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초등생 실종' 사건 담당 경찰 '사체은닉' 혐의 입건

'화성 초등생 실종' 사건 담당 경찰 '사체은닉' 혐의 입건


경찰은 17일 '진범 논란'이 불거진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을 담당한 검사와 형사를 정식으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화성 초등생 실종' 사건을 담당했던 당시 형사계장과 경찰관에 대해 사체은닉과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모두 공소시효가 소멸돼 형사처벌을 받지는 않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8차사건 당시 수사라인에 있던 검찰과 경찰 관계자 8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아울러 '화성 초등생 실종' 사건 수사 당시 형사계장이었던 A 씨가 피해자의 유골 일부를 발견한 후 은닉한 혐의가 상당하다고 판단, A 씨와 당시 형사 1명을 사체은닉 및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이 사건은 1989년 초등학교 2학년이던 김 모(8)양이 하굣길에 실종된 사건으로, 이춘재는 김 양을 자신이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한 바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280805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391 한국 작품이 휩쓴 뮤지컬 근황 2025.06.10 830 3
21390 “화물차에서 무서운 눈이 번쩍”…위험천만 ‘악마의 눈’ 댓글+4 2025.06.09 1844 2
21389 “회당 출연료 4억 이상 안 돼?” 유명 배우 너무 심하다했더니… 댓글+3 2025.06.09 2240 4
21388 대만 야시장 멸망... 최고 90억원 벌금에 날벼락 2025.06.09 1922 1
21387 명문대도 유학도 소용없다...최악 상황 맞은 중국 취업 현실 2025.06.09 1324 0
21386 표정 굳은 윤석열 정권 공무원들 댓글+14 2025.06.05 4750 20
21385 대통령 비서실 여직원 유튜브 논란 댓글+3 2025.06.05 3305 10
21384 최근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힘들다는 양양 댓글+8 2025.06.05 2927 3
21383 민생 붕괴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댓글+5 2025.06.04 3207 6
21382 국내 계란값 폭등 조짐 댓글+3 2025.06.04 2673 5
21381 갑자기 사라진 고속도로 차선... 달리던 5명 추락해 사망 댓글+5 2025.06.04 2883 4
21380 이번 지하철 방화가 악랄한 점 댓글+4 2025.06.02 3199 13
21379 최후 '방어선' 무너질 위기..."경험하지 못한 재앙 벌어질 수도" 댓글+3 2025.06.02 3869 2
21378 참사가 일어난 무안공항 최신근황 댓글+26 2025.05.31 4446 7
21377 2사단 해체 후 진짜 망해 가는 양구 근황 댓글+12 2025.05.26 4732 10
21376 인스타 속 한 줄기 희망 '반짝'... 절박한 서민들 전 재산 홀라당 댓글+1 2025.05.26 352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