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영업잔데 오늘 진짜 감동적인 일 있었어ㅠㅠ

나 자영업잔데 오늘 진짜 감동적인 일 있었어ㅠㅠ


 

1. 돈없어 보이는 학생이 사이드 스파게티만 주문함

2. 원칙적으로 사이드만 주문은 절대 안하려했어서 거부 제일 작고 값싼 토핑 피자로 받음

3. 신경쓰여서 피자 토핑 최고급으로 만들어서 자기도 밥먹어야된다고 같이 먹이고 스파게티까지 쥐어줌 

4. 그 아이 이후 사이드도 판매로 마음바뀜

5. 사이드만 파는곳 드물다보니 학부모들이 사이드만 많이 사감

6. 그 후 사이드맛본 학부모들이 코로나때 피자주문 배달 많이시키면서 장사가 잘됨

7. 그 학생 입시강사되서 8박스 주문하고 그때 생각에 감동받아서 울컥해서 가게 엄마한테 토스하고 내 팽겨치고나와서  글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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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플레임드래곤 01.06 10:06
나도 옛날에 카페 알바할때
꼬질꼬질한 꼬맹이가 치즈스틱케익 500원으로 먹을 수 없냐고
울망울망한 눈으로 물어보길래(대략 10년? 전 당시 1500원)
천원 까짓거 내 알바비로 메꾸자... 하고 500원만 받고 치즈스틱케익 하나를 줌
그러고 다음날인가 다다음날
지 친구들 몇명인가 데리고 와서 각자 500원씩 내밀더라고
다 치즈스틱케익 달라고
ㅋㅋㅋ... 내 인류애가 박살난게 그쯤부터였던 것 같음
새해복많이받으세요 01.06 17:48
[@다크플레임드래곤] 보통 이렇지 ㅋㅋㅋㅋㅋㅋ
안주 좀 싸게 팔고 종종 오시는 손님이 술 좀 드신다 싶으면 서비스 내주니
좀 지나니 우리 가게 손님은 죄다 와서 안주만 먹고 가고
단골손님 OO씨 소개로 왔다면서 맥주 한잔 시키고 서비스 달라는 사람이 많아짐 ..
정센 01.06 23:14
[@다크플레임드래곤] 근데 그게 장사든 알바든 짬좀 차면 진짜 가난한지 아닌지 구분이 감 .. 초기엔 모름 ㅋㅋ
아른아른 01.07 10:35
본문 사장님도 그런 사람들 많이 만나고 그냥 다 줬다고 합니다. 사이드만 시키고 간다고 적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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