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버린 육군 최고 지휘부 회의

미쳐버린 육군 최고 지휘부 회의



1. 새 군가를 기도문처럼 암기

2. 부대마다 새 군가 가창 점검

3. 잘 하는 부대 포상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ㅅㅍ 2021.05.08 11:52
근데 원래 군가는 훈련소때 다 배우잖아? 새로 만든 군가 있으면 훈련소 애들만 배울게 아니라 자대배치 받은 병사들도 배우면 좋은거 아닌가? 자대가서도 밥먹으러 갈때 맨날 군가부르게 시켰었는데.. 열심히한 부대 포상 주는건 사기진작 차원에서 당연한거니까 문제될거 없잖아?
물론 새로운 군가의 퀄리티는 뒤로 재껴뒀을때의 얘기이긴 하지만…
가사 미친거 같더라 진짜 ㅋㅋㅋㅋ
일쌈선생 2021.05.08 12:03
암기강요를 지휘부가..
꽃자갈 2021.05.08 12:33
이번에 나온 거 비하면 옛날에 박진영이 부른 거는 천상의 아리아다
정센 2021.05.09 10:05
군가 암기강요가 그렇게 문제인가 ??? ...

강제로 끌려가는 거지만 어찌 되었던 군인인데 ..

 군인일 때 군가 외우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학교123 2021.05.09 12:07
[@정센] 그럼 넌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애국심이랑 아무관련 없는)애국가 외우는 건 당연하겠네?

애국가 A4용지 200장 깜지써서

주민센터에 내일 아침 6시까지 제출해라

잘하면 포상도 줄게  ㅎ

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고딩이면 (공부랑 아무 관계 없는) 교가를 기도문처럼외워지게 깜지 써서 제출하등가 ㅎ

지능 낮은 것들은

똑같은 예를 들어줘야 안다니까 ㅎㅎㅎ

전투력랑 아무관련 없는 군가는 왜그렇게 집착해서
군인들 힘들게 만드는 거야?

그 시간에 총을 한 발 더 쏘게 해 ㅉㅉ
정센 2021.05.09 12:24
[@학교123] 국민으로서의 특성과 직업으로서의 특성이 같은 줄 아냐?? 좋든 싫든 군인으로서는 직업인 상황인데, 너는 직장 들어가서 새로운 업무 방법 내려오면 하기 싫다고 안 배우냐??  그리고 저걸 시킨다고 다 순종적으로 외우고 세뇌시키고 그러는줄 아냐??  암기에 대한 내용이 내려오면 각 군단급 정훈계통으로 군가 암송에 대한 활성화 방안으로 주간 정신교육 시간 때나 전투체육 시간 때 틀어주고 부르는 정도로 외우지 진짜로 기도문처럼 달달 외우는줄 아나 .. 전군급 대회 공지 해서 포상휴가 같은거 주는 정도 밖에 없음, 말은 저렇게 해도 강제로 외워라 안 외우면 징계다 그런 것도 아니고 새 군가 나와서 배우게 하는 것이 그렇게 잘못이냐? 저런게 그렇게 불만이면 군에서 하는 모든 활동이 다 불만이고 할게 없는거지

내가 정훈장교 시절에 내려오는 모든 지침들 다 비슷한 내용과 방식이라 간단하게 내용 적었는데, 꼭 자세히 말해줘야 그 의미를 다 알아듣냐?? 꼭 지 지능 낮은 것들이 자격지심에 지능타령 하는 거 알지만 예시를 들려면 그럴싸하게 들던가 ㅋㅋ 수준 낮은 예시 들고와서 지능타령 하는 수준 하곤 ...

전투력에 정신 전력이 중요하니까 어떤 노동이던 뭐던 합일 된 생각과 하나된 마음을 만들기 위해서 문화적인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지?? 괜히 교회에서 찬송가 부르는줄 아냐?? 노동요는 괜히 있고 애국가도 괜히 있고 아리랑 같은 전국적으로 퍼진 민요는 괜히 있는줄 아냐?? 그냥 모르면 말을 하지마 아는거 없는 티 내지말고

그리고 총은 아무 조건 없이 막 쏘냐??
사격장 사격 통제 총알 등등 총은 쏘고 싶다고 맘대로 쏠수 있는 줄 아나 ..
학교123 2021.05.09 12:35
[@정센] 고딩 때 교가 주기도문처럼 줄줄 외웠냐?

