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사건과 무관, 죽어야 끝나나" 오지목 피해자 9명 집단진정

"밀양사건과 무관, 죽어야 끝나나" 오지목 피해자 9명 집단진정


 

2004년 밀양 성폭력 사건 가해자로 얼굴 사진과 이름 등이 공개된 이들 9명이 "사건과 전혀 무관한 사람"이라며 유튜버와 블로거 들을 명예훼손으로 처벌해 달라는 진정서를 23일 경남 밀양경찰서에 집단으로 제출했다.


공개된 단체 사진에 등장하는 김아무개씨 역시 그간 밀양 사건이 재조명될 때마다 주변에 해명을 해야했다고 했다.


김씨는 "그간 여러 차례 군대 후임이나 대학 친구들이 '너 아니지?'라고 물어오는 전화를 받아야 했다. 그때마다 가해자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단 한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라면서 "저희가 죽어야 사진이 올라오는 일이 끝나지 않을까. 지금 사진을 삭제해도 몇 년 뒤에 다시 올라오지 않을 보장이 없다"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37624?sid=102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하반도우 2024.06.24 19:20
경찰이나 검찰이 좀 단도리를 쳐주고
재수사나 뭔가 입장표명을 해야하지않을까
하긴
걔들한테 그런 사회질서정리를 바라는건 무리겠지
neo7 2024.06.24 21:38
그치
한패였으니까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9858 김건희 박사학위에 이어 교원자격증도 취소 통보 2025.07.21 435 1
19857 수상한 강남 피부과 정체 댓글+1 2025.07.21 672 2
19856 여성 19명과 관계 맺으며 사기행각 40대…"딸 납치" 신고에 덜미 2025.07.21 581 0
19855 "조잡한 총기로 3발 발사"…송도 총기 비극, 현장서 가족 모두 목격 2025.07.21 697 1
19854 양치승 관장 전세사기로 폐업 위기 2025.07.21 764 1
19853 일본의 미쳐버린 신용카드 근황 댓글+1 2025.07.21 982 6
19852 송도 총격살해 사건은 아들이 아버지 생일 잔치 열어주다가 발생 댓글+6 2025.07.21 849 1
19851 강남 유흥업소 단속이 힘든 이유 댓글+2 2025.07.21 1082 5
19850 회삿돈 8억 빼낸 전 대표, 알고 보니 ‘회사를 살린 사람’이었다 댓글+2 2025.07.21 1354 4
19849 공무원 말려죽이는법 안다는 화성시 공무원 근황 댓글+1 2025.07.21 1132 3
19848 입양간지 7시간 만에 파양되어 보호소로 돌아온 강아지 댓글+7 2025.07.20 1645 6
19847 디시에 글 남긴 해병대 비비탄 난사 피해 사건의 견주 댓글+1 2025.07.20 1257 3
19846 7말8초 인천공항 대란 2025.07.20 1779 2
19845 한국에서 애플 페이가 안됐던 이유 댓글+4 2025.07.19 2354 1
19844 성동구 주민들 "명품동네에 장애학교 안돼" 반발 댓글+16 2025.07.19 1528 4
19843 현재 의대생들 분위기가 처참한 이유 댓글+5 2025.07.19 240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