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숨진채 발견된 원장…맘카페 '딱밤' 글이 비극 불렀나

어린이날 숨진채 발견된 원장…맘카페 '딱밤' 글이 비극 불렀나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338991

1. 맘 카페에 '어린이집 학대 신고하였습니다' 글이 올라옴. 게시자는 지난달 중순께부터 말까지 보름가량 해당 어린이집에 자녀를 등원시켰던 학부모.
해당 게시글은 삽시간에 조회 수 5천 건을 넘기는 등 이슈가 됐고 학부모는 해당 어린이집 다른 학부모 SNS를 찾아서 피해 사례 있으면 알려달라고 선동함.

2. 원장은 아동학대 의심 발언과 맘 카페 댓글에 큰 상처를 받았고, 지인들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 학부모를 찾아가 글을 내려달라고 사정했지만 모욕감을 느낀 채 발길을 돌렸고 극단적 선택

3. 원장의 지인들은 "아이가 자꾸 위험한 곳에 오르려 하니까 제지하려 발을 톡톡 두드리며 경각심을 준 것인데, 그것을 어떻게 학대 행위라고 할 수 있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함. 심지어 CCTV 속 아이는 문제 제기한 학부모의 아이도 아님.

4. 게시글 게시한 학부모는 원장 사망 소식이 언론에 의해 알려지자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카페를 탈퇴

동탄 맘 카페

이전글 : CU도 확실하네

다음글 : 소음 순위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스티브로저스 2021.05.10 11:25
사람들이 자신의 언행으로 누군가 상처입거나 이상한 사람을 만나 자신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음.

"문명'세계에선 무례하게 굴어도 머리가 쪼개지지 않으니까 문명인들이 야만인보다 더 예의가 없는 것이다."
-코난 더 바바리안-
아빠 2021.05.10 13:04
에이 그런 차원에 끼지도 못하지.
무자산무능력 주부들이 끼리끼리 모여서 신세한탄 하다가
남 인생 까내리는데에 희열느끼는거임.
덬ㅆㄹㄹ 2021.05.11 00:16
여자들은 쳐 맞아본적이 없어서 선을 생각없이 넘는다
갲도떵 2021.05.11 21:10
맘충들은 다 끌어다가 화형시켜야 한다.벌레는 태워야지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841 조선시대는 선녀로 보이게 하는 중세 러시아의 여권수준 댓글+9 2021.05.07 15:22 6213 2
1840 평택항 대학생 사망사고 기막힌 전말 댓글+3 2021.05.07 15:20 5954 5
1839 연세대, 조국 아들 입학 취소 절차 검토.. 서류 폐기 교수 무더기 … 댓글+6 2021.05.07 14:39 4165 2
1838 왜 일하는 나보다 사장이 돈을 더 많이 받아야하죠? 댓글+6 2021.05.07 12:00 5504 3
1837 [펌]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몰린 제 친구를 도와주세요 댓글+10 2021.05.07 11:34 5114 1
1836 유튜브 따라하다가 부모님 등골삭제시켜버린 잼민이 2021.05.07 11:25 7266 6
1835 군복무 편의성 향상이 어려운 이유 댓글+7 2021.05.07 11:00 4798 2
1834 조작 사진으로 세금 1억 '꿀꺽' 댓글+3 2021.05.07 10:56 6302 4
1833 빗코갤유저, 짝사랑녀 연애소식에 테러.. 카톡아이디인터넷에 퍼트려 댓글+4 2021.05.07 10:49 6540 3
1832 지방대 에타 핫게 근황 댓글+4 2021.05.07 10:42 5839 1
1831 가상화폐 시장 큰일났다! 공중파 또 입성 댓글+2 2021.05.07 10:22 5903 4
1830 '허버허버' 코리안브로스 사과문 댓글+3 2021.05.07 10:18 4636 1
1829 신림동 난곡터널 앞 택시기사 폭행사건 댓글+5 2021.05.07 10:04 5319 1
1828 닭장 감옥에 갇힌 이유 댓글+1 2021.05.07 09:55 4949 2
1827 사람 목숨에 이슈값은 있다. 댓글+12 2021.05.07 09:47 4178 2
1826 페미 세뇌 사건 교육부 입장 댓글+2 2021.05.07 00:44 632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