그리고 그 때 생각해 봐 그게 학습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었냐?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라 ㅉㅊ

그리고
누가 군가가 나쁘댔어? 당연히 장점도 있지 ㅎㅎ

하지만 최고 지휘부가 주기도문처럼 줄줄 외우리고
지시할 정도로 군가가 무게 있는 군 역량의 핵심인지

또한
최고 지휘부의 주기도문 줄줄 암기 지시가
사병들에게 얼마나 큰 부담으로 이어지는지
그걸 모른다면  너가 장교였다는 걸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거다 ㅉ
정센 2021.05.09 12:54
[@학교123] ㅋㅋㅋㅋㅋ 꼭 예시를 들어도 교가 같은걸 들어요 ...

군가는 군인의 특수성으로서 군인정신의 함양에 있고 하나됨의 특수성으로 부르는 것이다.

누가 교가를 가지고 성적향상을 논해 ..

최고지휘부가 저런거 이야기 해도 사병들한테 크게 부담가는거 없다고요 이 인간아 ..
하던 안하던 크게 관심 없고 그냥 일상적인 지시사항이라고 ..

세세하게 이야기 해줄게 ..

신군가가 나오면 우선 상급 부대에서 그에 따른 지침이 결재 받아서 내려올거야 .. 그리고 그게 사단이든 여단이든 그 급에서 끽해야 군가 포스터 같은거 제작 하겠지 .. 그리고 정훈교육 영상 같은거 국방IPTV에 업로드 되어서 그런거 몇번 틀어주라고 할거고 전투체육 시간에 군가 틀어주라고 음원파일 같은거 상급부대에서 내려오겠지 ...  그리고 각 사단급 별로 군가 가창대회를 연다고 하고 아마 포상휴가 같은거 걸어놓을 거야 .. 그리고 우승하면, 군단급 본부급, 전군급 등등으로 상향식으로 대회가 올라 갈거야 

참여? 누가 요즘 강제로 참여 시켜 조금이라도 강제로 했다 간 대대장도 징계 받고 좌천되는 시대야 강제로 안함 .. 거기다가 군가 가창대회 우승한다고 대대장한테 커리어에 도움되는거 하나도 없음 .. 그 와중에 포상휴가에 목마른 병사들이 알아서 노래 부르고 외우고 보컬트레이너 하던 얘들 가수 하던 애들 성악하던 애들 주축으로 해서 팀 짜서 화음 넣고 알아서 한다고 안시켜도 무슨 진짜 심각한 일처럼 저런 뉴스 기사가 나왔길래 댓글 적어봤더니 무슨 ... 장교를 부끄러워 하니 마니 까니 이야기가 나와 ..

그리고 말이 나왔으니까 비하인드 같은 이야기 하자면 최고지휘관 회의에 왜 군가 가창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지 알아?? 정훈병과에서 가장 높이 갈 수 있는 자리는 육군본부 정훈공보실장 자리임(1스타 계급) 전 군에 딱 1자리 있고 각급 예하 부대로 내려가도 정훈장교가 올라갈 수 있는 자리(대령, 중령, 소령급 통틀어)가 몇자리 없음 그래서 대부분 소령 진급도 대위 연장복무 끝물에 진급하고(그마저도 자리없으면 유능해도 전역해야함) 중령도 마찬가지 대령도 마찬가지임 ... 그러다보니 정훈병과 고위 간부들은 대부분 짬들이 높음 가끔은 군단장과 동기거나 오히려 선배인 경우도 있음 그래서 정훈병과 장군이나 대령 중령들은 대부분 계급은 낮아도 선배들이고 그래서 상급부대에서 저런 논의가 많이는 됨 .. 근데 하급부대로 갈수록 다른 해야 할 일들이 많고, 정훈장교들이 계급이 낮기 때문에 크게 파급력이 없음 ... 그래서 정해진 시간 정신교육 시간 외엔 병사들 군가 외우게 할 시간도 없다 ..
학교123 2021.05.09 12:59
[@정센] 아 됐어

니  글 안 읽음 

끗!
학교123 2021.05.09 12:37
[@정센] 그리고

최고 지도지휘관이
기도문처럼 줄줄 외우라고 했는데

장교라는 너는 그냥 대충 외웠다고?

