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경복궁 유적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공중화장실

이번에 경복궁 유적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공중화장실




 

건물 터 아래 일자로 된 수로가 있고

해당 수로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물이 지속적으로 흘러 나감

 

분뇨가 외부로 유출될 수 없게 돌로 마감을 했으며

가벼운 오물은 출수로를 통해 궁궐 밖으로 나갔으며

무거운 오물은 침적되어 쌓이면 발효를 통해 비료로 사용함

 

학자들은 해당 유적지 토양에서 다른 화장실 유적과 비슷하게

주변보다 더 많은 기생충의 숫자를 확인하고

발견된 씨앗들도 한 종류가 아닌 여러 종류인 것으로 화장실임을 확인함

 

하급관리들이나 군인들 150여명 정도가 사용했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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