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지 않을이유 - feat. 흙수저

노력하지 않을이유 - feat. 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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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브랑코 2021.12.01 12:44
개공감
블라드99 2021.12.01 17:16
좋은 만화네요
갲도떵 2021.12.01 18:12
저런 하류인생도 있어야지.노력하는 사람들이 밟고 올라설 존재들.저런것들이 사회 밑바닥에 어느정도 깔려줘야..
ddㅇㅇ 2021.12.01 18:31
만화의 내용도 공감한다. 하지만 노력대비 성공하는 비율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고있다는 느낌이 든다. 1990년도 대학교 졸업생 스펙과 2020년 대학교 졸업생 스펙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 이렇듯 요즘과 같이 저성장 시대에는 너도 나도 자기만의 최선을 다해서 경쟁을 해나간다. 경쟁에 뒤떨어지는건 도태되는걸 의미하니까. 살아남기 위해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갈아넣는다는거다. 그 결과 삶의 만족도는 떨어고 패배의식이 생겨나는거겠지. 1조각의 피자를 위하여 100명이 달려든다고 해야할까나?!
몽실꼬맹 2021.12.01 18:46
뭐 맞는 말이긴 한데 요즘 맘에 안 드는게 저런식으로 팩트폭행이라면서 이건했니? 그런건데 그전에 진짜 이런 좋은게 있다 소개를 진심으로 해봤는지 모르겠네
쉼없이 자기계발 하고 있는 애들도 있고 만족할만한 성과가 안나와서 그러는 것도 많은데 말이야
구체적인 해결책 없이 저런식으로 비판하는건 비난하고 다를바 없다고 생각한다.
서로 좀 더 나은 해결책이 뭘까 고민하자는 말이 더 맞지 않을까?
신선우유 2021.12.02 10:14
[@몽실꼬맹] 노력하는데 안되는 걸 비난하는게 아니지. 노력도 안하고 세상탓만 하는 걸 비난하는 거지
1039 2021.12.01 22:45
저도 주위 친구나 선배들 좋은 최상위권 대학 나오고 학점도 잘챙기고 스펙도 빵빵한데 27-28까지 채용형 인턴만 전전긍긍하는 것보니 조금 두렵더라고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채용이 되는지... 보통 28쯤에 인턴 3-4번 정도 하다보면 채용되던데 그 사이에 실패하면서 패배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서 형들이랑 얘기할때마다  우울합니다..ㅎ 그래도 다들 열심히 살았으니까 잘 될거라 믿지만 과정이 너무 힘드네요... 저도 이제 졸업반이고 대기업 인턴하려고 인턴 하는 중인데 언제쯤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사회에 적응할지 막막하네요 ㅎ
닉네임어렵다 2021.12.01 23:43
과거에 비해 들인 노력에 비해 기회가 많이 없어진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노력하고 기회를 잡는 사람들도 많다.
스펙좋아도 별볼일 없이 사는 사람들 때문에 나도 안될거라 그러는데, 그건 절반만 맞는 소리다.
주변에 보면 변변치 않은 스펙으로도 잘 사는 사람들 많다.

과거에는 열심히 하기만 하면 그래서 죽어라 공부해서 스카이 나오면 성공할 수 있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상황을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 잘 사는 시대다.

물론 노력은 기본이다.
운도 따라줘야 한다.
그런데 시대가 어쩌고 서울대 나온 내 친구도 저런데 하고 가만히 있으면 어쩌다 운이 찾아와도 잡지 못하거니와 운이 찾아온 줄도 모르게 된다.

