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개발책임자중 한분인 신보현 무기체계연구원장
"우리가 만약 북한이 아닌 일본과 전쟁을 하게 되면 미국은 누구편을 들것인가?"
사실 이 문제는 생각이 있는 군인이라면 누구나 품어왔던 의문입니다. (솔직히 답은 이미 정해져 있죠)
그리고 이 의문이 KF-21 개발의 직접적 이유중 하나가 된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런 의문을 한국의 현실에서 입밖으로 꺼내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당장 "어딜 감히 미국님을 의심해?? 너 반미주의자냐??라는 비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수'를 자처하는 기회주의 세력으로부터는 "우리 주적이 북한이 아니라 일본이냐? 당신 빨갱이냐?"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하죠
한국사회에서 미국을 의심하는건 금기이자 불경죄에 해당합니다.
이게 결코 과장이 아닌 한국사회의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저런 의문을 당당히 표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분이 KF-21 개발을 주도했다는게 제가 KF-21을 믿고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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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프랑스 기술진이 전쟁 중에도 남아서 미사일 세팅까지 다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