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눌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 경찰관 데릭 쇼빈(45)에게 22년 6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미네소타주 헤너핀 카운티 지방법원의 피터 케이힐 판사는 25일(현지시간) 쇼빈에게 중형을 내린 이유로 그가 자신의 직무가 가진 신뢰와 권위를 남용했다는 것과 플로이드를 특별히 더 잔인하게 다룬 것을 꼽았다.
쇼빈은 지난해 5월 25일 20달러짜리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플로이드를 체포하면서 무릎으로 목을 9분 29초간 짓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4월 2급 살인과 3급 살인, 2급 과실치사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플로이드의 죽음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인종 차별·경찰 폭력 반대 시위를 촉발했다.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7620787
감옥에서 괴롭힘 많이 당할 것 같네요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흑인분을 과진압해서 죽였어?
22년이 지옥보다 더 지옥같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