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 "아기처럼 우유 먹여줘" 요구... 20대 男

초등학생에 "아기처럼 우유 먹여줘" 요구... 20대 男

a9c422e4d5811046082ec9797e9f0a56_1611748587_0369.jpg


10살 여자아이를 유인해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2단독(판사 박창우)은 미성년자를 유인한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20년 1월 친구 찾기 앱으로 피해 아동의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아낸 뒤 초등학생 행세를 하며 "우리 엄마가 너랑 친하게 지내래", "학교 가기 전에 만나서 나한테 친구 사귀는 법, 학교에 적응하는 법 좀 알려줄래" 등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다음 날 A 씨는 오후 구리시의 한 아파트 놀이터로 피해 아동을 불러낸 뒤 "비가 많이 오니 안으로 들어가서 얘기하자"며 아파트 14층 계단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가 작성한 글이라며 한 통의 편지를 꺼내 B 양에게 읽게 했습니다. 편지에는 "A를 만난 뒤 입을 조심하라", "A는 젖병으로 우유를 먹여야 한다", "A가 칭얼대면 기저귀를 확인해달라" 등의 내용이 적혔습니다. 


이후 A 씨는 가방에서 바나나맛 우유가 담긴 젖병을 B 양에게 건네며 "아기처럼 먹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B 양은 겁에 질린 채 A 씨를 뿌리치며 도망친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아동을 상대로 불순한 의도를 갖고 유인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는 점, 초범인 점, 피해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위압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84225&plink=SEARCH&cooper=SBSNEWSSEARCH&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a9c422e4d5811046082ec9797e9f0a56_1611748594_6373.png
 


요약 : 스무살 넘게 쳐먹은 놈이 초딩 여자애보고 자기를 애기 취급하며 젖병으로 우유먹여달라고 함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낌미낌미낌미 2021.01.27 21:26
별 ㅂㅅ같은 새키가 다있네 저건 대체 모임? 하 답도없다
미처불자 2021.01.28 07:37
정신병이네
옛날 미드 csi라스베가스에 한 에피소드가 생각나네 ㅋ
테클충 2021.01.28 11:09
와 시ㅂ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터넷이 발달해서 그런가 진짜 별의 별 기형생물이 속출하네
ooooooo 2021.01.28 12:24
이런분은 일본가서 살면 대지 (실제로 이렇게 해주는 컨셉바가 있습니다)
늬이익네임 2021.01.28 13:41
벌레같은 ㅅㄲ
저런ㅅㄲ는 젖병으로 이빨 다 털어도 무죄줘야함
콘칩이저아 2021.01.28 14:12
저새끼는 그렇다고 치고 법집행부는왜이게 집행유예야 정신상태가 병1신인데 정신병원에 쳐넣던지 그래야지  초범에 반성이라고 집유???
류세이 2021.01.28 15:55
정신병자네 ㅠㅠ 쯔쯔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9373 이재명 당선 확실 댓글+20 2025.06.04 1431 13
19372 리박스쿨 핵심만 요약한 짤, 시간없는 분들을 위해 댓글+7 2025.06.03 2245 20
19371 9번 신고했지만 납치 살해 당하게 만든 동탄경찰서 사건 후 댓글+4 2025.06.02 2033 7
19370 필리핀 마닐라 하수구녀 2025.06.02 2624 2
19369 이번 개표방송 시청의 고수 댓글+4 2025.06.02 2678 7
19368 담임선생님도 "학원 다니세요"…월 360만원, 부담돼도 보내는 이유 2025.06.02 1627 1
19367 요양원보다 교도소를 선택하는 노인들 댓글+1 2025.06.02 1283 1
19366 잠재성장률 난제…노동·연금·산업 개혁 없이 미래 없다 댓글+3 2025.06.02 857 1
19365 수산물 유튜버가 급발진한 이유 댓글+2 2025.06.02 1876 4
19364 대한민국 최근 3년 댓글+13 2025.06.02 2287 18
19363 OCN 근황 댓글+1 2025.06.02 2495 16
19362 "너 때문에 죽을 뻔했다" 화내자…5호선 방화범 "안 죽었잖아" 뻔뻔 댓글+7 2025.06.02 1571 4
19361 “3만원 허무하게 날렸다” 독버섯처럼 번지는 OTT 파티원 사기 댓글+6 2025.06.02 2342 0
19360 김가연, 이재명 지지 연설 후 "대가리 깨져라" 악플에 "누가 깨질까… 댓글+15 2025.06.02 2063 5
19359 확대재생산된 이준석 ‘성폭력 발언’···피해자보다 우선인 정쟁 댓글+66 2025.06.02 1551 0
19358 호남 결집, 영남 낙담? 사전투표 "이재명 고지 선점" 댓글+3 2025.06.02 10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