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손님 안전 때문에"…시각장애인 안내견 쫓아낸 다이소 논란

"다른 손님 안전 때문에"…시각장애인 안내견 쫓아낸 다이소 논란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62318

 

안내견 하얀이와 경주 여행에 나선 허 씨는 관광 장소를 돌아본 뒤 필요한 물건을 사러 잠시 다이소에 들렀다.

 

그런데 다이소 직원이 안전상의 이유로 안내견 출입을 제지했다. 이에 허 씨가 "여기서 안전과 안내견 출입은 상관없지 않냐"고 묻자, 직원은 "저희는 다른 손님들 안전도 생각해야 한다"며 "여기에 물건이 너무 많다"고 입장을 거부한 이유를 말했다.

 

허 씨가 "저희 다이소 다른 데도 가는데 다 안내견이 들어올 수 있다"고 알려줬지만 직원은 계속해서 하얀이가 들어오는 것을 꺼렸다.

 

이어 허 씨의 동행이 "안전 여부는 저희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설명했으나 직원은 "넘어지거나 하실까 봐…"라며 끝까지 조심스러워했다.

Comments 댓글 이미지 등록 : [이미지주소]

- 욕설, 비방, 어그로 댓글 작성 시 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신고 부탁합니다.)

꽃자갈 01.16 15:15
내가 본 거랑 다른 얘기일지도 모르겠는데 거기선 안내견은 직원휴게실에서 대기시키고 직원이 직접 손님 에스코트해줬다고 하던데
정장라인 01.16 15:33
[@꽃자갈] 멋진 직원이네
둘 중 하나지 직원이 진짜 몰랐거나 그냥 지가 개를 싫어해서 우긴거던가.

내가 개 키우기 전엔 개 키우는 사람이랑 개 안키우는 사람이랑 싸우면 십중팔구 개 키우는 사람이 잘못인 줄 알았는데, 키우고 나서 보니까 그냥 반반이더라고..... 진짜 지가 개를 싫어한단 이유로 말 같지도 않은 걸로 시비걸고 문제 삼는 인간들이 그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음.
유저이슈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추천
19936 "짭코리아"…병영 괴롭힘 시달린 탈북민 출신 병사 투신 댓글+3 2025.07.29 1814 1
19935 몽골에서 어그로끌다 개쳐맞은 중국인 댓글+4 2025.07.29 2664 8
19934 아이가 무서워하니 이름은 부르지 마세요, 그건 폭력입니다 댓글+9 2025.07.29 2578 8
19933 14세 필리핀 소녀 임신시켜… 55세 한국인 유튜버 "사랑의 결실" 댓글+1 2025.07.29 2310 1
19932 경복궁 낙서테러 근황 댓글+2 2025.07.29 2283 2
19931 "냐냐냐~ 냐냥냐냥"…새벽 장난전화 건 경찰, 감찰 착수 댓글+1 2025.07.29 1930 2
19930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사건과 아산경찰서 댓글+1 2025.07.29 2047 4
19929 노처녀 테크트리 정석을 보여주는 50세 미혼녀 댓글+9 2025.07.28 4732 6
19928 입대하는 차은우 댓글+5 2025.07.28 2874 3
19927 300세대 아파트인데 입주자가 1명인 아파트 댓글+5 2025.07.28 3213 4
19926 오디션 결승에서 본인 신곡 발표해서 반응 안 좋은 JYP 댓글+6 2025.07.28 3191 6
19925 정상화 들어가는 SPC 근황 2025.07.28 2630 2
19924 비행기 화물칸에 댕댕이태우고 제주도 가다 폐사 댓글+1 2025.07.28 2282 1
19923 차량 후진해 식당으로 돌진. 손님 목에 유리 박혀, 웃는 가해자와 친… 댓글+4 2025.07.28 2305 4
19922 트위터....문 부순 아저씨 댓글+10 2025.07.28 2427 3
19921 보배)편의점 유통기한 지난 음식 섭취후 일어난일 댓글+4 2025.07.28 256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