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넘어 울린 사이렌…417명 목숨 살렸다

새벽 4시 넘어 울린 사이렌…417명 목숨 살렸다


 

7월 15일 오전 4시 20분 괴산댐 월류 가능성을 한국수력원자력이 괴산군에 통보함. 오전 4시 30분 주민 대피 문자가 발송됨.

통보를 받은 괴산군의 감물면장과 공무원은 가장 먼저 제방에 인접한 6가구를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킴.

곧바로 마을을 찾아 이장에게 대피 방송을 부탁하고 관용차에 달린 사이렌을 켜고 마을을 돌아다님.

새벽 늦은 시간에 울린 사이렌과 대피방송에 마을 주민들이 움직이지 않자, 이진우 감물면장과 비상대기 중인 공무원은 모든 집 대문을 일일이 두드리며 2시간 동안 모든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킴.

주민들이 대피하고 난 뒤에 오전 6시 30분을 끝으로 감물면장도 마을에서 철수함.

이렇게 대피한 인원만 417명이었음.

오전 6시 30분을 시작으로 괴산댐이 월류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음.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고담닌자 2023.07.19 08:39
이게 일하는거지 아주 면상 들이미는 새끼랑 틀리네 ㅡㅡ
다크플레임드래곤 2023.07.19 09:02
"사이렌과 대피방송에 마을 주민들이 움직이지 않자"
도부 2023.07.19 12:48
[@다크플레임드래곤] 안전불감증ㅋㅋㅋ
왘부왘키 2023.07.19 21:56
[@도부] 평소에 훈련이 필요한 것 같음
닉네임어렵다 2023.07.19 12:29
하도 가짜 사이렌이 많으니 이걸 탓하기도 힘든게 현실이지.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7498 지능적인 요즘 여자성희롱 고소 근황 댓글+1 2024.11.25 925 8
17497 '응급실 뺑뺑이'로 환자 사망…대구카톨릭병원 소송 패소 댓글+1 2024.11.25 524 0
17496 말도 없이 노쇼한 손님에게 문자 보낸 점주가 받은 답장 댓글+1 2024.11.25 646 2
17495 국내 역사상 최악의 지상파 개막장 프로그램 댓글+2 2024.11.25 796 0
17494 밀폐용기 '코멕스' 대표 야반도주 2024.11.25 643 0
17493 12년간 임신만 7번, 짐승같은 '본능 부부'의 민낯 댓글+2 2024.11.25 758 1
17492 ‘의사가 마약 투약’ 올해에만 294명 적발…역대 최다 기록 깰 전망 댓글+1 2024.11.25 524 0
17491 돈 20만원 가지고 싸운 부부 댓글+2 2024.11.25 850 1
17490 나는솔로 출연자한테 돈 못받았다는 사람 댓글+1 2024.11.25 803 1
17489 여직원들 왕따 시키는 이유가 참 기가 차네요 2024.11.25 881 2
17488 한국 삼킨 中전기버스, 그 뒤엔 '검은거래' 있었다 2024.11.25 663 2
17487 블프에 다이슨 사려다 돈도 써본 사람이 쓴다는걸 느낀 40대 댓글+3 2024.11.25 746 1
17486 강원도 근황 댓글+2 2024.11.25 1184 3
17485 40년 된 중소 다니고 느낀 점 댓글+3 2024.11.25 1369 10
17484 정우성 사귀지도 않는 문가비 미혼모전말 댓글+6 2024.11.25 1295 1
17483 "난민은 받자면서 문가비는?" …정우성, 혼외자 인정 속 갑론을박 댓글+6 2024.11.25 119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