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는 생산자임과 동시에 소비자인데 단기적으로 인건비 감축을 통해 이익을 늘린다고 한들 노동자를 대거 감축하면 그에 따른 대규모 소득 감소로 인한 장기적 불황은 어떻게 해결하려는가 싶음.

소비해줄 소비자들이 사라진 대량생산은 공급과잉으로 이어져 결국 공황이란 결과만이 남는데

[@PROBONO] 기업은 그거 해결하는거보다 일단 자신들이 살아남는게 중요합니다....

내가 ai 도입 안하고 사람써서 일한다고 해도... 남들이 하면 나만 도태 되는거니까요? 그럼 젤 먼저 죽을거임

그러고 그 전쟁에서 살아 남으면 회사가 몇개 안남으니 공급-수요 밸런스 맞춰지고 회사들은 돈을 또 벌겠죠??

그러면 몇안되는 기업이 돈을 쓸어담는 구조, 국가만큼 힘이 있는 기업이 생겨날꺼고...

그걸 우린 쿠팡이란 예시로 잘 볼수 있죠...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다 쿠팡에게 먹혀버렸죠... 모든 업종이 다 그렇게 될겁니다.

그리고 노동자도 마찬가지로 예전처럼 루팡 이런거 하면 나가리되고 진짜 능력있고 일잘하는 소수의 사람은 돈벌고

도태되는사람들은 국민배당 같은거 받아서 딱 밥만먹으면서 살고 있을겁니다....

영화한편 본거 같네요... 미래사회가 머릿속으로 그려지네요...

지구인구를 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