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네덜란드에 사는 29살 오렐리아 브라우어스(https://www.instagram.com/aureliabrouwers/?hl=nl)는
12살부터 우울증을 겪어오면서 경계선 인격 장애, 애착 장애, 만성 우울증, 만성적인 자살 충동, 불안감 등 여러 정신과 진단을 받음.
2. 신체는 건강했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많은 고통을 안고 살아가기에 그녀는 안락사를 원했음.
3. 그녀가 사는 네덜란드는 안락사 허용국가.
4. 2018년 1월26일 금요일, 오렐리아는 의사가 준 독극물을 스스로 마시고 생을 마감함.
참고로 네덜란드도 정신질환자에 대한 안락사에 대해 말이 많은데 그래도 매년 40명 이상의 정신질환자가 안락사를 선택한다고 함
그 중 오렐리아처럼 만성적인 자살충동 환자나 성폭행 피해자 등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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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신체가 건강하다는 말은
어딘가 모순적인듯
진짜 태생적으로 뇌에 문제가 있거나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도 있겠지만, 일반인이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에는 운동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정신이라는게 따로 없고 정신활동은 뇌의 화학 작용이라서, 좋은 음식 먹고 운동하고 잠 잘자고 건강한 생활 패턴으로 살면 대부분이 치료가 됨. 우울증이 심하면 뇌기능 자체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정상패턴으로 생활하는게 힘든게 문제지. 그래서 혼자서 그런 정상 궤도로 돌아오기는 쉽지 않고 병원 치료도 필요하고 본인도 주변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게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