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전설적인 찐빵소녀 조작 사건

SBS의 전설적인 찐빵소녀 조작 사건




1. 2008년, 강원도 국도 주변 휴게소에서 찐빵을 파는 여고생 알바의 학대 앵벌이가 의심된다며 제보가 들어옴.



2. 근데 사실이 아니었음.



3. SBS 는 '지적장애 소녀가 학대받으며 앵벌이를 하고 있고,

우리 용감한 SBS 취재팀이 이 사실을 폭로하고 소녀를 구출한다'는 시나리오를 씀.



4. SBS 는 인터뷰를 조작하고 영상을 조작하고 사실관계를 조작했고, 선량한 휴게소 사장 부부를 아동학대범으로 무고했고, 여고생을 지적장애인으로 둔갑시키기 위해 정신병원에 강제 납치 입원시킴.



5.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국의 셜록홈즈로 칭송받은 사립탐정이 조사결과 SBS가 정황을 조작했다고 인터뷰했으나,

모든 언론에서 무시당했고, SBS는 '그것이 알고싶다' 후속편에서 불법 사립탐정 흥신소라며,

전에 자신들이 칭찬한던 사람을 반대로 매도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함.



6. 2010년, 이미 파렴치범으로 사회에서 매장되고 옥살이까지 한 휴게소 사장 부부가 SBS와 당시 수사 경찰을 고소함.



7. 2012년, 법원은 “이 사건 방송내용은 허위사실일 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이미 자신들만의 사실과 결론을 도출하고 줄거리를 구상한 다음

이에 맞추어  취재 및 촬영을 진행하고  줄거리에 맞게 편집해 제작한 악의적인 프로그램”이라고 결론,

위자료 3억원 판결. 2013년 확정판결.



8. 2011년 경찰은 42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



9. SBS에게 고소당한 사림탐정은 무혐의 처분. 사립탐정은 SBS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여 위자료 4000만원 판결.



10. 당시 SBS 취재팀 중 그 누구도 처벌 없음, 사과 없음.



관련기사링크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mod=news&act=articleView&idxno=144534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방송의 PD는 이후 tvㅈㅅ으로 이직한 뒤에도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제작하였음.

손해배상 3억도 어이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중파 방송이 이런 조작질을 했다는 사실 자체를 알지 못함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레싸 2020.12.27 16:31
믿고 거르는 스브스~ ㅇㅅㅇ  b
느헉 2020.12.27 17:17
믿을 언론이 남아있기는 한가 모르겠다.
꽃자갈 2020.12.27 19:13
TVㅗㅓㄴ이라고 하면 정확히 누군지 모르겠다
소오름돋는다 2020.12.27 19:39
스브스는 옛날부터 조작질이 패시브지 요근래 사망여우 폭로한거만 봐도
거부기와두루미 2020.12.27 20:59
저번에 그알도 무슨 걸어가는 행인 찍는것도 조작이였던것 같은데
캡틴아메리카노아이스 2020.12.27 21:13
‘긴급출동SOS24’ 제작팀장이었던 허아무개PD는 최근까지 TV조선 ‘시그널’에서 연출을 맡았다. ‘시그널’은 ‘긴급출동SOS24’와 비슷한 류의 고발프로그램이다. 그는 법원판결에 대한 입장을 묻자 “다음에 통화하자”며 전화를 끊었다.

‘찐빵소녀’편 담당PD였던 이아무개PD에게 법원 판결 이후 개인적으로 사과를 했는지 물었다. 그는 “SBS측과 이야기하라”며 전화를 끊었다. 당시 변씨를 담당했던 정신병원 의사는 “더 이상 이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제는 성인이 된 변씨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할 말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부탁했다. 연락은 오지 않았다. 변씨는 2008년 9월9일자 허위 고소장에 따른 무고 혐의로 2011년 9월23일 징역1년 집행유예 2년의 유죄판결을 받았다.

“SBS로부터 공식 사과는 전혀 없었어요. 여태껏 가해자 어느 누구 하나 아무도 사과하지 않았어요.” 돌아온 답변은 절망적이었다. “이 사건을 아는 사람과는 거의 만나지 않아요. TV도 안 봐요. 이제 TV에 나오는 내용을 믿을 수가 없어요….” 조작방송 피해자의 고통은 현재진행형이다.

아마 여기까지 다 읽은 독자 중에도 여전히 이 방송이 조작됐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게 바로 방송사가 가진 ‘권력’이다.
캡틴아메리카노아이스 2020.12.27 21:14
[@캡틴아메리카노아이스] 가짜뉴스에 환호하지마라.
좀비인증이니까
다이브 2020.12.29 01:05
그래서 당시 방송국 직원들은 하나도 형을 살지 않았다는거야? 사람 몇 인생 조져놓고?
이거 누가봐도 범죄인데?
짭새는 ㅂ ㅅ 이니까 그렇다 쳐도 검찰은 뭘 믿고 기소를 했나?
판사도 프리패스네
돌격의버팔로 2020.12.30 11:51
검색하면 실명나오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822 “미끄러진다”…트럭으로 달려간 중학생들 댓글+1 2024.11.30 584 2
20821 구글 전 CEO " 인공지능은 미국 중국 외 전세계 도태 " 댓글+6 2024.11.29 1809 5
20820 폭설로 난리났던 인천공항 댓글+1 2024.11.29 1888 2
20819 "달랑 50쪽 검증에 3년 걸리나" 속 터진 동문들 "그냥 반납해!" 댓글+3 2024.11.29 1829 6
20818 93세 태국인 6.25 참전용사 근황 댓글+1 2024.11.29 1534 17
20817 “119 출동 잘하나 보자”…일부러 불 지른 도의원들 댓글+6 2024.11.29 1354 3
20816 맨손 맞잡고 45분 버텨···11m 아래 추락 막은 구조대원 댓글+5 2024.11.29 1563 6
20815 원룸 가격에도 안나간다는 신축 아파트 댓글+9 2024.11.28 3073 6
20814 요즘 심상치 않은 현대자동차-도요타 관계 댓글+4 2024.11.27 3575 12
20813 주차 된 차들 틈에서 튀어나온 자전거…버스에 치여 숨진 초등생 댓글+5 2024.11.27 2535 3
20812 3만 원짜리 전화기를 147만원으로 뻥튀기.. 지출 늘고 위탁료는 줄… 댓글+1 2024.11.26 2958 5
20811 잘나가는 카페에 취직했다가...피눈물 흘린 알바생들 댓글+2 2024.11.26 3236 4
20810 2시간 만에 음주운전 26건 적발 댓글+5 2024.11.25 3755 10
20809 지브리 미야자키 하야오 “일본의 전쟁중 잔혹한 행위들은 잊어선 안돼” 댓글+6 2024.11.25 3567 14
20808 현재 라오스에서 국제적으로 난리가 난 사건 댓글+4 2024.11.25 3785 7
20807 식당서 밥 먹다가 바닥에 침 '퉤퉤' 욕설까지…뻔뻔한 '갑질 남성'의… 댓글+3 2024.11.22 284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