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 후 선제타격시 볼수있는 군함

윤 당선 후 선제타격시 볼수있는 군함

잠긴글입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느헉 2022.02.26 13:15
횽이 처음으로 내 댓글 복붙 한번 한다.

이건 좀 아닌거 같다.

횽이 오늘 빈둥데이라서 시간내서 이 문제 한번 요약해 준다.

1. 아래 워딩에서 부터 노동당 고질병 나오나 싶었다. 일단 가정을 씌우고 그 안에서 정해진 결론을 내리려는 개같은 대화법.
 
심상정 : 한국의 대통령은 어떤 상황에서도 전쟁은 불가하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 킬체인(선제타격)언급 하는거 자체가 선전포고 상태로 만든 것이나 다름 없다.

기가막힌 프레임이다. 이미 윤석렬은 선전포고를 날린 전쟁광이 되어 버렸다.

2.  그놈의 '유사시' 가정은 윤석렬이 먼저 한게 아니라 심상정이 했다. 오케이?
"한미일 군사동맹에 참여해 '유사시'에 일본이 한반도에 개입하게 하실 생각은 아니신 거 아니냐" <- 일단 씌워 놓고.

3. 이에 대해 윤석렬은 지금까지 한 무지성 발언들 중에 그래도 쓸만한 답변을 했다.
 "한미 미사일 협력이 더욱 강화돼야 할 필요는 있지만 우리와 일본 사이 군사동맹까지 가야 되는지 그런 상황까지 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나 그걸 안 한다고 우리가 중국에 약속할 필요는 없지 않나"

아주 실리적이고 합리적인 외교자세라고 본다. 이냥반이 어쩐일로 정상적인 대안을 내나 의아했음.

4. 근데 여기서 심상정식 프레임 씌우기가 한번 더 씨게 발동된다.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보통 극좌가 이런식으로 상대를 재단하고 프레임 씌워놓고 인민재판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혐오한다.)

심상정 : "한미일 군사동맹도 검토하시나?  유사시 한반도에 일본이 개입하도록 허용하는 건데 하시겠냐?"

5. 윤석렬은 청멍하게 여기서 제대로 낚이고 만다. 정확히 뭐라 했나 볼까?
"가정적인 사항이니까 지금은 그런 이야기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끊었어야 했는데... 븅신같이 한마디를 보탠다. ㅋ
"한미일 동맹이 있다고 해서 유사시에 들어올 수 있는 거지만 꼭 그걸 전제로 하는 건 아니다"



민주당 : 이게 웬떡이냐! 걸려들었다!!! 피셜 날리자.

"윤 후보는 한미일 간 군사동맹이 가능하며, 유사시에 한반도에 일본이 개입하도록 허용할 수 있다는 뜻까지 밝혔다"며 "특히 심 후보 질문에 '유사시에 들어올 수도 있는 거지만'이라며 한반도에 일본군이 진주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ㅆㅂ 이게 정상적인 거라고 봄?

웃긴건 정의당 애들이 민주당 뒷통수 칠때도 비슷한 대화법으로 프레임 씌워서 민주당 낚아 놓고 조짐.
우리가 당하면 비열한거고... 다른 사람이 당하면 낚인 놈이 븅신인거임?

이건 정의당이 항상 잘 못하는 거야. 그중에 심상정이 저런 쓰레기같은 프레임 씌우기 화법의 달인 중에 달인이고.
윤사모 2022.02.26 13:17
[@느헉] 고뤠서 형도 짜장이 멍청하단거고
외교무대 나가면 개발릴 수준이란거지?

왠지 박근혜보다 더 창피한건 나만 그런거 아니지?
느헉 2022.02.26 13:30
[@윤사모] 창피 정도가 아니라 위험하다고 생각함.
근데 트럼프를 보면... 정치라는게 꼭 그렇게 흘러가는 것도 아니라서
뭐라 예단은 못하겠음.
샤랄라 2022.02.26 15:08
[@느헉] 트럼프는 뭔가 '우리 미국? 세계 최강이야 그러니깐 나도 최강이야 너무 커서 니네는 우리 못먹어' 이런 느낌이라면 '대한민국..? 영토는 작은데 작은고추 매워 근데 매운거 참아가며 먹을 수는 있겠지?' 이런 느낌이랄까..
아른아른 2022.02.26 18:54
[@느헉] 동일하게 댓글 복사해옵니다. 이전 글의 댓들이 낚시질이 아니라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그정도 빤히 보이는 수법에도 넘어가는걸 이야기하는거지. .. 국제정세에서 정답은 없다 라고 할 정도로 정보는 과포화상태에서 리더는 순간 순간의 선택을 강요 받게 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국민들이 짊어지게 될텐데.. 이게 학굡니까?
larsulrich 2022.02.26 13:35
대통령이 멍청하면 안되는게 맞다.
이번 러시아침공으로 더욱 확실해졌어.
윤사모 2022.02.26 15:22
심지어 짜장 부친은 일본 문부성 장학금 수혜자로
아들 잘키워서 일본에 나라 바치는게 보은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yanbal 2022.02.26 16:52
[@윤사모] 그래서 문재인 부친은요?
윤사모 2022.02.27 13:02
[@yanbal] 갑자기 왜 제삼자의 부친이야기가 나오는지...
호수호수1 2022.02.26 17:21
왜 이런 백프로 선동글은 냅두고 이재명 레딪글은 블라인드 처리임?
된장국 2022.02.26 19:03
[@호수호수1] 이글은 제가 블라인드 처리하였습니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7510 디씨식으로 최신 AI랑 키배떠본 디씨인 댓글+2 2024.11.26 1108 1
17509 '현역병 입대 싫어' 102kg 만든 식단짜준 친구도 징역형 댓글+1 2024.11.26 1021 1
17508 엔비디아 따위 발라버리는 국내 대기업의 직원복지 수준 댓글+3 2024.11.26 1295 0
17507 요즘 여자 워홀유튜버한테 온다는 DM 댓글+2 2024.11.26 1473 0
17506 현재 논란중인 막걸리 업계 댓글+4 2024.11.26 1304 5
17505 현재 일본의 역대급 티배깅이라는 사태 댓글+1 2024.11.26 1479 9
17504 난 2억, 여동생은 5억 증여해 주는 부모님 이해되니? 댓글+8 2024.11.26 1310 0
17503 동덕여대 교무처장 "당연히 학생들이 저질렀으니까 학생들이 내야한다고 … 댓글+3 2024.11.26 1330 12
17502 "정우성, 문가비에 줄 양육비는 최고 300만원…혼외자 상속분 100… 댓글+6 2024.11.26 1384 1
17501 위고비 가격이 45만원까지 내려간 이유 2024.11.26 1390 2
17500 아무리 급해도 20대 초반은 쓰지 말라는 자영업자 댓글+5 2024.11.26 1390 4
17499 버스 자리 논란 댓글+13 2024.11.26 1483 1
17498 지능적인 요즘 여자성희롱 고소 근황 댓글+4 2024.11.25 3306 15
17497 '응급실 뺑뺑이'로 환자 사망…대구카톨릭병원 소송 패소 댓글+4 2024.11.25 1493 3
17496 말도 없이 노쇼한 손님에게 문자 보낸 점주가 받은 답장 댓글+9 2024.11.25 1995 4
17495 국내 역사상 최악의 지상파 개막장 프로그램 댓글+2 2024.11.25 247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