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불편충

태국의 불편충

 


태국의 여대생 피라야 새나(Peeraya seana)는 방콕에서 일어난 화재 현장에서 쓰러져있던

60세의 남성 아란 인티룸 (Aran inthirom)의 상태를 살폈다

화재현장으로 오는 길이 너무 좁아 구급차가 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데 남성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만 갔다.


 


아란의 맥박이 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챈 새나는 남성 위에 올라타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그녀는 구급차가 도착한 이후에도 흉부를 계속 압박하여 쓰러진 남성을 도왔고

이 모습이 시민들에게 찍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영웅이 태국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게 되었는데 과연 무슨 이유에서 그랬을까?


 


이유는 치마가 짧아서 비난했던 것이다

네티즌들은 치마를 짧게 입고 남성 위에 올라탄 것이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비난했지만

오히려 아란의 가족들은 끝까지 아란 곁을 지키며 응급처치를 실시한 그녀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아란 인티룸은 결국 이송중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고 한다




하지만 끝까지 응급처치를 하며 부상자에게 헌신적으로 노력한 그녀의 공을 인정받아

의회에서 자원봉사 자격증을 수여했다고 한다

사실 그녀는 3년간 병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전문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배웠다고 함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pusson 2019.12.21 18:25
예쁘니까 그런것
오만과편견 2019.12.21 19:47
사진을 꼭 저렇게내보냈냐 ㅋㅋ
zzxc 2019.12.21 21:28
이쁘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896 투자 줄이자 보조금 '폭삭', 삼성에 드리운 트럼프 변수 댓글+3 2024.12.24 2189 4
20895 세계 최초로 적용, 한국서 날아오른 "에어택시" 댓글+5 2024.12.24 2507 1
20894 학폭가해자들 유인물붙여 신상 유포한 아버지 무죄 댓글+1 2024.12.21 2852 10
20893 전북 김제 초등학교 행정실 공무원 괴롭힘에 자살 댓글+7 2024.12.21 2677 12
20892 5세 아동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태권도 관장에 무기징역 구형 댓글+8 2024.12.20 2525 6
20891 '부도설' 서울 지하철 자금난에 1400억 임금체불 위기 댓글+8 2024.12.20 2435 2
20890 점점 늘어나는 '화환길'에 불편함 호소하는 주민들 댓글+13 2024.12.20 3153 5
20889 '어른으로서 미안', 상처 입은 충암고에 봉사나선 시민들 댓글+7 2024.12.20 2075 3
20888 너무나 친절했던 아이 부모, 그런데 갑자기 사라졌다. 댓글+1 2024.12.20 2115 4
20887 값싼 중국산 패딩의 정체 댓글+2 2024.12.20 2946 5
20886 탱크부대장 몰래 휴가 내고 계엄 가담 댓글+6 2024.12.20 2995 13
20885 공포에 떠는 미국 시민들 '한달넘게 출몰중인 정체불명 비행물체' 댓글+2 2024.12.19 3422 6
20884 엄마랑 싸우다가 매운탕 뒤엎고 난리친 30대 여성 댓글+4 2024.12.19 2834 6
20883 경찰이 꿈이었던 22세 여성 5명 살리고 영면 댓글+1 2024.12.19 2608 6
20882 연간 계층 상승 '10명 중 2명 미만'…소득 이동성 감소세 2024.12.18 2054 2
20881 강아지 배변 지적했다가 '코뼈 골절'... 가해자 "쌍방 폭행" 댓글+2 2024.12.18 212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