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ews.nate.com/view/20260111n15076?mid=n0412
미혼·비혼 응답자의 결혼 의향은 한국이 52.9%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높음
반면 출산 의향은 31.2%로 스웨덴·프랑스·독일보다 낮음
출산 의향이 있는 응답자가 계획한 자녀 수는 평균 1.74명으로 5개국 중 가장 적음
자녀 출산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삶의 기쁨과 만족이 커진다’는 응답이 한국에서 74.3%로 가장 높았지만,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다’는 응답 역시 92.7%로 가장 높음
시선 하나|“기쁨은 알지만…아이에게 이 사회를 물려줄 자신이 없다”
“평균 집값 10억 시대에 원리금 갚고 아이 키우면 노후 대비가 안 된다”
“둘이 벌어도 둘이 살기 힘든 세상”이라는 체념이 반복
판단의 기준이 ‘부모의 행복’이 아니라 ‘아이의 삶’
“내가 능력이 안 되면, 내 자식은 나보다 더 힘든 삶을 살게 될 걸 아니까 낳지 않는다”
“망해가는 나라에 자식을 낳는 건 자식에게 죄를 짓는 것”
“초중고 12년을 입시로만 몰아가는 교육 시스템이 근본 문제”
“사교육비 없이는 아이를 경쟁에서 지켜낼 수 없다는 인식 자체가 출산을 가로막는다”
아이를 낳는 순간 부모는 장기간의 경제적·정서적 책임
그 끝에서조차 “노후에 자식이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현실
시선 둘|“환경은 늘 힘들었다…결국 선택과 인식의 문제”
공감 수 400개 이상을 기록한 댓글
“가난한 환경에서도 공부하며 가정 꾸리고 아이 키우며 살아왔다”
“남과 비교하고 허황된 기준을 세우는 게 문제”
“경제적 부담이 예전에는 없었느냐”
“희생 없이 누릴 수 있는 기쁨은 없다”
“요즘은 국가 지원도 적지 않은데, 불안과 공포만 과장된다”
“애완동물 키울 돈이면 아이 하나는 충분히 키운다”
“출산을 꺼리는 분위기 자체가 미디어와 사회 담론이 만든 측면도 있다”
출산을 ‘조건 충족 후의 보상’처럼 여기는 태도가 문제라는 지적
댓글창의 두 시선은 서로 다르지만, 같은 질문으로귀결
“아이를 낳는 선택이 개인의 용기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감당 가능한 선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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