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kejehr]
회사에서는 점심은 도시락 싸서 다님....물론 다들 각자 자리에서 먹음.
그래도 가끔 출장 나가게 되면 식당에서 먹게 됨.
며칠전에도 먼저 먹은 자리를 치워 주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대충 행주로 닦고 가시는 거임.
다시와서 소독제로 닦아 주겠지....하고 기다렸는데 그게 끝이었음.
그래서 아주머니 불러서 소독제로 닦아 달다고 하니까 아줌마가 "아....지금 바쁜데...."라고 함...
그래도 닦아 달라고 했음.
그 식당이 작년 이맘때쯤 코로나 확잔자 다녀가서 식당 아주머니가 확진 받았던 곳임...
한편으로는 다들 이렇게 대충대충 하는데도 확진자가 크게 안 느는거 보면....미국은 얼마나 개차반인지 궁금하긴 함...
3월 초에 서울 사는 친구 한테 전화 옴....
아버지 생신이라 집에 내려 왔으니 일요일에 점심이나 먹자고...
내가 친구를 신고 할 건 아니지만 그냥 물어 봤음. 삼형제들 다 모이면 5인이상 모이는거 아니냐고...
친구내 식구 서울 사는 친구 한테 전화 옴....
아버지 생신이라 집에 내려 왔으니 일요일에 점심이나 먹자고...
내가 친구를 신고 할 건 아니지만 그냥 물어 봤음. 삼형제들 다 모이면 5인이상 모이는거 아니냐고...
친구내 식구가 전부 다 모이면 부모님 둘, 삼형제 부부 여섯, 애들 셋....11명이 모이는 거임...
그 친구 말이 형은 지난 주에 왔다갔고, 자기는 이번 주, 동생은 다음 주에 올거라고...
그런데 웃긴게 내 친구 서울 살고, 친구 형 서울 살고, 친구 동생 인천 삼
요즘 서울, 경기, 인천 미친듯이 확진자 나오고...삼형제 다 대중교통 이용해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임...
그런데 부모님 집에 이렇게 오는게 당연한건가?
물론, 아버지 생신이니 안오는 것도 쉽지는 않겠지....그래도 이런 시국에 다들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음.
그래서 확진자가 줄지 않는거 같음.
내가 엄마한테도 항상 뭐라 하는게....동네 아주머니들 만나는거 보면 가끔 마스크를 안쓰고들 있음.
내가 수십 수백번을 말해도 엄마가 하는 말이...."거의 쓰고 있어....가끔 깜빡하고 안 쓰는거야...매일 보는 사람들인데 뭐..."
우리동네 한 집은 아저씨 일터가 경기도임.
다른 집은 딸이 전라도 살고, 다른 집은 딸이 의정부 살고, 다른 집은 아들이 노원구 살고, 다른 집은 아저씨가 은퇴 후에 안산사는 친척집에 한달에도 몇번씩 드나들고....
우리 동네 딱 13가구 사는데, 단 한집 빼고 전부 타지에 자식들이 있음.
코로나고 지.랄이고...뻔질나게들 온다.
단 한주도 거르지 않음....
진짜 누가보면 다들 백신주사 맞은 줄 알거야....
우리 누나도 서울 삼.....설날 올 때 내가 바득바득 우겨서 코로나 검사하고 왔음.
이번 달에도 온다는거 못오게 함.....5월에 올거면 코로나검사 다시 받고 오라고 했음.
지금은 집에 와서 부모님 얼굴 보는게 불효임...
맛집 식당마다 사람 전부 가득가득 신나게 떠들고
뭣들 하냐 진짜
그래도 가끔 출장 나가게 되면 식당에서 먹게 됨.
며칠전에도 먼저 먹은 자리를 치워 주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대충 행주로 닦고 가시는 거임.
다시와서 소독제로 닦아 주겠지....하고 기다렸는데 그게 끝이었음.
그래서 아주머니 불러서 소독제로 닦아 달다고 하니까 아줌마가 "아....지금 바쁜데...."라고 함...
그래도 닦아 달라고 했음.
그 식당이 작년 이맘때쯤 코로나 확잔자 다녀가서 식당 아주머니가 확진 받았던 곳임...
한편으로는 다들 이렇게 대충대충 하는데도 확진자가 크게 안 느는거 보면....미국은 얼마나 개차반인지 궁금하긴 함...
아버지 생신이라 집에 내려 왔으니 일요일에 점심이나 먹자고...
내가 친구를 신고 할 건 아니지만 그냥 물어 봤음. 삼형제들 다 모이면 5인이상 모이는거 아니냐고...
친구내 식구 서울 사는 친구 한테 전화 옴....
아버지 생신이라 집에 내려 왔으니 일요일에 점심이나 먹자고...
내가 친구를 신고 할 건 아니지만 그냥 물어 봤음. 삼형제들 다 모이면 5인이상 모이는거 아니냐고...
친구내 식구가 전부 다 모이면 부모님 둘, 삼형제 부부 여섯, 애들 셋....11명이 모이는 거임...
그 친구 말이 형은 지난 주에 왔다갔고, 자기는 이번 주, 동생은 다음 주에 올거라고...
그런데 웃긴게 내 친구 서울 살고, 친구 형 서울 살고, 친구 동생 인천 삼
요즘 서울, 경기, 인천 미친듯이 확진자 나오고...삼형제 다 대중교통 이용해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임...
그런데 부모님 집에 이렇게 오는게 당연한건가?
물론, 아버지 생신이니 안오는 것도 쉽지는 않겠지....그래도 이런 시국에 다들 너무 쉽게 생각하는거 같음.
그래서 확진자가 줄지 않는거 같음.
내가 엄마한테도 항상 뭐라 하는게....동네 아주머니들 만나는거 보면 가끔 마스크를 안쓰고들 있음.
내가 수십 수백번을 말해도 엄마가 하는 말이...."거의 쓰고 있어....가끔 깜빡하고 안 쓰는거야...매일 보는 사람들인데 뭐..."
우리동네 한 집은 아저씨 일터가 경기도임.
다른 집은 딸이 전라도 살고, 다른 집은 딸이 의정부 살고, 다른 집은 아들이 노원구 살고, 다른 집은 아저씨가 은퇴 후에 안산사는 친척집에 한달에도 몇번씩 드나들고....
우리 동네 딱 13가구 사는데, 단 한집 빼고 전부 타지에 자식들이 있음.
코로나고 지.랄이고...뻔질나게들 온다.
단 한주도 거르지 않음....
진짜 누가보면 다들 백신주사 맞은 줄 알거야....
우리 누나도 서울 삼.....설날 올 때 내가 바득바득 우겨서 코로나 검사하고 왔음.
이번 달에도 온다는거 못오게 함.....5월에 올거면 코로나검사 다시 받고 오라고 했음.
지금은 집에 와서 부모님 얼굴 보는게 불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