똑똑한 사람들이 잘 사는 시대는 끝났다.
세대 탓만 하지말고 좀 현명해 졌으면 한다.
1039 2021.12.02 00:22
[@닉네임어렵다]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알겠지만 젊은 사람들이 느끼는 박탈감을 어느정도는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기회 잡으려고 노력하고 어떻게든 취업문 비벼봐도 그 기회를 잡으려고 또 기회를 잡아야되는 무한반복이 정말 지쳐요... 지금 취업시장에 있으실 것 같진 않으실 것 같은데 생각보다 문이 많이 좁습니다.. 토익 만점에 각종 자격증에 sky 학점 상위권에 각종 대외활동 학회 인턴 다해도 서류탈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 사람들이 노력하지 않았나? 기회를 찾으려 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해보면 누구도 그렇다고 말 못한 삶을 살아왔음에도 쉽지 않네요... 멀리 떨어져서 지금 취업전선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단순히 세대탓만 하지말라는 말이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상황을 읽고 사회의 흐름대로 길을 찾아라 라는 말이 말이 쉽지 막상 대학 졸업 앞두고 관련직 인턴뺑이치다보면 눈 앞의 취업도 벅찹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취업문턱에 있는 젊은이 입장에서 한탄 한번 해봤습니다..ㅎ
알라브랑코 2021.12.02 09:12
[@1039] 혹여나 원하는 곳에 지금 당장 가지못하더라도 경력직으로 이직하면서 원하는 곳으로 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주변 친구들중에 대행사에서 경력 쌓아서 중견급회사 갔다가 대기업으로 이직한 친구들이 몇몇 있는데 결국 노력한만큼 결과가 따라오더라구요. 다 잘될거에요.
신선우유 2021.12.02 11:04
[@1039] 저 10년 전에 취직할때 상/하반기 두번 넣은 회사 있거든요. 상반기에는 최종 탈락했고, 하반기에는 최종 합격했어요.
포기하고 다른 회사 간다고 연락하니까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만났더니 제가 수석합격이래요.
자기네  회사 들어오면 임원으로 키울 생각이니, 오라고 하더라구요.
상반기나 하반기나 제가 뭐가 바뀌었겠어요. 토익점수 20점인가 올라간 거랑, 잘난 척 연기만 늘었을 뿐입니다.
근데,  한번은 불합격이고 한번은 수석합격이에요.
즉, 회사는 당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이 잘나서 붙은 것도 아니고, 당신이 못나서 떨어진 것도 아니에요
힘드시겠지만, 스스로의 가치를 믿으세요.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힘든 시간  지나가고 다 잘되게 되어있습니다.
ddㅇㅇ 2021.12.02 01:28
[@닉네임어렵다] 변변치 않은 스펙으로 잘 사는 사람이 많다고 하셨는데 변변치 않은 스펙이 노력이 적은거를 의미하는거 아닌가요?? 노력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말이신건가요?

추가로 상황을 잘 이용하는 사람을 구체적인 예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선우유 2021.12.02 11:23
[@ddㅇㅇ] 모든 노력을 스펙으로 환산할 수 있는 건 아닌데요. ㅎㅎ 예를 들어 창업했다 망한 경험이 있다고 하면, 다른 스펙이 없어도 아주 좋죠. 노력도 노력이지만 당연히 방향도 중요하죠. 쓸데 없는 스펙 많이 쌓으면 회사가 좋아할까요?
얘는 노력은 많이 하는데, 머리가 좀 나쁜가 보네.. 그러죠.

상황을 잘 이용한다는게 별건가요? 면접 잘 보는 사람들도 다 상황을 잘 이용하는 사람들인거고 부동산, 주식, 코인 기회 잘 잡아서 돈을 많이 번 사람도 많구요. 회사 입사해서 그냥 일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골프 모임 나가서 인맥 잘 쌓은 사람이 승진은 더 잘하구요. .대학때 동아리 방에서 형들이랑 같이 스타만 했는데, 그 형들이 창업할때  따라가서 대기업 임원하는 친구도 있네요.
느헉 2021.12.02 01:25
명존쎄 로구만

사회 부조리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아 투쟁 하는거랑
자기인생의 페달을 ×빠지게 밟아야 하는걸 구분 못하는 한심한 인생들에겐 매우 불편할 듯.

자기 인생은 결국 자신의 결과라는 걸 죽어도 못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지. 세대를 떠나 항상 있어왔던 사회 부적응 부류라고 생각함.
ehml 2021.12.02 02:42
재능 있어도 노력을 해야 겨우 출발선에 서는 시대라
열심히 뭔가를 하다가 번 아웃 한번 오면 진짜 저렇게 나락에 빠지기 쉬움

물론 재능 없는데 노력까지 안 하면 애초에 나락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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