그게 더 문제 아니냐? 부끄러운 줄 알아라 ㅉㅉ
학교123 2021.05.09 12:41
[@정센] 됐고 일요일이나  편히 잘 보내라
너랑 말씨름하게생겼냐? 좋은 날에?  엌ㅋㅋㅋㅋㅋㅋ

난 점심 먹으러 간다.  즐건 휴일~~!!!!

아 글고 총은 막 쏘냐고 물어봤는데

군가 외우라는 말 대신
총 좀 쏴라는 최고 지휘부 말 한 마디면 막 쏠 수 있어 ㅇㅇ 
나는
수기사에서 검문소 소대장 중사 한 마디에 질리도록 쏘다가 제대했단다 ㅎㅎㅎㅎㅎㅎ

 아 마지막으로 군가 1도 모르는 나는

총 좀 많이 쏴서 실사격 250  100  50 자동화 사격장에서
앉아쏴  무릎쏴 업드려쏴 자동 자세바꿈 사격
만발 꽂고 수기사 헌병대  양기사 헌병사단 대항 ATT 훈련 사격에서 1등 사수로 만기제대함  ㅎㅎ 
참고로 총은 k1
호 안에서 얌전히 쏴도
만발 맞추기 힘든 특전사가 썼던 그 ㅈㄹ맞은 총이었다. ㅎ

헌병인 나도 모르는 군가 보병들이 알아서 뭐해
그냥 흥얼대는 즐기는 수준으로 알아도 됨 ㅇㅇ
글고 군가 모른다고 헌병들이 잡아가지 않아 ㅎㅎ

2년 군생활하면서 군가 모른다고
사병들 갈군 적 없어 ㅇㅇ

건강해라 ~~~!!!!
정센 2021.05.10 20:41
[@학교123] 진짜 병원가봐 지논리에 이상한 소리 하면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면서 지능이니 부끄러워하라니 어째서 자세히 글 적어줬더니 아몰랑하네?? 너 혹시 페미니스트니???
노놉 2021.05.09 14:26
[@학교123] 그냥 다른나라가서 살아. 여기살면서 남들한테 피해주지말고.
ㅅㅍ 2021.05.09 16:28
[@학교123] 치료권고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844 주호민은 빨갱이다! 댓글+4 2021.05.08 11:01 4832 0
1843 단군이래 최대 댓글+20 2021.05.07 17:23 7946 8
1842 김흥국 뺑소니사건 블랙박스 댓글+5 2021.05.07 15:41 6581 8
1841 조선시대는 선녀로 보이게 하는 중세 러시아의 여권수준 댓글+9 2021.05.07 15:22 6296 2
1840 평택항 대학생 사망사고 기막힌 전말 댓글+3 2021.05.07 15:20 6036 5
1839 연세대, 조국 아들 입학 취소 절차 검토.. 서류 폐기 교수 무더기 … 댓글+6 2021.05.07 14:39 4236 2
1838 왜 일하는 나보다 사장이 돈을 더 많이 받아야하죠? 댓글+6 2021.05.07 12:00 5583 3
1837 [펌]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몰린 제 친구를 도와주세요 댓글+10 2021.05.07 11:34 5199 1
1836 유튜브 따라하다가 부모님 등골삭제시켜버린 잼민이 2021.05.07 11:25 7335 6
1835 군복무 편의성 향상이 어려운 이유 댓글+7 2021.05.07 11:00 4868 2
1834 조작 사진으로 세금 1억 '꿀꺽' 댓글+3 2021.05.07 10:56 6386 4
1833 빗코갤유저, 짝사랑녀 연애소식에 테러.. 카톡아이디인터넷에 퍼트려 댓글+4 2021.05.07 10:49 6626 3
1832 지방대 에타 핫게 근황 댓글+4 2021.05.07 10:42 5939 1
1831 가상화폐 시장 큰일났다! 공중파 또 입성 댓글+2 2021.05.07 10:22 5988 4
1830 '허버허버' 코리안브로스 사과문 댓글+3 2021.05.07 10:18 4709 1
1829 신림동 난곡터널 앞 택시기사 폭행사건 댓글+5 2021.05.07 10:04 54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