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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음주운전 차에 치여서~ 어쩌구 저쩌구 이ㅈ랄 ㅋㅋ
누군가에게 덮어씌움으로써 책임을 회피하고 싶었을 뿐인 거지
저 남자의 가정이 힘들어진 이유는 누군가 신고해서가 아니라
음주를 한 뒤 요즘처럼 대리운전이 편해진 세상에 고작 몇만원 아끼려고 대리를 안 부르고
본인이 운전을 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자 자신의 삶을 망친 근본적인 이유인 거
글쓴 사람은 도의적으로 미안할지는 모르겠지만 극단적인 상황설정으로 비유를 했을 때
누군가 사람을 칼로 찔러 죽이고 금품을 훔쳐서 달아나는데
이를 알게된 글쓴이가 신고를 하는 바람에
자기가 잡혀서 자기 가족이 먹고 살기 어려워졌다는 말을
범인이 신고자에게 전화를 해서 화를 낸다는 상황으로 가정을 해본다면
글쓴이가 범죄자의 전화를 받고서 신고를 했다고 죄책감을 느껴야할 이유가 있을까?
하지만 오히려 남에게 전가하면??
용서 못하지.