


https://youtu.be/46UH1Wp-ifk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424 韓잠수함 수출 탄력 받나... 캐나다 긍정적 신호에 獨佛日 위기감 댓글+1 2025.06.23 432 1
21423 AI야 상습 체납 차량 좀 잡아줘 2025.06.23 1319 1
21422 대기업이 기술 탈취해도 중소기업이 소송하지 않는 이유 댓글+2 2025.06.23 1234 5
21421 대우조선 파업, 새정부 출범후 3년만에 급합의 댓글+13 2025.06.21 2373 5
21420 영어 유치원 근황 댓글+7 2025.06.21 2669 1
21419 2년동안 세탁소에 세탁비 1200만원 지급 안했다는 유명 연예 기획사 댓글+4 2025.06.21 2073 1
21418 계란값 7천원 돌파... 담합 조사중 댓글+7 2025.06.19 2356 20
21417 '그냥 깡통'?‥엉터리 '돌봄 로봇' 사업 2025.06.19 1760 4
21416 유명 로고 티셔츠 수천 장 '우르르'...경찰이 급습한 현장 댓글+4 2025.06.19 2528 0
21415 장마 대비 배수관 정비하는 지자체들 댓글+2 2025.06.19 2183 0
21414 검찰이 추가기소도 안해서, 내란 주범들 전부 석방 예정 댓글+13 2025.06.19 1651 4
21413 "도와준 청년에게 미안해" 80대 노인 구한 시민 오히려 유죄 판결 댓글+10 2025.06.19 1943 3
21412 김혜경 여사님이 한복을 입은 이유 댓글+8 2025.06.18 2809 7
21411 “1만 원짜리 한장으로 부족해" 오르는 외식 물가에 '부담' 댓글+13 2025.06.17 2103 2
21410 전 국민 일단 15만원. 저소득층 '50만원' 가닥 댓글+9 2025.06.17 2419 3
21409 무법천지가 된 서울의 밤 댓글+11 2025.06.16 388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