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두번째로 많은 수당을 받고, 식비는 제일 많이 배정된 부대는?

국군 두번째로 많은 수당을 받고, 식비는 제일 많이 배정된 부대는?

바로 잠수함 부대



 


좁은 조리실에서 수십명분 식사를 준비


 




식사장면


 


하도 좁아서 화장실에서 손씻는 장면도 화장실 밖에서 촬영해야 될 정도.





 


전원 부사관, 장교로 구성되어 있음

고생하는 군인 중에서도 또 고생하는 부대 중 하나인 듯.


식비가 너무 많이 나가서 국회의원들이 난리 치니까 와서 한번 보시라고 해서 가보고 잠깐 있어보고는 부대장이 "우리는 이런 환경이라 밥이라도 잘 안 먹이면 안됩니다." 이러니까 "진짜 그렇네요"해서 넘어갔다는 후일담이 있음.

40여명이 탑승 가능한 장보고급 잠수함은 승무원이 쓸 수 있는 공간이 약 66㎡에 불과함.
그나마도 개인 공간도 없음.
침대 12개를 3교대로 사용함.
잠수함 승조원의 칼로리 권장 섭취량은 5000㎉에 달한다고 함.
일반인 대비 2~2.5배.
소리만 듣고 항해를 하기 때문에 항상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데다, 좁고 닫힌 공간에서 지내며 발생하는 스트레스 여파로 열량 소모가 심함.

이 때문에 잠수함은 수당을 많이 주는 직무임에도 항상 인력난에 시달린다고...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화이트카터 2020.12.08 14:03
궁금한게 흡연은 어떻게 하나요 나오신분 계신가
뾰로롱 2020.12.08 14:13
[@화이트카터] 예전에 다큐보니까 한국 잠수함은 잠수중에는 담배 못피고 수면위에 올라갔을때 그때 나와서 핀다하네요 다만 잠수함은 작정중에는 꼭 필요할때만 부상하기 때문에 수면위로 부상하는 텀이 길어서 흡연자들도 잠수함타고 금연하는 경우가 많다합니다 그리고 외국에 대형 잠수함은 흡연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건 잘 모르겠네요
Kkaasa 2020.12.08 15:05
[@뾰로롱] 미군 잠수함은 냉동실에 들어가서 피더라..

우리나라 잠수함은 모르겠네...
그리하믄 2020.12.08 14:04
건강검진받으라고비용도나옴
근무할곳정할때잠수함부대간다고하면거의말림
다크플레임드래곤 2020.12.08 14:16
진짜 폐소공포증 와도 이상하지 않겠다...
망망대해 한가운데 저 좁디좁은데서....
Altair 2020.12.08 19:09
평택 근무 중에 잠수함 왔다길래 견학갔는데 개 좁더라 진짜..
인행 2020.12.08 19:13
잠수함부대에 병이 없는 이유는 교욱 다시키면 다음달 전역이라고 할정도로 교육양이 많다고 하네요 들리는 소문으로 작전 마치면 태양을 오래보지 못해 그냥 밖으로 나가면 눈다친다고 썬글라스 무조건 끼고 나간다고하네요
사마쌍협 2020.12.08 20:20
난 돈 많이 줘도 저런 건 못하겠다.
아이디잃어버림 2020.12.08 23:25
어두침침하고 좁은 공간에서 하루이틀도 아니고.... 사명감도 이겨내지 못할듯
인터넷이슈
[종료] 이유즈 종아리마사지기 / 옥타코사놀 소팔메토 등 맨피스특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870 "매출 100억" 고깃집 대표, 청년 임금 떼먹고 "세상좁잖아" 2025.11.19 1047 2
21869 세금으로 이탈리아 여행간 의원과 공무원들 댓글+5 2025.11.19 789 4
21868 주한미군 사령관 “지도를 뒤집어 보면, 한반도가 전략적 중심” 댓글+3 2025.11.19 816 2
21867 유흥식 추기경이 본 비상계엄 (손석희의 질문들) 댓글+5 2025.11.17 1812 14
21866 중국 저가 브랜드 쉬인 파리입성. 무너진 프랑스 패션자존심. 댓글+3 2025.11.17 1829 1
21865 기자가 직접 발로 뛴 서울 한강버스의 현실 댓글+1 2025.11.17 1656 12
21864 中, 반격의 시간...전면공격 표현쓰며 총공격! 벼랑끝에 선 다카이치 2025.11.17 1488 4
21863 새만금 잼버리 본부 활용…“건물 개조 비용만 수십억 원” 댓글+2 2025.11.17 1299 3
21862 부산의 캄보디아 모집책과 먹튀 체포조 댓글+1 2025.11.16 1917 2
21861 K콘텐츠 대박 흥행에 넷플 디플 내년에도 투자 지속 확대 2025.11.16 1471 3
21860 가는 곳마다 지뢰밭... 흔들리는 다카이치 내각 댓글+4 2025.11.16 1620 1
21859 최악 실업률에 가짜 취업, 가짜 회사 출근하는 놀았음 청년 댓글+1 2025.11.16 1540 1
21858 중국 비트코인여왕, 영국 법정에서 11년 8개월 선고 2025.11.16 1112 0
21857 결국 살인 혐의 인정한 36주 태아 낙태 사건 범인 2025.11.16 1023 3
21856 텅빈 신혼집 부부 '피눈물'..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댓글+2 2025.11.15 2038 4
21855 유네스코, 서울시 재개발 계획 '부정적 영향' 우려 댓글+7 2025.11.13 188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