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범으로 잡힌 살인미수범이 "아니, 난 살짝 찔렀다니까? 겨우 한 두번 얕게 찔렀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이야? 이건 무죄야!"라고 하면 화낼 인간들이 정작 대통령의 불법적인 친위쿠데타에 대해선 "대통령의 권한 행사고 고작 2시간만에 끝났는데 뭐가 문제냐?" 하고 편들어주고 있음.
[@ALBATROSS]
살인미수가 아니라 살인범에 비유해야 합니다. 내란죄는 성공, 실패 여부에 상관없이 시도만으로 성립되는 범죄입니다. 살인현행범을 앞에 두고 판결이 나올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 그 행위가 나쁜지 아닌지 개인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등등. 국회에 불려나와 답변하는 인간들 보면 열불이 터져서... 심지어 살인범이 범행을 모의하고 실행하는 것을 옆에서 묵인, 방조한 것으로 향후 처벌을 받을지도 모르면서.
독재에 중립이란 방관, 암묵적 동의, 기생을 포장할 뿐.
지금 사태에 중립기어 박는 새끼들은 즈그 부모, 자식이
계엄군의 군화발에 밟히고, 총칼에 찔려 죽어도 중립기어 박아라
어이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