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10대 암의 5년 생존률 근황

주요 10대 암의 5년 생존률 근황


 

갑상선, 유방, 전립선, 신장, 위암은 사실상 정복된 상태

 

폐암, 간암, 담낭암은 아직 생존률이 낮은 편이지만

90년대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이 암들도 초기에 발견만 하면 생존률이 50% 를 훌쩍 넘김

 

 

췌장암

1기 생존률이 30%, 4기는 1%

그런데 1기에 발견될 확률이 1% 임

 

생존률이 가장 높은 갑상선암이 말기인 4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해도

생존률이 40% 를 넘기는데, 췌장암은 1기에 1% 확률로 발견해도 생존률이 30%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달려라입영열차 2021.07.14 18:56
맨피스 형님들 궁금한게있습니다.
아버지가 1년6개월전에 폐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건강검진때 의사소견듣고 서울 대형병원에서 소세포폐암 3-2기 판정후 길면6개월이라했습다 그후에 1년정도 항암치료하시다가 뇌로전이가되셔서 호스피스에 두달정도있다가 가셨습니다.
암이라는게 알기전에는 참 건강하고 별다른 특이점이없었습니다
그냥 60대초반 아빠 나잇대 사람들처럼 평범하다 생각했습니다
암 판정후에 항암치료와 스트레스로 인해서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지는것 같았는데 혹시 암이 걸린줄 모르고 살았다면 더 사실수 있었는지 궁금해집니다.
크림반도 2021.07.14 19:13
[@달려라입영열차] ㄴ결과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모르고 암으로 돌아가셨으면 아버님 건강검진도 못해드렸다는 죄책감. 항암치료했다면 더사시지않았을까하는 마음이 훨씬 컷을겁니다. 저도 어머님이 아프셔서 댓글남깁니다. 다시 돌아간다고해도 치료는 받으셔야겠지요. 아버님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남은 가족들과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오난아 2021.07.14 22:09
[@달려라입영열차] 형님 그런 가정법은 의미가 없어요 이미 떠나신분 이렇게 했더라면~ 하는 가정법은 오히려 형님 마음만 더 괴롭습니다. 이 질문을 통해서 불편한 진실을 마주한들 형님이 무엇을 얻을수 있을까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있을때 잘할걸' 이라는 말에 후회없는 자식은 없습니다. 형님은 형님의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잘사십시오 그게 아버지도 바라는 바 아니겠습니까
오픈유어아이즈 2021.07.14 22:43
[@달려라입영열차] 그냥 님이 생각하기에 평범했던걸수도 있습니다. 아버님은 미세한 통증같은걸 참고 계셨겠져. 암이라는게 말기가 되면 원래 급격하게 진행이 되고 고통도 심해집니다. 죽기 직전이 가장 힘들다는 얘기도 있어요. 모르고 사셨어도 이내 급격하게 통증 느끼고 안좋아지셔서 병원을 찾게되셨을겁니다. 대부분이 그렇게 말기에 발견이 되져. 후회는 접어두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람이냐 2021.07.15 08:44
[@달려라입영열차] 저도 같은 경험이 있고 같은 의문을 가졌어요ㅠㅠ 오히려 건강하실때 암세포가 활성화도 더 빠르고 항암치료가 힘이 든다고 합니다. 폐암 자체도 위에 표처럼 생존율이 많이 낮은편이고요.
치료를 안하셨으면 말기에 훨씬 더 힘드셨을 수도 있다고 듣긴했어요. 앞으로 행복하시고 꾸준히 건강검진 하시구요.
하바니 2021.07.14 21:24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오픈유어아이즈 2021.07.14 22:45
장모님도 운이 좋게 극초기에 폐암을 발견해서 수술하고 재발 없이 건강히 계시는데요. 암은 진짜 조기 발견이 무조건 중요하더라구요. 다른건 몰라도 몸에 이상이 있으면 바로바로 병원가고 평소에도 매년 한번 이상 검진을 꼭 해야합니다.
myhome 2021.07.23 13:28
다 좋은데 암을 '정복'했다는 소리는 안썼으면 좋겠습니다. 다른거보다 덜하다는 뜻인줄은 아는데 아직도 전이되서 돌아가시거나 고생하는분 많습니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821 브로커한테 800만원 주고 군면제받은 청년 2025.10.29 330 1
21820 주식 유투브 유료가입했다가 “제발 해지시켜주세요”애원 2025.10.28 1496 2
21819 최근 새로운 인물사진 공개됐다는 한국위인 근황 댓글+2 2025.10.27 2886 19
21818 최근 2년 반 동안 5억 7천만 원의 이익을 챙긴 암표상 2025.10.27 1716 0
21817 상이군인이 지적하는 국군의 상이군인 보상 체계의 문제점 댓글+3 2025.10.27 1225 3
21816 캄보디아 범죄단지. 이제 한국인은 안받아준다. 댓글+4 2025.10.26 2870 13
21815 실탄 40발을 분실한 군부대 댓글+7 2025.10.25 2617 6
21814 현시점 가장 핫한 한의학 논문과 치료술 댓글+2 2025.10.25 2432 9
21813 탈퇴하기 어렵게 해놓으면 오늘부터 불법 2025.10.25 2493 14
21812 국정자원 화재, 불법 하도급 업체가 작업하다 화재 2025.10.24 1692 7
21811 셀프감금하러 가던 30대 여성 택시 라디오 듣고 "이거 나잖아" 2025.10.23 2094 1
21810 작은 어선을 포위한 십여척의 배들 '험악한 분위기' 댓글+8 2025.10.23 1781 6
21809 캄보디아 범죄자 재판 근황 댓글+3 2025.10.23 2331 11
21808 여중생들 탄 전동킥보드에 딸 지키려다 치인 엄마 의식불명 댓글+6 2025.10.23 1759 6
21807 적색수배 걸린 120억 스캠 한국인 총책 풀어준 캄보디아 대사관 댓글+3 2025.10.23 2259 9
21806 이제는 합법화 된 장례문화 2025.10.22 316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