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197회에서는 이윤지가 두 딸을 데리고 구강 검진에 나섰다. 그가 방문한 곳은 다름 아닌 남편 정한울이 개업한 개인 치과였다.
직업이 치과의사인 남편 덕 겸사겸사라기엔 이날 에피소드는 홍보가 주된 목적이란 느낌을 지우기 힘들었다. VCR 첫 시작부터 건물 전경을 비추거나, 치과 내부를 쭉 스캔하는 등 부동산 프로그램에서나 볼 법한 화면이 이어졌다. 게다가 이윤지 외조부모가 "강남역 1번 출구", "중심지"라고 이야기한 부분도 편집 없이 그대로 내보내, 사실상 병원 위치를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또한 에피소드마저도 홍보를 위한 쥐어짜기식이었다. 병원에서 진행된 에피소드 중 자녀 구강 검진 내용은 치료 의자에 앉아 살펴보는 정도로 끝났다. 추후 방문한 외할머니 검진 내용을 합쳐도 채 5분가량이다. 병원 에피소드 대부분이 위치, 내부 인테리어 등과 관련한 대화 및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 뿐만 아니라 푸룬 PPL까지 끼워 넣어, 그야말로 광고로 점철된 방송이었다. 이에 시청자는 "온 가족이 방송 힘을 이용해 지나치게 병원 홍보하는 모습이 보기는 안 좋았습니다", "방송에 꼭 그렇게 병원 광고를 대놓고 해야 하나", "대놓고 홍보는 좀"이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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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홍보 수단.
편하게 돈벌려고 아주 ㅋㅋㅋ
호감이었던 연옌들도 이런예능나오면 그냥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