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 질병화에 일침

게임중독 질병화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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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누구냐 2019.06.26 20:44
아주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소유하셨네. 훌륭하심.

솔까... 게임 담배는 자기 자신을 주로 개인에 국한되잖아.
간접흡연, 겜중독으로 가정파탄 이런 극단적인 개소리 할 놈은 꺼져.
그렇게 따지면 일중독 여자중독 남자중독으로 가정파탄 나는 경우가 더 많어.

좀 냅둬라. 때되면 알아서 지밥벌이 하고 산다. 난 요즘 애들 보면 진짜 불쌍함. 저렇게도 살 수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내가 20년 전에 고딩이었는데 요즘 애들 보면 할 말이 없다.
흐냐냐냐냥 2019.06.27 12:27
[@너누구냐] 담배는 주변사람 힘들게 하죠
카미야마 2019.06.27 13:36
[@흐냐냐냐냥] 그건 간접적인 위해고 스스로 통제가 가능하잖아
술이나 마약은 통제를 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고

존나 생각을 해봐
술쳐먹고 흉기들도 대로에서 난동부리는 놈은 봤어도
담배물고 대로에서 라이터들고 난동부리는 놈 봤어?
Poduck 2019.06.27 15:36
[@카미야마] 아니 그얘기가 아니라 게임은 게임에 미쳐살아도 혼자 폐인되면 그만인데 담배는 혼자있는 환경이 아니면 주위 사람들한테 다 독뿌리는 꼴이란 얘기잖아
harvana 2019.06.27 23:17
[@흐냐냐냐냥] 그래 알았어
담배얘기하자는거 아니란거 알잖아?
바르사 2019.06.28 01:04
[@harvana] 그 위에서 먼저 담배얘길 꺼내니까 하는 얘기지
남성가족부 2019.06.27 23:44
[@너누구냐] 게임개발자 출신 방송인. 김성회
쓰러진거 2019.06.26 22:35
게임이 질병으로 확립이 된다면

병가 사유 = 산재 가능(게임 관련 업계 근무자) = 보험 청구 가능

그냥 질병 해주라 꽤 장점이 많다
123341dd 2019.06.27 06:06
[@쓰러진거] 치명적인 단점으로
게임에 세금을 추가할 이유가 하나더 생기는거야
보통 그런 부담금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되고
왘부왘키 2019.06.30 05:29
[@쓰러진거] 병가라니.. 게임중독으로 병원 가야될 사람이면 회사에서 뽑질않지..ㅋㅋ
알콜중독자를 회사에서 좋아하지 않는것처럼..
게임 관련 업계 근무자가 왜 게임중독이야 게임업계관련자는 게임 만들고 콘텐츠 만드느라 정작 게임 즐길 시간이 없어.
주조 업계 근무자가 알콜중독이 아닌것처럼..
11 2019.06.27 01:36
뭐냐 이 가슴이 뻥뚫리는 시원함은
WHO. 2019.06.27 08:00
WHO 개정안이다.
그냥 쫌 게임에 빠진 사람들을 말하는게 아니라 게임으로 인해 성장, 신체기능등에 문제가 확연한 사람을 드고 하는말이지. 그냥 게임 좀 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니들 그렇게 부들부들 하는게 꼭 최저급여 올리면 나라 망한다는 개소리와 같은거 아냐?

게임 쳐 해. 여기서 댓글다는 놈들은 100% 게임중독이 아니니까 걱정하지말고. 무슨 세금을 더 떼가네 지이럴들을 하고있네 어이구.
그 개정안 2019.06.27 14:42
[@WHO.] 을 핑계로 기준 및 정책을 만들고자 하는 애들이 게임을 딱 저 유투브에 나온 정도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음 +@로 엄마들이 애 게임 못하게 하고 싶은 마음 정도?
캡틴킴 2019.07.01 09:46
[@WHO.] 중독이 확연한 지에 대한 기준은요?
기준이 명확하지가 않은데요..
who에서 제시한 기준대로라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 게임 하루에 2시간하는 학생들도 중독자가 될 기준입니다.

심각한 문제는 게임이 이렇게 질병화가 되버리면
다른 문화컨텐츠 탄압도 가능성이 생긴다는 거에요
저 유튜버 분도 그렇게 얘기하시구요
또한 who에서 인증했다는 사실 하나로
어떤 사건사고가 생길 때마다 말도 안되는 논리로
게임탓을 들먹이면서 게임 산업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거죠.

게임 때문에 심각하게 망가지는 사람들에 대한
치료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질병 등재화시켜 관리한다면
질병을 유발한 원인을 제공하게 된 게임회사들에게 갖가지 탄압을 걸게 될 것이고 그것은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약화시킨다는 거죠.
게임산업의 약화는 질나쁜 게임 생산으로 이어지고
우리나라 게이머들이 안그래도 우리나라 게임 혐오하는 데 이제 우리나라 게임에 등을 돌리게 되는 안좋은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겁니다.

또 열받는 것은 who가 게임을 질병 등재화 시키자마자 등장하는 별의별 이상한 의료단체들이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한의원에서도 이 침맞으면 게임중독 치료된다, 게임중독 치료 패키지 등등... 과연 정말로 게임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이들을 위해서 게임중독 질병등재화를 그렇게 부르짖었던 것인지 참으로 의심스럽습니다. 왜냐하면 다수의 외국 논문에서 게임을 많이 플레이한다고 해서 신체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걸 증명했으니깐요. 특히 학부모들에게서 돈을 뜯어보겠다는 심산으로 대기타고 있던 건 아닌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미국의 한 교수가 who의 게임질병등재 결정 뒤에 한국의 입김이 있었다고 증언한 기사가 있습니다. 찾아보시면 바로 나올 거에요

저 유튜버분, 그리고 저를 포함한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게임을 다른 취미생활과 마찬가지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왜 게임만 가지고 별의별 트집잡냐 이겁니다. 외국에서는 축구때문에 사람이 죽고 병나고 하는 데 축구를 질병 등재하진 않잖아요.

그럼 이 말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마약도 금지시키지 말지 그러냐?
그건 아닙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직접적 영향을 끼치는 컨텐츠들은 어느정도 통제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마약은 정신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크게 끼치죠. 게임은 다른 여타 문화 컨텐츠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게임하고나면 환각을 보던지, 폐기능이 저하되지는 않습니다.

게임은 다른 문화 컨텐츠, 즉 일반 취미생활 중 하나입니다. 무슨 유해물질처럼 취급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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