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재혼에 긍정적으로 변한 여성들

이혼, 재혼에 긍정적으로 변한 여성들


 

기혼여성 10명 중 7명은 ‘남편과 풀지 못한 갈등이 있다면 이혼도 괜찮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재혼에 대한 인식도 관대해져 10명 중 6명은 ‘재혼 후 새 삶을 사는 게 좋다’고 답했다. 반면 금전적인 면에서는 남성에 의지하려는 경향을 드러냈다. 이혼한 여성 66%는 ‘혼전 재산은 자신의 명의(여성)로 유지한다’고 답했으며, 이혼한 여성 40.9%는 ‘가정경제를 남성이 전부 부담해야 한다’는 생각을 보여 남성과 차이를 드러냈다.

 

특히 ‘자녀가 있어도 이혼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절반을 넘겼다. 기혼여성의 67.1%는 ‘자녀가 있어도 이혼할 수 있다’는 생각에 찬성했다.

 

 

◆“내 재산은 내꺼, 생활비는 남성이 내야”

 

이혼·재혼에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했지만, 금전적인 재결합에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남성은 ‘상대방과 재산을 공유하려는 성향’을 보였지만, 여성은 ‘자신의 재산을 유지하면서 상대재산을 소유하려는 성향’을 보였다.

 

이어 “남성들도 각자 본인 생활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의식이 나타났지만, 여성 다수는 가정경제를 전액 남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해 남녀간 의식 차이가 분명했다”고 덧붙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356486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정센 2019.04.22 13:27
이혼을 해도 돈때문이고 재혼을 해도 돈때문이기 때문에 하겠지 .. 이미 한번 해본사람인 이상 알량한 사랑으로 사는게 아니라 어짜피 남은 인생 편안히 살게 해줄 남자를 원하는거지 ..
ㅈㄴㅁ 2019.04.22 15:24
[@정센] 진짜 여자들 심보가 도둑놈이 따로 없네ㅋㅋㅋ
구멍공구리 2019.04.22 16:57
머더뻑ㅋ!!
ㅇㅇ 2019.04.22 21:31
지재산 유지하면서 남 재산은 소유하려하네 여자들 내로남불 오지네ㄷㄷ
블루피콬 2019.04.23 05:48
어려선 어머니한테 순종하는 '착한 아들'이 되라 하고
커선 여자 말에 토 안 다는 '좋은 오빠'가 되라 하고
결혼해선 아내한테 돈 잘 바치는 '좋은 남편'이 되라 하고
애들 크면 딸한테 용돈 잘 주는 '좋은 아빠'가 되라 하네
한국 완전 남혐국가 아닙니까?
이제 여기서 2019.04.23 08:14
겨우 호구 하나 물어서 결혼한 페미들이 이혼하는 시기가 온거지
그녀들이 재혼할때 또 호구 찾겠다는 소리잖아
ㅇㅇ 2019.04.23 09:16
여자를 소시오패스로 키우네.ㅋㅋㅋ 이래놓고 애 낳으라고 메가폰만 틀어? 씨도 별로지만 밭이 방사능 오염토다.
인터넷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896 투자 줄이자 보조금 '폭삭', 삼성에 드리운 트럼프 변수 댓글+3 2024.12.24 2205 4
20895 세계 최초로 적용, 한국서 날아오른 "에어택시" 댓글+5 2024.12.24 2527 1
20894 학폭가해자들 유인물붙여 신상 유포한 아버지 무죄 댓글+1 2024.12.21 2858 11
20893 전북 김제 초등학교 행정실 공무원 괴롭힘에 자살 댓글+7 2024.12.21 2683 12
20892 5세 아동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태권도 관장에 무기징역 구형 댓글+8 2024.12.20 2531 6
20891 '부도설' 서울 지하철 자금난에 1400억 임금체불 위기 댓글+8 2024.12.20 2439 2
20890 점점 늘어나는 '화환길'에 불편함 호소하는 주민들 댓글+13 2024.12.20 3159 5
20889 '어른으로서 미안', 상처 입은 충암고에 봉사나선 시민들 댓글+7 2024.12.20 2077 3
20888 너무나 친절했던 아이 부모, 그런데 갑자기 사라졌다. 댓글+1 2024.12.20 2117 4
20887 값싼 중국산 패딩의 정체 댓글+2 2024.12.20 2950 5
20886 탱크부대장 몰래 휴가 내고 계엄 가담 댓글+6 2024.12.20 2996 13
20885 공포에 떠는 미국 시민들 '한달넘게 출몰중인 정체불명 비행물체' 댓글+2 2024.12.19 3424 6
20884 엄마랑 싸우다가 매운탕 뒤엎고 난리친 30대 여성 댓글+4 2024.12.19 2836 6
20883 경찰이 꿈이었던 22세 여성 5명 살리고 영면 댓글+1 2024.12.19 2610 6
20882 연간 계층 상승 '10명 중 2명 미만'…소득 이동성 감소세 2024.12.18 2057 2
20881 강아지 배변 지적했다가 '코뼈 골절'... 가해자 "쌍방 폭행" 댓글+2 2024.12.18 212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