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의 자폭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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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깃타리우스 2022.09.15 15:26
오히려 10년 전 예비군아재들이 더 잘 먹었던거 같은데? 나는 2010년도부터 예비군했는데 사제 도시락 위탁 공급업체에서 줘서 먹었는데 존맛이었음
소박해요 2022.09.16 12:32
[@사깃타리우스] ㅇㅇ 나도나도
예비군 귀찮긴했는데 사제도시락 줘서 ㅈㄴ 맛나게 먹음
케바케인 듯
흐냐냐냐냥 2022.09.15 16:30
도시락 위탁 한곳도 케바케긴 한데 ㅉㅉㄲㄹㄱ보다는 훨 나음
아로니아 2022.09.15 16:39
이거 오래된 자료 아님?
꽃자갈 2022.09.15 21:14
그렇게 오래는 아님.

ㅅㅂ 뭔 주한영국군이냐
아무무다 2022.09.16 08:48
예비군 가면 원래 밥 주나?? 기억이 안나네.... 걍 px 가서 사먹엇던거 같은데...
우로로1234 2022.09.17 13:09
해군으로 오삼. 해군은 부식 부심이라고, 짱짱하다 매주 한번씩 제육볶음나오고, 수요일날엔 군데리아, 또는 짜장면, 우동. 그전에는 높은분 온다고 통닭 튀겼삼.ㅋ 육군같은 똥국과 비교하면...에휴... 우린 똥국이라고해도 새우에 된장국넣은 럭셔리 국이였는디..; 우리가 저런식단 받으면 전대장이 조리장 호출해서 탈탈털림.ㅋㅋㅋ; 
해군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부사관 식사장소, 장교식사장소(보통 커텐으로 가려져있음), 병 식사장소로 나눠져 있는데, 계급사회라서 그렇지만 밥은 동일하게준다. 다만 밥그릇과 수저의 차이지. 장교는 밥그릇 수저세팅이고 부사관은 식판인데 조금 깨끗한거, 병은 그냥 보급형(?)식판을 사용하지.

해군은 배를 타고 다니는경우가 많아서, 함정식사를 하는경우 평등해야한다. 그래서 방송나오면 배에서 식사나오는게 푸짐한게 그 이유.ㅋㅋ; 만일 부식 잘못 실어서 출항하는경우 큰배같은경우 대빵이 할아버지인데, KFC할배처럼 인자한 얼굴로 내려와서 "오늘 식사가 좀 그렇네"한마디만 나오면 조리장, 조리사, 조리병 그날 탈탈 털림.

밥이 탓다? 그럼 할배가 "허허...밥이 타서 밥을 못먹겠네"하면 무슨 노총처럼 시위하듯이 병들 들어눕고 난리남.ㅋ
육군은 먹어도되고 안먹어도 되는지라, 장교하고 부사관 병하고 음식이 통일되지 않았을거임.

하지만 해군은 신분에 관계없이 진짜 밥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밥'에 관해서는 철저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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