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냉면집서 34명 '집단 식중독'..배달손님 1명은 사망

경남 냉면집서 34명 '집단 식중독'..배달손님 1명은 사망


 

경남 김해 한 냉면집의 손님 34명이 집단 식중독에 걸려 그 중 한 명은 사망한 사실이 드러났다.


김해시는 시내 한 냉면집을 지난달 15~18일 이용한 손님 약 1000명 가운데 34명이 식중독에 걸렸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냉면을 배달해 먹은 60대 남성 A씨는 식중독 증세로 복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다 입원 3일 만에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 부검 결과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 균이 A씨의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해시는 지난 17일부터 한 달간 해당 식당에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


지난달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이 냉면집을 조사한 결과 계란지단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이 나왔다. 식약처는 살모넬라균 유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식당은 잠시 문을 닫은 상태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식당 업주의 과실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https://news.v.daum.net/v/20220623143729279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김철판 2022.06.23 18:46
4일동안 1000명이면 장사 겁나게 잘됐던 집인가 본데
난리났겠네 아주
김철판 2022.06.23 18:47
[@김철판] 그나저나 살모넬라균 저거는 익혀도 안사라지는가
지단을 수비드로 조진 것도 아닐텐데 그대로 남아있었나보네
15지네요 2022.06.23 19:11
[@김철판] 지단 만들어진걸 냉동으로 받고 해동해서 썰어내는 정도일껄요?
물에 던져놓고 해동시킬텐데 환경이 더러웟던가
전날에 해동한걸 소진못해서 다음날 혹은 다다음날까지 써서 균 증식한거같네요
김철판 2022.06.23 19:45
[@15지네요] 아 지단도 냉동으로 들어오는지는 몰랐네요..
4일동안 1000명이면 어지간하면 그 날 준비해서 다 쓸 것 같은데
장사해본 적이 없어서 잘모르겠지만요..ㅎㅎ;;
아무튼 여름에 냉면도 맘편히 못먹게 생겼네요..
아무무다 2022.06.24 09:02
[@김철판] 이분 말 공감하는게....

청결한 식당이고... 관리하는데도....

특히 계란같은게 문제 일으키는 때가 많은듯...

그렇다고 냉면 낼때마다 바로바로 지단 할수도 없고... 결국 오전에 준비해두거나

전날 준비해둬야하는건데...
암흑요리사 2022.06.23 21:13
살모넬라균 사람이나 동물 장속에 있는 균인데..옛날에 홍합이나 어패류에 살모넬라균이 유행했는데 그게 어부들이 바다에 싼똥을 어패류들이 먹어서 그런데요..
larsulrich 2022.06.24 11:15
특히 여름철 찬음식 할때 식중독 조심해야되는데
맛간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맛임에도 균이 잔뜩묻어
있었다는거네요.
계란류는 진짜 조심해도 힘듭니다.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2030 진짜 잘못 걸린거 같은 한강 의대생 친구 댓글+13 2021.05.20 11:15 6531 10
2029 이제는 일베 2중대나 다름없는 엠팍 댓글+23 2021.05.20 01:26 6075 6
2028 518 이재명 지사의 행보 댓글+2 2021.05.20 01:24 6552 18
2027 대한민국이 아시아에서 유일한 민주국가인 이유 댓글+4 2021.05.20 01:22 6268 15
2026 동상이몽 이윤지, 방송 이용해 남편 치과 홍보 논란 댓글+3 2021.05.20 01:21 5506 3
2025 중고 외제차 풀할부 카푸어가 진짜 위험한 이유 댓글+7 2021.05.19 13:41 7328 3
2024 국방부 줘패는 출입기자 댓글+6 2021.05.19 13:39 5389 2
2023 군인 알기를 호국으로 아는 동네 댓글+2 2021.05.19 13:32 6954 8
2022 재평가되는 짤 2021.05.19 13:28 6374 3
2021 "중대재해법 시행 한국은 안가요" 외국인 임원들도 손사래 댓글+9 2021.05.19 13:26 4976 1
2020 중국 심천 전자상가 건물 기울어짐 댓글+8 2021.05.19 12:39 6308 0
2019 차 앞에 차대고 지방간 여자 댓글+4 2021.05.19 12:36 5896 2
2018 걸그룹 여자친구 해체 24시간전 댓글+8 2021.05.19 12:34 6628 7
2017 현직 부장판사 "대법원, 성폭력 사건 '유죄판결' 남발" 댓글+2 2021.05.19 10:49 4617 2
2016 한강 대학생 사망 목격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남긴 카톡 댓글+13 2021.05.19 10:47 4966 2
2015 2021 일본국내패션대학생 대회 근황 댓글+1 2021.05.19 10:46 554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