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서 '살려줘' 외치는데 10대 친구들은 영상만 찍었다''

''물속에서 '살려줘' 외치는데 10대 친구들은 영상만 찍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005127 



내용정리


1. 지난 4일 14살의 중학생 A군이 또래 10여명의 친구들과 오륙도를 놀러감.


2. 다함께 수영준비하던 중 A군이 먼저 바다에 들어갔으나 파도로 바다 깊은 곳까지 밀려감.


3. 허우적대며 119를 외치면서 구조요청을 했으나 일행 10여명은 ''119 이 지X''이라며 A군을 조롱 및 웃고 떠들며 A군의 모습을 촬영함.

- 이들의 발언과 웃음소리는 촬영된 영상에 전부 담김.


4. A군이 미동이 없자 신고는 10~20분이 지난 뒤에 이루어 졌으며 해양경찰대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파도에 휩쓸린 상태여서 A군을 찾는데만 30분 넘게 걸림.


6. 구조했으나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구조된 지 한 시간 만에 사망


7. 이와중에 일행중 한명은 A군의 영상을 인스타에 올리기도 함.

- 이미 시신이 장례식장에 안치된 후였는데도 영상이 공개상태였음.

- A군의 친구들이 영상을 내리라고 요구했으나 고인을 조롱하는 듯한 말도 서슴지 않았다고 함.

- A군과 10여명은 랜선 친구들로 가깝게 지낸사이였음.


8. B양은 일부 매체에서 ''친구들이 발견해 신고'',''수영 미숙''등으로 보도한 것을 바로잡고 싶고

그 일행들은 ''미성년자라 어차피 처벌 안 받는다''고 말하는 등 죄책감 없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함.


10. A군의 지인들은 국민청원에 등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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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뎅뎅 2020.08.07 12:37
ㅁㅊ 3번까지는 친구가 장난치는줄 알고 그런건가 ㄷㄷ 이 생각들었는데 걍 악질이네
다이브 2020.08.07 13:44
국회에서는 청소년 보호법 없앨 생각이 1도 없음
그 청소년 보호법이 청소년을 범죄자로 양성하고 있음
청소년에게 범죄를 당하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중환자실에 누울때 까지 줘 패던지 칼침을 놔야함
개갈딱지 2020.08.12 11:28
[@다이브] 청소년보호법이 아니라 청소년법이란다
보호법은 꼭필요한법이고
엠비션 2020.08.07 16:16
랜선친구라는건 인터냇 동호회같은 친구란건가?
lamitear 2020.08.07 16:25
생각없이 사는애들이 참많아
가정교육의 문제인가
짜르 2020.08.07 17:03
저런 애들이 뒷 세대라니 겁나네. 앞으로 한국이 어떻게 변할런지.
홀리쉿 2020.08.07 17:32
청와대 국민청원찾기가 힘드네
only옴 2020.08.08 04:53
오히려 갬성도 없는 세대
좀비 2020.08.08 06:01
진짜 촉법이고 지1랄이고 다 죽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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