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에서 '페미' 냄새 난다"…교수와 설전벌인 학생 논란

"과제에서 '페미' 냄새 난다"…교수와 설전벌인 학생 논란

16cc31fcf221a362751dc570cb1aa918_1631837549_5329.jpg
 

 

'B형'은 Δ한국 사회에서 여성 정책의 변화 과정 설명 Δ최근 여성 정책이 현재 여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효과적인지 평가 Δ앞으로 한국 여성 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서술하는 과제였다.

 

결국 글쓴이는 교수님께 글을 남겼다. 그는 "저는 남학생인데, 요새 젠더 분쟁도 심각하고 과제 또한 민감한 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교수님께서 과제 평가하실 때 한쪽에 편향되지 않고 중립을 지켜 채점하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해당 과목의 교수 A씨는 "주장에 근거도 없고 사건이 발생한 것도 아닌데 제가 중립적으로 채점할 것이라는 신뢰가 없다면 수강을 취소해라"라며 "본인 짐작만으로 그럴지도 모른다고 교수에게 질문하는 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사 원문(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608449?sid=102




요약


- 학생이 과제 받아보니 여성 정책에 대해 묻는 내용이 많음


- 학생, "요즘 젠더 이슈가 민감하다. 교수님이 중립을 지켜서 채점 해주실 수 있을지 궁금하다"


- 교수, "학생 발언은 근거가 없고, 문제제기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도 아닌데도 내 채점을 신뢰할 수 없다면 수강 취소 하라"


- 학생, "교수님 수업은 남성 차별적이라는 소문에 있어왔다. 교수님 수업 덕분에 젠더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 교수, "대학 과목은 여러 교수진이 모여 만든 객관적인 과목이고, 대학 교수진도 훌륭하다. 근거 없이 소문을 바탕으로 재단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


-학생, "객관적이라고요? (커뮤니티 글 캡처보여주며) 여기 강의 후기글 보시라"


- 교수, "온라인에서 일부 집단끼리 공유되는 편견과 혐오의 감정을 쏟아내는 댓글로 대학 교육을 평가하는 태도가 놀라울 뿐"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케세라세라 2021.09.17 11:32
페미는 정신병.  과목 이름 봐라.."성, 사랑, 사회"  -->> "여성,  여성의사랑, 여성사회"로 바꿔야지.
미처불자 2021.09.17 14:29
수년전에 페미는 정신병 이런게 아니고 인권운동 같은거였는데
메갈리아 같은게 등장하고 난 뒤로 페미가 변질이 되버린 상황이 되버림
메흥민 2021.09.17 19:49
[@미처불자] 그런거 같어요 진짜 필요한 운동이었는데 어쩌다가,, 에휴
windee 2021.09.17 22:46
진짜 필요하긴 ㅋㅋ  애초에 원조 페미사상도 공산주의사상처럼 이상세계에서나 이루어질법한 내용이구만 변질된 한국페미 빠는년들보다 더 역한게 남페미 으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4179 오징어게임에 대한 허지웅의 팩폭 댓글+6 2021.10.13 23:34 8838 13
4178 YTN에서 오늘 나온 심석희 추가 보도 댓글+3 2021.10.13 23:33 7127 3
4177 불펜이 10명인데, 6회 2점 리드 지킬 1명이 없었다 댓글+8 2021.10.13 23:07 6819 4
4176 남고생 3명이 구속된 이유 댓글+4 2021.10.13 22:24 8324 4
4175 영국의회 "팬더믹 초기 한국처럼 했어야" 댓글+13 2021.10.13 22:21 6051 3
4174 국회, “오징어게임, 왜 한국에서 못만드나??” 댓글+14 2021.10.13 22:19 6356 5
4173 택배 배송 "보복이다 vs 아니다" 댓글+16 2021.10.13 22:18 5878 1
4172 가짜 암투병으로 후원금 수억원 땡긴 성악가 대참사 댓글+9 2021.10.13 22:16 5928 3
4171 유명레깅스사 ‘안다르’ 전 대표이사 갑질 논란… 과거 운전기사 폭로 댓글+9 2021.10.13 22:14 6674 3
4170 조폐공사 200억 사기 계약 댓글+2 2021.10.13 22:09 6091 1
4169 화이자 접종 2시간만에 숨진 사람 보상 안해주는이유 댓글+8 2021.10.13 22:05 6356 7
4168 중국유학생들이 지금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하는 짓 댓글+2 2021.10.13 22:03 6577 1
4167 오승환 10년 만에 40SV…삼성, KIA 상대 우세 3연전 확보 댓글+4 2021.10.13 21:46 5443 1
4166 페이스앱 대참사 댓글+6 2021.10.13 19:15 8548 5
4165 (토스)삼성전자 주주들 상황 댓글+3 2021.10.13 09:27 8696 3
4164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근황 댓글+5 2021.10.13 09:26 768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