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서 아이 낳고 방치해 사망...

원룸서 아이 낳고 방치해 사망...


 


여수 시내 한 원룸에서 갓난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된 건 30일 밤 8시쯤.
22살 A 씨는 사흘 전인 지난 27일, 이 원룸 화장실에서 아이를 낳은 뒤 그대로 방치했습니다.
아이가 30여 분만에 숨지자 비닐봉지에 담아 싱크대 안에 숨겼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A 씨는 출산 일주일 전에 친구가 임대한 뒤 
비어있던 원룸에 몰래 들어가 살다가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A 씨를 찾아온 친구로부터 악취가 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사는 A 씨는 원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괴로워하다가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영아살해와 사체유기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내일 부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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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커88 2021.06.01 12:45
에고...
스티브로저스 2021.06.01 15:15
베이비박스같은 제도도 있는데...
4wjskd 2021.06.01 22:00
최소한의 조치조차 귀찮았던거냐..
오오미 2021.06.02 22:48
안타깝다ㅠ
바르사 2021.06.04 00:23
저건 남자까지 찾아서 조져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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