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랑 섞어줬잖아" 묻지도 않고 2000원 추가…광장시장 '바가지' 질린다

"고기랑 섞어줬잖아" 묻지도 않고 2000원 추가…광장시장 '바가지' 질린다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965388


'바가지요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서울 광장시장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엔 음식 재사용 의혹도 제기됐다.


그는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저의 바로 다음 손님 칼국수에 누가 봐도 오해할 수밖에 없게 생긴 김가루와 고명이 덕지덕지 붙은 불은 면을 면 삶을 때 섞으셨다. 나도 다 먹고 나서 봤다. 근데 나만 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식을 파는 노점에서 8000원에 판매 중인 '큰순대'를 주문했다. 그런데 상인은 순대 가격이 1만 원이라고 안내했다. 의아했던 A 씨가 "여기 써 있는 큰순대는 뭐냐?"고 묻자, 상인은 "그게(A 씨가 받은 게) 큰 순대다"라고 말했다.

A 씨가 "근데 왜 1만 원이냐? 메뉴판엔 8000원이라고 쓰여 있다"라고 따지자, 상인은 "고기랑 섞었잖아 내가"라고 답했다. A 씨가 재차 "메뉴판엔 8000원이라고 쓰여 있다"고 하자, 상인은 "그래, 8000원이라고 써 있잖아. 고기랑 섞으면 1만 원이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ㅇㅇ 11.05 15:20
아직 가는 사람이 있네ㅋㅋ
RAISON 11.05 16:45
처음에야 상인을 욕했지 이젠 지능이 떨어져서 자꾸 가는 놈들이 문제야
KOREANT 11.05 18:22
소래포구,  오징어난전,  광장시장  3대장
슈야 11.05 19:46
이젠 거기에 가는 병싄들의 지능을 의심해봐야한다
1sssss 11.05 21:19
이제는 가는 새끼가 욕 먹어야 함. 미X년 알고 가 놓고 징징거리네. 엄마한테나 가서 질질짜라.
피곤하다 11.05 22:06
이정도면 이제 영상 찍으려고 바가지 씌워달라하거 아니야?ㅋ
소낙비 11.06 09:49
간 허파도 고기로 치나?
SDVSFfs 11.06 11:11
소래포구도 사람 개많음 ㅋㅋㅋ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1426 코레일 현직자가 말해주는 내일 철도파업 원인 댓글+2 2025.12.21 2674 28
21425 저속노화 정희원 교수 실제 카톡 내용 댓글+2 2025.12.21 1322 1
21424 강아지 죽자 20대女에게 "멍멍멍"…직장 동료의 최후 2025.12.21 1119 5
21423 대한민국 법의 위신이 개박살났던 사건 댓글+3 2025.12.21 1148 8
21422 네이버 동맹 연합 vs 쿠팡 댓글+2 2025.12.21 1251 4
21421 '회 300만원어치' 주문하고 안 나타난 동창생들…돈으로 응징 댓글+1 2025.12.20 1054 1
21420 이혼한 남편 로또1등 소식에 고소한 여자 댓글+2 2025.12.20 1111 5
21419 남자들이 여자들의 존경드립을 욕하는 이유 댓글+1 2025.12.20 1190 6
21418 “제가 받을 자격 있나요?”…시드니 총기 난사 막은 '영웅'에 37억… 댓글+1 2025.12.20 1237 1
21417 찹쌀 탕수육 한입먹고 알러지가 올라온 사람 댓글+3 2025.12.20 1294 4
21416 소속사 대표 성폭행 사건 고발한 강인경 근황 2025.12.20 2337 15
21415 박수홍 친형 법정 구속…아내 "말이 안 돼"·"꿈이라고 해 달라" 오… 댓글+3 2025.12.20 1118 1
21414 펌)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가장 잘한 점 댓글+4 2025.12.20 1474 12
21413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실탄 2만발 유출 후 판매 2025.12.20 1122 2
21412 고교생 '뺑뺑이' 사망…알고 보니 응급실은 '텅텅' 댓글+3 2025.12.20 1102 3
21411 여친이 집 안 사와도 된대요, 마음 편해서…한국 남성들 떠난 곳 댓글+2 2025.12.19 218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