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병무청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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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러스 2020.08.05 13:00
요즘 군생활 많이 편해졌다함
사촌 동생 군대면회 갓는데 보병인데도 피부가 뽀얘
병사 다칠까봐 걱정되서 훈련을 빼줌
생활관에서 교장까지 3km인데 배차내서 차타고 교장까지 이동
야외교장에서 하는 훈련잡히면 희망자한해서 병사들 가고
최소 인원수 못맞추면 간부가 직접 다 채움 (교장에 병사보다 간부수가 더 많은건 이제 일상)
안가는 병사들은 내무실점검이나 자기계발하게 해줌
일과시간 끝나면 각자 핸드폰 받고 자유시간
소대장+학부모 단톡방있음
주 1회 외출할때마다(주1회 외출 필수) 사진찍어서 소대장이 단톡방올리고 학부모들 다이렉트로 요구함
"우리 애는 추위를 많이 타니까 이불 좀 더 주세요" "우리 애는 예민하니까 혼자 자게 해주세요" 등등
군대 많이 편해졋다니까 아직 안간 미필들 걱정말고가
훈련빠질려고 구라치거나 아픈척하는건 옛날일임 이젠 그냥 하기 싫다하고 안해도됨
20군번부턴 나중에 예비군가서 빈둥대면서도
총기분해결합 총검술 같은거 파바박 하는건 도시전설됨
아무도 할 줄 모를테니까
깐따삐야별 2020.08.05 13:23
듣기로는 부사관이 빨래, 심부름도 해주고
아토피 있으면 1인실 배정해준다던데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371455
lamitear 2020.08.05 16:37
그래 보상이나 잘해줘라
뻘짓거리말고 다치고 장애 생긴 병사들
추후보상 대책이나 이런걸 잘해야지
오만과편견 2020.08.05 19:43
어디든 단체에서 소외되거나 희생되어 삶을 포기하는일는 없었으면싶네요..
도댕즈 2020.08.06 01:16
낮에는 A급으로 있다가 생활관 커튼쳐진 깜깜한 밤에 한석봉처럼 내글씨말고 다른 글씨체로 이상한 글쓰면 빙의로 인정되서 현부심 가능하다. 물론 그친구는 빙의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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